[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로 인한 사망자가 4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현지 언론은 당시 2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50분께(현지시각) 방글라데시 파드마강에서 여객선 MV모스토파가 지나가던 화물선과 출동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로 최소 4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외신을 밝혔다. 이번 침몰 사고에서 50여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오거나 주민의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또 사망 인원이 4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정확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본지진 규모 7.1 발생으로 한때 30㎝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다.26일 새벽 2시 10분께 일본지진은 후쿠시마를 강타했다.이번 일본지진으로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도 10여 초간 흔들림 현상이 일어나 열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또 일본지진으로 이와테에서 지바까지 태평양 연안에서 한때 1미터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연안과 하구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일본지진 발생 1시간 뒤엔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아야마치에서 30㎝의 쓰나미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화재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했다.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화재는 수도 다카 외곽 가지푸르지역 내 ‘아스와드 니트 컴포짓’에서 불이 났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화재 지역 고위 행정관인 딜루바 카놈은 “구조대가 불에 탄 공장에서 시신 9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화재는 대부분 불길이 잡혔지만 창고는 여전히 불타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AFP통신은 한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대형 화재였다. 공장근로자 3000여 명은 다행히 불이 나기 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국 남부 유력지가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고 보도하며 한국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를 비판했다.애틀랜타 저널은 최근 1면에 한국은 작업장 사망률이 미국의 2배이며 연평균 근로시간이 30개 산업화 국가 중 유일하게 2000시간 이상인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로 보도했다.‘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로 보도한 애틀랜타 저널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도 예외가 아님을 명시했다.‘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로 소개한 애틀랜타 저널은 한국 기업 특유의 실적 중시 문화와 간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한국 정부와 함께 조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일본 마이니치신문은 8일 다나카 슌이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 정부와 함께 조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다나카 슌이치 위원장은 참의원 경제산업위원회에 참석해 “외무성을 통해 함께 조사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공동 조사단 구성 의사를 내비쳤다.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동조사에 대해 다나카 슌이치 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국 셧다운 첫날의 상황은 어땠을까?미 의회가 2014 회계연도 예산안 합의에 실패해 미 연방정부가 지난 1일부터 일시 폐쇄(shutdown, 셧다운)하는 조치를 취했다.미국 셧다운 첫날로 군인과 경찰, 소방, 우편, 항공 등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핵심 서비스에 종사하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연방 공무원 80만~120만 명이 강제 무급 휴가를 받았다.또 미국 셧다운 첫날에 백악관은 ‘질서정연한 셧다운’을 지시했다.더불어 미국 셧다운 첫날에 각 기관은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주미대사관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해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 미국 경찰은 9일 윤 전 대변인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신고해 왔다며 윤 전 대변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DC 경찰국 관계자는 피해자가 ‘성적인 경범죄’로 윤 전 대변인을 신고했다고 전했다.윤 전 대변인이 출국한 상태로 워싱턴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주미대사관 측은 미국 경찰이 이번 사관과 관련해 협조 요청 등은
“유례없는 당내 민주화 선보이자” 발언[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6일(현지시각) 열린 러시아 여당 ‘통합 러시아당’의 전당대회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의장으로 선출됐다. 외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는 의장으로 선출된 뒤 연설에서 통합 러시아당이 2016년에는 다수의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메드베데프는 5년 뒤 총선 때 통합 러시아당이 제1당이 돼 원내 다수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말했다. 통합 러시아당은 2011년 12월 총선에서 전체 450개 의석 가운데 238석을 확보해 과반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나무가 아닌 돌로 종이를 만든다? 중국이 세계 최초로 돌로 만드는 종이 공장을 가동했다. 중국신문사는 23일 중국 안후이성의 톈샹그룹과 대만 룽멍커지가 공동으로 설립한 안후이톈샹룽멍환바오즈예가 22일 세계 최초로 돌로 만드는 종이 공장을 가동했다고 전했다. 돌로 만드는 종이는 탄산석회와 비닐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해가 어려워 대량생산되지 못했으나 이번 중국 공장의 공식적인 가동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돌로 만든 종이는 1960년대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970년대 중국에 전해졌다. 이 종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튀니지에서 과도정부가 집권여당인 입헌민주연(RCD)의 정치활동을 내무장관 명의로 전면 금지했다. 파흐라트 라즈히 내무장관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전 집권여당의 정치활동을 중단시키고 해산절차에 들어갈 것을 발표했다. 이번 집권여당의 정치활동 전면 금지와 해산절차는 6일 튀니지 남부지방에서 시위자 1명이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숨지는 등 극도로 긴급한 상황 때문에 이 같은 조취를 진행한 것으로 관영 TAP통신은 전했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는 있는 튀니지에서 지난 6일 시위자 1명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튀니지 남부지방에서 진행된 반정부 시위에서 보안군의 최루탄에 머리를 맞은 시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위는 케빌리 지역 주지사 임명 반발과 관련해 일어났다. 지난 1월 14일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이 축출된 가운데 과도정부가 들어선 튀니지. 전국 곳곳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와 경찰 간의 충돌로 인해 앞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