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27일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가구에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안전시설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산림인접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을 대상으로 산림화재를 예방하고 국민안전 및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대부분의 화목보일러는 온도 제어장치가 없어 과열이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19일 오후 6시 37분경 경기 안양시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약 47분 만인 오후 7시 24분에 진화됐다.이 불로 자전거 2대가 일부 탔으며 14만 4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화재발생 건물 거주자의 119 신고를 접수해 인원 32명과 펌프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신고자는 “귀가 중 건물 뒤편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확인해보니 쓰레기봉투에서 자전거로 불이 연소·확대된 상황을 발견했다”며 “물로 자체진화에 실패해 신고했다”고 밝혔다.소방 관계자는 “발화장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7일 관내 도서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단원구 풍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 제5228부대에 등짐펌프 30개, 갈고리 20개, 방진마스크 100개 등 산불진화 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풍도는 대부도에서 뱃길로 1시간가량 소요돼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도서지역으로 이번 산불진화 장비 전달과 함께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반을 운영해 산불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동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수서~동탄) 사업 개통을 위해 철도이용자와 철도역사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이용자 개통점검단’ 활동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철도이용자 개통점검단 활동은 GTX-A(수서~동탄) 개통에 앞서 철도이용자와 철도역사 전문가의 시각에서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점을 마련하고 역사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됐다.철도역사 전문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역사평가팀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철도이용자 개통점검단은 기존 철도운영자와 철도시설관리자가 시행하는 점검과는 별도로 국민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곡성소방서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초동대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해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제를 갖춘다. 곡성소방서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하고 안전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2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화재발생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신속히 차량 12대, 인원 37명을 투입해 20여분만인 45분께 완진했다.다가구 주택 거주자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화재원인과 피해내역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발생한 충남 서천 전통시장 화재 사건을 수기로, 도내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2일 충남 서천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를 계기로,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안전 점검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이에 따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마산역 번개시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련된 상인회, 창원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협력해 노후 전기 설비·화재감지기 미설치된 점포 등을 확인하며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경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6~16일까지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이 지속되고, 특히 다중밀집시설의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륜장, 훈련원, 지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안전점검은 화재 예방·대응·복구관련 안전시스템 구축 여부, 휴일 및 야간의 안전관리 실태,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건축, 소방, 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98.6초마다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광주지역 소방활동 분석’ 결과,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는 총 31만9971건으로 하루 평균 876.6건이 접수됐다. 시간 단위로 분석하면 98.6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셈이다. 전년보다는 6863건(2.1%) 감소했다.119신고는 2019년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화재‧구조‧구급 등의 신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종식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겨울철(11월~2월)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발생이 많은 공장·창고·주택·차량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4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 11월~2023년 2월) 관내 겨울철 화재는 총 386건으로 부주의 153건(39.6%), 전기적 요인 108건(30%), 기계적 요인 51건(13.2%), 그 외(19.1%) 순으로 나타났다.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화재가 173건으로 전체 화재의 44.8%을 차지하며 주로 공장과 창고에서 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가 겨울철 공사장에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4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공사장 용접·용단 등의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제14대 경기 화성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손임성 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손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도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가장 젊은도시,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등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갑진년 화성시는 특례시 준비 및 민선8기 주요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야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으로서 중책을 맡은 만큼, 정명근 화성시장을 도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을 계기로 충남 아산시가 지난달 29일~1일 4일간 전통시장,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특히 조일교 부시장은 2023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연말연시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아산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에서도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과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조일교 부시장은 “온양온천시장은 전기와 가스부분에 특히 취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5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8410㎡)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20대 남성이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30대 외국인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52명(39명 귀가조치)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옯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국인 8명을 포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 27일~12월 5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사 2일 차인 28일 권오중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이 “도시 빈집은 새로운 자산”이라며 빈집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권오중 의원은 “천안시에는 도시지역 230호, 농촌지역 239호로 총 469호의 빈집이 있다”면서 “외벽·기둥·지붕 등 물리적 상태가 불량해 붕괴·화재발생의 우려가 있는 빈집이 도시지역 133호, 농촌지역 140호로 전체 비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노후화된 빈집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재활용선별센터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안산소방서 원시119안전센터와 함께 진행된 훈련은 재활용선별센터 내 화재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화재 초기 대응역량과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공사 직원 65명과 소방관 4명, 소방차 1대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화재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소화기 취급요령, 응급처치에 중점을 두고 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 등으로 훈련을 펼쳤다.공사는 재활용
위성분야 국내 유일 전문기업 등이전 및 신증설 파급효과로 347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8개 사와 988억원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바임㈜ 김근풍 대표 ▲㈜비오에프엔씨 임용국 대표 ▲상원엔지니어링㈜ 육정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최희수 소방관의 발 빠른 대처로 자칫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18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4층 복싱장에서 체력단련을 하던 최 소방위는 건물 내에 화재발생 경보가 울리자 즉시 현장을 확인하러 나섰다.화재 발생 장소는 1층 식당 뒤 창고로 이미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고 있었고, 소화기로는 역부족인 상황에서 빠른 판단으로 옥내소화전을 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2일 광산구 명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이번 현장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김문용 본부장은 이날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소방훈련때 적극 지원을 당부하며 시설 내 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 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연휴기간 여행인구 증가로 공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위험성이 높고 전통시장은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한다.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국내·외 여행객 증가 및 최대 6일간 연휴로 주택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발생 증가도 예상한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