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인천경연중학교 ‘읽걷쓰와 함께하는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정종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와 경연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책날개 입학식은 책과 함께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신입생에게 추천 도서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중학생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초등과 특수학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쿠팡 ‘WOW 더 리빙쇼’ 개최… 인기 홈&키친 브랜드 역대급 할인 진행 쿠팡이 홈&키친 카테고리에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WOW 더 리빙쇼’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WOW 더 리빙쇼는 리빙 할인 행사로 홈&키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가 엄선됐다. 홈 브랜드에선 ▲까사미아 ▲허먼밀러 ▲스카치브라이트 ▲에너자이저 ▲코코도르 ▲지누스 등이 할인가로 상품을 선보인다. 키친 브랜드는 ▲테팔 ▲코렐 ▲락앤락 ▲프로그 ▲글라스락 ▲매직랩 ▲빌레로이앤보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장군 올해의 책 후보 도서 4권은 ▲일곱 번째 노란 벤치 ▲갑자기 악어 아빠 ▲모두가 원하는 아이 ▲긴긴밤으로, 이 중 1권의 독후감을 분량(원고지 5매, A4 1매 이상)에 맞게 작성
‘책 읽는 도시’ 의정부 구현[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내달 9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김초엽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의정부시는 매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을 연령별로 3권을 선정한다. 성인 분야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은 멸종 이후 재건된 시대, 지구 재건에 숨겨진 사람들의 온기 어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의정부시 올해의 책 중 최초의 SF장르 소설이다.이번 행사는 작가와 함께 소설 속 미래와 다르지 않은 현재의 코로나 시
“‘책, 쉼, 만남’의 독서 축제로 초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쉼을 찾고,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9회 온 가족 책 잔치’ 등 10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온 가족 책 잔치’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가장 큰 축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 가족 책 잔치 공식 홈페이지(www.boo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동지섣달 긴긴밤이란 노래도 있지만 작금의 남북관계는 해동의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한국 정부의 끊임없는 구애에도 평양은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우리를 걸고 들면서 마치 동족이 아닌 남처럼 무시하고 들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얼마 전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노골적으로 폄훼했다. 생일 메시지 전달을 계기로 경색된 북미 대화의 틈을 열고, 중재 역할과 남북협력을 도모하는 정부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정의용 청와
故 김용균씨 2차 범국민 추모제“말로만 하는 위로는 필요 없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내 아들 용균아 그렇게 인간 대접 못 받고 일한 거 생각하니 원통해 억장이 무너지는구나. 긴긴밤 그 많은 일을 하느라 고군분투했을 내 아들, 배고프면 짬 내서 겨우 컵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웠던 내 아들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올해 마지막 주말인 29일 오후 노동자를 비롯한 5000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두꺼운 점퍼를 입고 꽃 한번 제대로 펴보지 못한 24살 어린 나이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세상을 떠난 고(故) 김용균씨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일명 ‘정용진 소주’로 불리는 제주소주 푸른밤이 출시 4개월 만에 3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아직 수도권 등 일반 주류업소에 거의 입점되지 않았고 제주소주 인수 후 첫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신세계는 특히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을 포함한 제주 지역 소매점에선 푸른밤의 판매 비중이 1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몽골 수출 후 현지에서도 일평균 100병이 넘게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국군복지단에서 관리하는 군 면세주류에 새롭게 선정돼 3월부터는 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제주소주 ‘푸른밤’이 몽골에 진출한다. 제주소주는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 위해 생산과 라벨 부착 등의 작업을 진행했고 22일 인천항에서 선적을 마쳤다.수출되는 ‘푸른밤’ 제품은 저도주인 ‘짧은밤’ 1만 9200병, 고도주인 ‘긴밤’ 4800병 등 총 초도물량 2만 4천병이다. 수출주(酒) 상품 표시, 보조라벨 부착 등의 별도 작업을 거쳐 22일 인천항에서 출발했고 중국과 몽골 세관을 거쳐 11월 중순경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몽골 1,2호점에 진열될 예정이다.제주소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7일 새벽 1시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 지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 가족들은 밤새 가슴을 졸이며 긴긴밤을 지새웠다. 실종자 가족들은 아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기에 쓰린 가슴을 부여잡아야만 했다.거세게 치는 파도와 멀리 보이는 야간 조명탄.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어두운 검은 바다. 그것이 보이는 것의 전부였다. 아이의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절대 놓을 수 없기에 (가족들은) 바닷가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먼바다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