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관련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혈장을 대량으로 모아 혈장 내 다른 성분(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등)과 중화항체가 포함된 면역글로불린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그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