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자간담회서 입장 밝혀 대법원 2차 변론 총력 대응 다짐기존 대법원 판례 들어 논리 보완절차적 위법성 적극 주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당진항 매립지 귀속 결정 취소소송 대법원 2차 변론을 하루 앞둔 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할권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충남도는 오는 10일 2차 변론을 통해 2015년 행정안전부 장관의 서부두 추가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의 실체적·절차적 위법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할 계획이다.특히 ▲신규 토지의 이용 가능성 ▲합리적 관할구역 경계 설정 ▲행정의 효율성 ▲주민 편의성
‘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 맞아 기자회견’‘충남도민·당진시민 고통 외면한 무책임한 태도’"시민의 의지 끌어올리고 결집해 끝까지 투쟁"[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땅을 사수하기 위해 심기일전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대책위는 “행정안전부가 평택시로 잘못 귀속 결정한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27일부터 5년간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항거하며 그 의지를 이어오
홍기후 의원 대표발의, 공유수면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 촉구 결의안 채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충청남도 귀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이 충남도와 당진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이번 분쟁의 불씨가 된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앞서 2004년 헌법재판소는 국립지리원이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정해 서
‘17일 헌법재판소 2차 변론 3년 만에 속개’“충남도민들의 투쟁수위 더욱 높아질 전망”[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빼앗긴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한 충남도와 당진시의 오랜 투쟁이 최근 전환점을 맞고 있다.2일 도계분쟁 범시민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대법원 1차 변론에 이어 오는 17일 헌법재판소의 2차 변론이 3년 만에 속개된다. 이번에야말로 빼앗긴 충남 땅을 찾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실제로 경기도에 귀속된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되찾기 위한 충남도민의 1인 피켓시위와 촛불집회가 4년 넘게
“대법원에서도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시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에 참석했다.김영애 의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당진항 매립지는 충남 땅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우리는 2004년 헌법재판소가 내린 판결의 기속력을 믿고 존중한다”며 “대법원에서도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충남도민은 공정한 재판을 위해 정치적 관여를 배격하며, 법리에 따른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촉구한
‘2004년 헌법재판소… 당진의 손 들어줘’“지방정부 근간을 뒤흔드는 잘못된 결정”“한마음이 돼 빼앗긴 당진 땅 되찾을 것”[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천기영·이봉호·성낙근)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이 함께하는 ‘당진 땅 찾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촛불집회 4주년과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 3주년을 맞아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는 충남도민·당진시민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도내 선출직 공무원 등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 교류협력 대폭 강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 ‘구이저우의 날’을 맞아 구이저우성과 공동번영을 모색했다.충남도는 중국 내 GDP 성장률 2위이자 ‘마오타이주’의 고향으로 유명한 구이저우성과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협력의 폭을 크게 넓힌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천민얼 구이저우성 당서기와 ‘우호교류 강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양 도·성이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은 새해 급변하는 미래 상황에 대응하면서 충남도민의 행복,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병신년 새해 설을 앞두고 최근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의 지난해 의정 성과와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김기영 의장은 충남도의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과 조례, 비리 지방의원 등과 관련한 윤리위원회 운영, 의원보좌관제 도입 문제, 3농혁신 등 정책특위의 성과, 후반기 의장 선출 등 원 구성, 동북아시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 지방의회에서 진정한 역할 정립 및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제278회 임시회 폐회 “현장 활동 활발했다”는 평가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조례 제·개정 및 5분 정책 발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기영)가 13일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회기는 도 본청과 산하기관·단체에 대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안을 처리했다.특히 5분 정책 발언, 현장 방문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다.도의회는 11~12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충남도 추경 7869억 6600만원을 확정했다.이는 당초 도가 제출한 7885억 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