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김빛이나·김민철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12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69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30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4곳, 경남 13곳, 부산 12곳, 충남 8곳, 인천 7곳, 경북 6곳, 대구·전북 4곳, 울산·충북 3곳, 제주 2곳, 세종 1곳 등에서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특히 민주당 공천관리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충돌이 기로에 선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의 거취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이들 두 의원이 나란히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들의 행보에 따라 당내 공천 결과에 불만을 가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탈당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비서실장은 최근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되자 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4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단수 107개, 전략 12개, 경선완료 53개 등 총 17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110개, 전략 17개, 경선완료 34개 등 총 160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26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1곳, 경남 12곳, 부산 11곳, 충남 7곳, 경북 5곳 등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또한 대구·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공천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하위 평가 10%, 20% 발표와 밀실·사천 논란 등으로 탈당·반발하는 의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당은 이뿐 아니라 추가 전략공천 발표도 남아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상태에 놓여있다.국회의원 총선거는 통상 기존 정치인의 물갈이와 새로운 인물의 등장하는 세대교체의 과정이다. 또한 인재 영입과 전략공천을 잘하는 당이 승리해 왔다. 그 가운데 과감함과 섬세함이 중요하게 언급된다. 기존 지역 정치인과 경쟁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오히려 지역구를 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2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 “친일파들이 독립운동가를 폄하했던 논리와 똑같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화 운동 세력이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해방 후 이승만 정권에서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하고 청산하려 했던 논리와 지금 한동훈 위원장의 주장이 똑같다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당시 검찰, 경찰, 관료들은 대부분 일제시대 출신이었고, 전문 인력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27일 오후 8시 5분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를 마무리한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인영‧윤영찬‧변재일‧민형배·고민정 의원)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입장을 담은 청문보고서를 용산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볼썽사나운 쑈”라며 비판했다.민주당 및 무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 언론사에 전례 없는 흑역사를 쓴 장본인”이라며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강득구·고민정·민형배·박찬대·변재일·윤영찬·이인영·이정문·장경태·정필모·조승래 의원과 박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감액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예산 국회에서 여야 대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639조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두고 다수 의석을 점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윤석열표 예산에 대한 대폭 칼질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맞서는 형국이어서 최종 예산안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대장동 수사를 포함한 사정정국 등 첨예한 현안이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17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 조사 계획서를 의결하려면 이번 주 중에는 결단해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같은 당 안민석·윤호중·우상호·이인영 의원과 함께 김 의장을 예방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은 명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분명한 인식·처벌을 가장 원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경찰 수사는 일선의 직접적인 실무자 중심으로 되고 있고 책임을 지는 고위직이 아무도 없는 상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훈,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27일 국회에서 입장을 표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전날(26일) “27일 오전 11시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당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훈,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인사들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입장을 표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전날(26일) “27일 오전 11시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당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 과정에 부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훈,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오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입장을 표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27일 오전 11시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박 전 국정원장, 서 전 국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26일 공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피살된 공무원의 월북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첩보 보고서 삭제를 지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강병원 의원이 1일 “당대표가 되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거부하는데 당대표가 된다고 한들 리더십을 쓸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는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재선 의원들 48명 중 35명이 ‘(선거 패배 및 문재인 정부 5년에) 책임 있는 분들이 (전당대회에) 불출마하시고 젊은 세대들에게 혁신과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이재명 의원과 비(非) 이재명 간 대결로 압축되는 가운데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문 유력 주자였던 전해철·홍영표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상황에서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의 대표 격인 이인영 의원은 물론 이재명계 우원식 의원도 불출마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그러자 ‘97재선 그룹’이 이 의원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특히 강병원, 강훈식, 박주민, 박용진 의원 등은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에
“갈등 넘어 통합의 싹 틔울 것”“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야 해”[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9일 ‘97(90년대 학번, 70년대생)세대’에선 처음으로 8월 전당대회(전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위기, 리더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며 “새롭고 유능한 민주당과 젊고 역동적인 통합의 리더십, 제가 그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묻고 또 물었다. (제가) 새로운 당 대표로서의 비전과 태도를 갖췄는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8월 전당대회를 두달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전대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 고심이 깊어지면서 다른 의원들이 먼저 치고 나오는 모양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의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앞서 5선의 설훈 의원도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4선의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을지로위원회 아침 특강’에 나서며 본격적인 당권 도전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친문재인계인 전해철 의원과 홍영표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를 시사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속보] 문대통령, 유은혜·박범계·이인영 사표 수리
文 “안보태세 빈틈 없게 하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가운데 청와대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은 뒤 입장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민 대
류샤오밍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변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중국의 북핵수석대표가 3일 서울에서 만나 올해 벽두부터 북한의 잇단 도발과 함께 최근 핵실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엄중한 한반도의 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본부장은 특히 북한의 일련의 미사일 발사와 풍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