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하자 정치권에선 대체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을 향한 ‘견제’와 ‘연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5월에 2천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의대 증원을 재확인하면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다. KT에 이어 SK텔레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노조가 9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노조는 이날 서울시의 인력 감축안과 안전업무 외주화를 비판하며 “파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노사협상에 참여한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주최 측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경력 약 20개 부대 1000여명를 배치했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은 무대에 올라와 “시민의 안전을 위
[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서울지하철) 파업이 진행되면 회사에 지각할 수도 있고 특히 퇴근할 때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은데 쉬는 시간이 줄어들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경기도 파주에 거주 중인 이지현(26, 여)씨는 9일 오전 출근길에 1호선 서울역에서 “그분(노조)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푸념했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예고했던 총파업이 아닌 약 하루 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 중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9, 10일 진행되는 한시적 경고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도 불참한다.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여한다.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사측과 최종 교섭 결렬 후 긴급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원에게도 “정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는 공지를 보냈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파업 출정식은 취소됐다.민주노총과 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오늘(9일)부터 약 이틀간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출근길 교통 혼잡은 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퇴근길 시간대는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혼잡이 우려된다.서울교통공사 민주노총(노조)은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주간근무부터 10일 야간근무 전(오후 6시까지)까지 파업에 들어간다.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인력 감축, 안전 업무 외주화 철회 등을 요구하며 전날 오후 3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전에 진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며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명절 때마다 가족 간 갈등이 증폭돼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고향에서 추석 명절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넉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9일 “준비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토부는 19일 협의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10월 초 구체적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며 “고속철도 운영관련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1일 증편한 부산∼서울 KTX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변경하고,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 운행, KTX와 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면서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한시적 총파업을 이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결정됐다.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약 4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막바지 순방 일정까지 군사 시설에 집중돼 주목된다. 이외에도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고대문명
[천지일보=이한빛·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17일에도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철도노조가 국민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차 대기시간은 평균 40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정희수(22, 여)씨는 여행가기 위해 친구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정씨의 친구들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기차표를 끊었는데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돼 15분 후에 출발하는 KT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16일 일부 열차 운행 감축으로 평시 대비 79.2%(619대 가운데 490대)가량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기준(76.4%)보다 2.8%p 높아진 수준이다.이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전 9시 기준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여객열차 74.8%(107대 중 80대 운행), 화물열차 34.6%(26대 중 9대 운행), 수도권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기관사 389명, 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관련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러시아의 군수공장을 둘러봤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북 제안도 수락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부산 남구청이 공모전 심사과정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에 野·기자단체 “언론에 칼춤” 與 “대선 공작”☞(원문보기)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철도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 부산, 대전, 영주, 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에는 필수유지인력 9천여명을 제외한 조합원 1만 3천여명이 참여한다. 국토부와 사측은 약 5천여명 가량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철도노조의 요구안은 수서행 KTX 투입과 공공철도 확대, 성실교섭과 합의이행, 4조2교대 전면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추석에 앞서 미리 친척들 만나러 주말부터 이용객들이 많아질 텐데 꼭 지금 파업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 대합실. 군대를 전역하고 귀가 중이던 정일수(2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대합실에는 “파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물류·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파업을 국민 볼모로 잡는 정당성이 결여된 단체행동으로 보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는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1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투쟁까지 중단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은 무산됐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