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학생, 민방위대원, 일반 시민 등 연간 14만명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곡안전체험관’이 오는 17일 개관한다.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마곡안전체험관은 서울 강서구 발산 근린공원 내 연면적 3825㎡ 규모의 3층 시설로 지어졌다.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청이 서울시, 강서구와 함께 건립했다.안전 체험교육은 ▲교통안전(보행 안전, 버스 안전, 지하철 안전) ▲재난 안전(기후성 재난, 지진 체험) ▲화재 안전(화재 안전, 시설 안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본청 및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 현장 접수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지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만 14세 이상 수급 학생 또는 보호자다.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는 1인당 연 1회 카드포인트(바우처)로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기준 초등학생 41.5만원, 중학생 58.9만원, 고등학생 65.4만원이다.접수 기간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갑질 행위 및 소극 행정 타파, 정보공개 강화 등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2024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면서 “부정 청탁, 금품수수뿐 아니라 불공정한 업무처리, 불투명한 행정, 소극 행정 같은 공무원의 업무 행태가 공공기관의 부패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와 올해 초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 수치 아냐… 숫자에 매몰 안 될 것”☞(원문보기)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립, 사립유치원에 각각 평균 5만 2000원, 22만 4000원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80%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추가로 비용을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1일 교육부가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2022년 유아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2041개 유치원과 교사 2000명,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자녀가 현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지역 늘봄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의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한 한글, 수학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된다.31일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교에 ‘기초탄탄 늘봄한글‧늘봄수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늘봄학교 운영교에는 한글 해득과 기초수학, 문해력‧수리력 관련 교사용 매뉴얼과 학생용 활동지 9종이 제공된다. 읽기 유창성 및 수학적 사고력, 연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구 26종도 대여해 준다.여름‧겨울방학에는 ‘늘봄 특화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늘봄한글‧늘봄수학 교실’은 11개 교육지원청 지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늘봄학교 시행학교가 5월부터 151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 늘봄학교 이용 시간도 1시간 추가돼 최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특수학교 학생들도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27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늘봄학교 세부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로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시행학교는 교육지원청 추천 학교를 포함해 총 151개교가 됐다.앞서 지난달 16일 교육부가 취합한 1학기 늘봄학교 참여율에서 서울은 관내 초등학교 608개교 중 38개교만 신청하면서 6.3%에 그쳤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11개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가 연합해 과학, 메이커, 인공지능,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1 학생부터 중3 학생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게 세분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55개 전문 지원기관과 협력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15일 서울시교육청은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한 55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 지원기관과 이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지난해 42개 기관(난독 19개, 경계선 지능 23개)에서 올해 55개 기관(난독 26개, 경계선 지능 29개)으로 늘어났다.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중재지원에 대한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각 학교는 3월 한 달간 다층적 진단 활동을 실시해 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새 학기부터 학부모 민원을 교원 개인이 아닌 학교‧교육지원청에서 대응한다. 교원이 민‧형사소송을 당하면 최대 660만원을 지원한다.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도 개통된다.교육부는 2024학년도 새 학기부터 이 같은 내용의 교권 보호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단위 학교는 학교장 책임 아래 민원대응팀을, 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직속의 통합민원팀을 운영한다. 민원대응팀은 학교 대표전화 응대, 접수 민원 분류‧배분, 민원 답변 처리를 맡는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통합민원팀으로 연계해 처리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학교 화장실 용변 칸에서 문을 잠그고 소변을 보던 친구를 몰래 훔쳐본 행위를 학교폭력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1-2부(부장 소병진)는 중학생 A군이 인천시 모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조치 결정 통보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중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4월 B군과 학교 화장실에서 물을 뿌리며 장난을 쳤다. B군이 소변을 보기 위해 용변 칸 안에 들어가자 A군 옆 칸으로 따라 들어가 변기를 밟고 올라서서 위에서 B군이 소변 보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이 6만 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됐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전년도 대비 1326명(2%)이 감소했으며,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 이 같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진행하며 거주지 기준 학교군 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새학기부터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을 담당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그 동안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교사들이 악성민원, 고소·고발 등에 대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왔다. 이를 대응하고자 지난달 교육부·행정안전부·경찰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육부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사들의 보직수당이 이달부터 2배 이상 인상된다. 새학기에 맞춰 무분별한 민원 대응을 위해 ‘민원 응대 안내서(매뉴얼)’가 배포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1395)가 개통된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교원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교원 수당 인상이 올해 1월부터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교권 회복 후속조치가 지속된다.◆교원 수당 인상이달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가 인상된다. 우선 지난 20여년간 동결됐던 보직수당이 2배 이상(7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모든 초·중·고 각 학교마다 1명의 변호사가 배치된다. 소송 지원비 등에 필요한 ‘교원 안심 공제 서비스’ 예산이 지난해 2억 5천만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증액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의 현장 안착과 학생인권조례 보완, 공동체형 인성교육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교권 침해 대응을 총괄하기 위해 본청에 ‘교육활동 보호팀’을 신설한다. 교권보호위원회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맞벌이·저소득 가정 등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늘봄학교(초등 전일제 학교)가 내년 2학기부터 전국에 도입된다. 1학기 초등학교 2000개교에서 우선 운영하고 2학기에 전국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둔 학교폭력법(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초등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 기초학력을 지원한다.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꿈꾸는 꼬물이들의 하모니’가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서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문화예술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관련 사업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발표회는 천안시 성환읍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지역 인사의 공연과 더불어 틴휘슬 및 클라리넷 연주, 창작 노래 합창, 난타 공연 등 학부모와 지역의 다양한 계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본관에서 각 교육지원청 위(Wee) 프로젝트 업무담당자 및 위(Wee) 센터 실장 등을 대상으로 ‘서울 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 서울 위플(Weepl)’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 위플’은 위기학생을 지원하고자 학생과 보호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인 서울시 교육청에서 개발한 사용자 친화형 상담예약시스템이다.서울 위플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위(Wee) 프로젝트 통합플랫폼 명칭이다. ‘플(pl)’은 즐기기(play), 성장(plus),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두 달을 넘어섰다. 민간인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양측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인도주의적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6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헌장 99조는 유엔 사무총장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안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문재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