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올해 1분기(1~3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흑자를 기록했다.KGM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판매 2만 9326대 ▲매출 1조 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 인제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강원 인제군 기리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랜저 차량가 코란도 차량을 추돌했고, 이 때문에 뒤따라온 트랙스 차량과도 부딪혔다.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고가 발생한 인제양양터널은 인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이번 채용엔 5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73:1을 기록했다. 총 68명이 채용됐다.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KG모빌리티는 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한 고객에게 50만원의 KGM 포인트를 준다. 렉스턴(200만 KGM 포인트 제공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200만 KGM 포인트 제공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 무상장착), 쿨멘(100만 KGM 포인트 제공) 등 차종에 따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성능은 물론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새롭게 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로 앞서 2022년 2월 출시해 유럽 지역에 판매를 시작했으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KGM 관계자는 새롭게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공개했다. 출시는 하반기 예정이다.KG모빌리티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행사에는 곽재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아랍에미레이트(UAE)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동 지역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쌍용차는 ‘NEWEAST GENERAL TRADING JAFZA(NGT)’ 고위 임원진 등 일행이 한국을 방문해 평택공장 라인 투어와 함께 곽재선 쌍용차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NGT 임원진 일행은 토레스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과 샤시 라인을 둘러보고 토레스 등 시승을 통해 제품력과 상품경쟁력을 직접 확인하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모비스 성장과정 및 경영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100회를 맞는 브뤼셀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24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2년 국내외 시장에서 총 11만 3960대를 판매해 2021년(8만 4496대) 대비 34.9%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국내 판매는 6만 8666대를, 해외 판매는 4만 4994대로 전년 대비 각각 21.8%, 62.2% 증가했다. 쌍용차는 “국내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전 차종 5년·10만㎞로 확대한다. 이에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3년·6만㎞가,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2년·4만㎞씩 늘어난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차량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를 포함한 글로벌 총 1만 122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748대) 대비 28.3%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월 대비는 14.7%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3%, 94.3% 늘었고, 전달 대비 각각 18.2%, 9.5% 줄었다. 올해 누적 글로벌 판매는 10만 4566대로 전년 동기(7만 5351대) 대비 38.8%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월간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내수가 처음으로 10만대 선을 돌파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연간 국내 전기차 판매는 13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전기차 판매는 10만 77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완성차 5사의 국내 전기차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전기차 판매를 합해 처음으로 1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 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하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4일 200여대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7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군 지휘차량은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보다는 국내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여행에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빠차’ 또는 ‘패밀리카’라 불리며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안전·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등을 고루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찾는 이가 많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해 ‘친환경 SUV’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가을엔 친환경 SUV를 타고 편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의 품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범행 사흘 만에 경기도 수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42)를 검거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전담반 구성하고 택시 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SNS 등을 이용해 42세 남성, 신장 168㎝, 안경 가끔 착용, 스포츠 머리, 곤색 반팔, 긴바지 등 도주 당시 A씨에 대한 인상착의 등을 알리면서 수배를 내렸다. 이 결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자취 1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외 친환경차 판매가 날개 달린 듯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 수출 금액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고,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자동차 수출 금액은 204억 5300만 달러(약 26조 5889억원)로, 이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 금액은 6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해 30.3%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친환경차의 수출액 비중은 21.6%로 1년 새 8.7%포인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