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기성교단에서 ‘이단’ 프레임을 씌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온갖 핍박을 일삼는 과정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찾아나선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니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밖에서 듣던 것과 천지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2021신축년 종교지도자 메시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당부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계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당부했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28일 신년 법어를 통해 “새해에는 세상의 모든 갈등과 반목, 대립과 분열을 물리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인정하는 원융(圓融)과 상생(相生)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진제스님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질병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보수 성향의 개신교 단체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설교에서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죽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전 목사의 ‘실수’라고 표현하며 한국교회는 전 목사가 주도하는 광화문 집회를 통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요구했다.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는 16일 대림절 메시지를 통해 “목숨을 걸고 구국 기도운동을 하는 전 목사의 실수에 대해서는 복음의 정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엄중한 경고와 지도를 하되 기독교 신앙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및 헌법을 지키는데
재판부, ‘폭행·사기 혐의’ 등 인정“종교 자유 한계 벗어난 사회 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도들을 상대로 폭행·사기·감금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제8형사부(부장판사 송승우)는 5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신씨와 함께 기소
5년동안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마무리천도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민족종교‧유교 참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계 원로 지도자들로 구성된 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년 전부터 준비했던 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천도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민족종교‧유교 등 7개 종단의 원로들은 향후 100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자유‧상생‧평화’라고 입을 모았다.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추진위는 ‘3.1
미국 주교들에게 서한 보내“교회문제, 새롭게 접근해야”2013년이래 보·혁 대립 지속가톨릭 분열양상 심각한 수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제들의 아동 성학대 추문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 가톨릭교회 주교들이 단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각) 교황이 미국 주교들에게 보내는 8쪽짜리 분량의 서한에서 성학대 스캔들을 둘러싼 내부 논쟁은 끝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서한은 미국 주교들이 성학대 스캔들에 대해 묵상하기 위해 7일간의 피정을 시작하는 날 공개됐다.교황
종교인평화회의 김희중 대주교 등 종교지도자 참석北천도교중앙지도위 “조국통일기원 축제의 장” 축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도교 중앙총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포덕 159주년 천일기념일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김갑수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천일기념일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1860년 4월 5일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를 받아 천도교(동학)를 창도하신 날을 기념하는 천도교 최대 명절
4차산업혁명 시대 맞아교화 고민하는 원불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화 방법을 고민하는 가운데 ‘원마커(WON MARKER)’운동이 제안됐다.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가 최근 익산캠퍼스에서 진행한 ‘2017 제2회 WDU교화세미나’에 참석한 허인성 교도가 이같이 제안했다. 허인성 교도는 원불교학과에 재학 중이며 과거 삼성SDS에 근무한 것으로 소개됐다.허 교도는 “원불교 2세기를 맞이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며 “1세기 선진님들의 회고를 보면 너무도 대단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분
3.1운동100주년추진위, 민족대표 보고회·한반도평화 선언문 발표2018년 민족대표 3300명 조직, 2019년 3.1운동100주년기념대회 개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자유와 평등, 행복, 생명평화의 신세계를 제시한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 분단을 극복하고 민족통일을 완성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박남수 상임대표가 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민족대표보고회 및 전국화와 한반도평화 추진 선언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상임대표는 전쟁 위기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천도교(이정희 교령)는 3.1절을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중앙대교당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진행했다.천도교 이정희 교령은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염원을 계승해 민족통일과 생명평화, 후천개벽 세상을 향한 길을 앞장서 개척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정희 교령은 기념사에서 3.1독립운동에 대해 “단순히 일제를 배격하는 배타적인 운동이 아니라 나와 너를 넘어 우리를 지향했다”며 “나아가 생명평화의 신세계를 향하는 민족운동이자 개벽운동이었다”고 평가했다.그는 “3.1독립
종교인, 분열·구태 벗어나 뼈를 깎는 개혁에 앞장서야3.1정신으로 사회문제·종교갈등 치유… “새 나라 건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연합과 천도교 등 종교계가 5대 국경일 가운데 하나인 3.1절 앞두고 98주년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한국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20일 며칠 앞으로 다가온 3.1절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98년 전 우리의 선열들은 흑암을 깨치고 일어나 정의와 평화, 자유를 세계만방에 외침으로써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았다”며 3.1만세운동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한교연 정서영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스님 “불교 전통·철학 무시한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법이 사실상 간접선출제인 ‘염화미소법’으로 확정된 가운데 반발이 만만찮다. 21일 개회하는 제206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앞두고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스님이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과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에게 총무원장 간접선출제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배포하고 나섰다.법응스님은 “조계종단의 수장을 선출하는 제도를 개정한다면 기존의 방식보다 더 발전되고 보다 더 불교적이어야 할 것”이라며 “승가 고유의 전통과 종단의 지향점이 반영돼야 하며,
100주년 학술조사 등 재평가평화센터·남북기념관 등 추진종교·국민 적극적 참여 요청세계 속 분쟁 심화 타파해야화해 기반 상생의 시대 도래“2019년 韓통일의 원년 되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년 앞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그날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그 중심에는 3.1운동을 이끌었던 천도교가 앞장서 ‘제2의 3.1운동’을 일으켜 사회 갈등과 남북화해 더 나아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천도교 측은 민족대표 33인과 기미독립
조선시대 민중사 애환 담은 역사적 교육장소 활용 목소리◆신세계 갈망하던 민란자들 처형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다 일으킨 대표적인 민란으로 꼽히는 것이 홍경래의 난(1811~1812)과 동학농민혁명운동(1894~1895)이다. 평안도 출신인 홍경래는 서북지방민에 대한 차별 대우에 시정을 요구하다 끝내 견디지 못해 세도정치에 저항하는 대규모 민란을 일으켰다.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서울 사대부는 평안 출신과 혼인하거나 벗하지 않는다고 기록됐으니, 그 차별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유추할 수 있다. ‘순조실록’에서는 정주성 마지막 전투에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자유총연맹 초종교특별위원회(대표회장 이기철 목사)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24일 이웃 종교지도자와 인사들을 초대해 ‘초교파·범종교 2015년 성탄·송년회’를 열었다. 종파를 초월해 한자리에 모인 내빈들은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소회를 나눴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이기철 목사는 먼저 성탄절을 맞아 “예수는 보통 인간과는 달리 성경에 약속한 대로 출생하신 분이며 자신의 영광과 성공을 위해 오신 분이 아니다”며 “인생에게 생명의 소망과 영생, 자유, 해방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희생
개신교, 작년 교인 23만명 떠나신천지 수료생, 연 2만 5000여명“철저한 성서 근거로 말씀 전해”[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성장세는 무서웠다.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0기 연합 수료식’에는 5개 지파 6400여명이 참석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0년 선교센터 개원 이래 벌써 100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 신천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 2만 5000여명이 수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만희 총회장의
본문: 창 1장, 계 21장, 요 1:1~5창세기 1장의 ‘천지 창조’는 무엇이며, 계시록 21장의 ‘새 천지 창조’는 무엇인가? 창세기 1장의 천지 창조는 육의 세계 창조를 빙자한 영적 세계를 창조할 것에 대한 예언이며, 계시록 21장의 새 천지 창조도 영적 세계를 창조할 것에 대한 예언이니, 결국 같은 것을 말한 것이며, 때가 되면 이와 같이 창조된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창조된 것을 먼저 보여 주신 것은 이 땅에도 그와 같이 창조하신다는 것이다(마 6:10 참고). 이는 모세도 먼저 하늘의 것을 보고 그와 같이 창조한 것과 같다
다양한 교리비교 기획을 제공해온 본지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연재기획 ‘목사님 성경이 궁금해요’를 선보입니다. 본 기획은 기독교인들에게 다양한 교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에 선정된 질문들은 그간 독자들이 본지 종교부 기자에게 보내온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질문을 선정했습니다. 각 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구했으며, 성도들의 질문에 답한 목회자들의 답을 게재했습니다. Q4. 재림 예수님은 언제, 어디의, 누구에게 오시며, 그 징조는 어떤 것이며, 오시는 그곳은 교단인가, 개인에게 오시는
‘최고의 이단’이라는 신천지‘어떻길래’ 궁금증에 가봤더니“교회에서 듣지 못했던 말씀”[천지일보=강수경・이솜 기자] ‘말’이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이 신앙인들의 잘못된 ‘이단’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지난 6~7일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신앙인들은 확신에 차 열변을 토하는 이 총회장의 강의에 큰소리로 ‘아멘’을 외치며 호응했다. 많은 이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신천지를 비방한 글과 말로 인해 생긴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하던 이들은 이 총회장의 성경강의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 16:16)”는 말씀처럼, 이천 년 전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이어져온 부패한 육적 이스라엘시대는 끝내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는 말씀같이, 하나님이 보낸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적 이스라엘 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시대적 사건을 놓고 역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