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 첫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의 오름폭이 전주보다 2배 가까이 뛰었다. 11일 휴대폰 화면을 통해 전국 유가정보가 보여 지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 첫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의 오름폭이 전주보다 2배 가까이 뛴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건강관리, 영양 만점 우유 하나면 OK!서울우유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칼슘은 체내에서 뼈의 강화와 뼈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찬 바람이 제법 매섭게 불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기존 우유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더 많이 함유된 고단백 우유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5년 기능성우유브랜드인 밀크랩(Milk Lab)을 공식 론칭하면서 첫 제품으로 우유 단백질을 강화한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근 5년간 협찬 고지 등 방송사의 광고 관련 법규위반이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26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방송사별 광고 관련 규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방송사들의 방송 광고 법규위반 건수는 668건이며, 과태료 총액은 70억 8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위반 유형별로 보면 협찬고지 위반 199건(과태료 10억 7000만원), 광고총량 위반 149건(27억 8000만원), 가상광고 규정 위반 144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의 한국과 미국 내 출고가 차이가 점점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된 갤럭시노트9 가격은 4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시장 출고가보다 낮았다.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노웅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 출시된 갤럭시S5의 국내 가격은 86만 6800원으로,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한 출고가 600달러(62만 5716원)보다 24만 1084원(38.5%)이나 높았다.2014년 9월 국내 출시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외국인 투자자 가운데 올해도 미국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국 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을 5조 84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중국(1조 2440억원), 일본(8130억원) 등의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그 뒤를 이었다.반면 영국 투자자는 7조 349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올해 순매수 1위인 미국 투자자는 2월과 6월을 빼고 나머지 6개월은 매수 우위 기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순매수액은 2조 302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미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갑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정부가 32년 만에 지방세 감면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가운데 두 항공사가 누려온 세금혜택이 연간 수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24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항공사별 지방세 감면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 인천 등 8개 항공사의 지방세 감면액은 총 1815억원이었다. 이 중 취득세가 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주행 중 화재사고로 리콜 결정이 내린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평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54분께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치안센터 앞에서 윤모(40)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운전자인 윤씨는 언덕길을 넘어가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차를 세우니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운전자를 비롯해 차에 탄 가족 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은 1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경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높은 청년실업률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확대를 기조로 삼은 정부가 상반기 채용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1만 534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정부의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치 2만 8000명의 54.8% 수준이자 상반기 채용 목표치인 53%를 넘어선 수치다.애초 정부는 작년 12월 발표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를 2만 3000명으로 설정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10년간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1ℓ당 1785.2원으로 가장 높았다.이어 제주가 1731.8원, 경기 1713.4원, 강원 1709.7원, 충남 1709.6원, 인천 1708.7원 순이었다.휘발유 평균 가격이 낮은 곳은 광주로 1690.8원이었다. 또 대구 1691.3원, 경북 1691.8원, 세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르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평균 1.9원 상승한 1618.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2월 넷째 주(1620.0원)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경유도 1.9원 오른 1419.2원을 기록하면서 역시 2014년 12월 넷째 주(1431.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내 등유는 946.3원으로 1.4원 올랐다.상표별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째 상승하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 주보다 ℓ당 평균 0.7원 오른 1612.2원을 기록했다.전 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한 주 만에 다시 깬 것으로,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1620.0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자동차용 경유도 전 주보다 0.7원 오른 1413.2원으로, 2014년 12월 넷째 주(1431.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반기 집값이 경기도와 지방으로 인해 전국 주택가격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서 올해 하반기 전국의 주택가격이 0.3%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원이 109개 주택건설업체와 115개 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산출한 것이다.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의 5대 영향 변수로 대출규제와 금리, 입주량, 가계부채, 재건축 규제를 꼽았다.지난 상반기에 1.5% 올랐던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하반기에 서울 주택 가격의 상승 기
물품 출처 조사 뒤 소환조사 전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의혹을 수사 중인 관세청이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2.5t 분량의 현물을 발견했다. 확보된 2.5톤의 현물이 조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관세청은 21일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협력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은닉품으로 추정되는 현물 2.5t을 찾았다고 밝혔다. 다만 압수한 현물의 종류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밝히지 않았다.이에 관세청은 해당 물품의 출처를 분석하고 조 회장 일가
文 정부 추경 45일 만에 국회통과취업 청년 지원예산 대폭 감액고용·산업 위기 지역 지원 증액[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와 고용위기 해소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약 3조 8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국회 제출 45일 만에 간신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된 추경은 3조 8317억원이다.21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3조 8535억원이었던 정부안 대비 3985억원을 감액하는 대신 3766억원을 증액했다. 이에 전체적인 순감 규모는 약 219억원이다. 정부안에 편성했던 목적예비비
“폭언 일상적인 일”귀국 시점 초미 관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광고회사 직원을 상대로 ‘갑질 논란’을 일으킨 뒤 해외에 체류 중인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부 직원들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붓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조 전무의 폭언에 대한 증언은 있었지만, 음성 파일까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는 14일 대한항공 내 제보자로부터 음성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음성파일에는 조 전무로 보이는 여성이 누군가에게 “에이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라고 고함을 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영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한국GM이 오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급여를 정상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단된 임금·단체협약 교섭도 재개할 전망이다.9일 한국GM에 따르면 이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직원들에게 “4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월급을 정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자금난을 이유로 이달 6일로 예정됐던 2017년도 성과급 지급을 하루 전날 철회해 노조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현재 한국GM 노사는 4월 들어 중단된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8차 교섭을 이번 주 중 재개하기
작년 ‘금겹살’ 청산하고 올해는 ‘싼겹살’대목 맞은 대형마트들 할인 경쟁 돌입쌈·쌈장 에누리 할인에 고기 추가 구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오늘 삼겹살 세일합니다.”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폭 할인행사에 들어간 대형마트들이 제대로 특수를 누렸다. 삼겹살데이는 3이 겹치는 3월 3일을 달리 이르는 말로,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정한 ‘삼겹살 먹는 날’이다.이날 대목을 맞은 대형마트나 정육점 등에서는 삼겹살 판매에 열성을 다했다.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한 호객행위가 치열할수록 고기를 구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마트가 대폭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