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경복궁 별빛야행 사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소주방 '도슭수라상'을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한 달간 서면·광복동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비디오감상실, 노래방, 소주방, 호프집,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등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 행위가 이뤄질 수 있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단속 내용은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를 비롯해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문턱, 고즈넉함이 피어오르는 궁궐에서 역사 문화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폭염과 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조선의 궁궐에서는 9월 색다른 문화 휴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가족, 연인과 함께 궁궐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아름다운 선율 퍼지는 덕수궁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덕수궁에서는 해설을 곁들인 화려한 바로크 음악 여행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덕수궁관리소와 ‘바로크 앙상블 누리 콜렉티브’이 함께 준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복궁에서 궁중 다과를 맛보며 궁궐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25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생과방’은 하루 4회씩 70분간 진행된다.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며, 이번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시간에 맞춰 운영한다.하반기 행사의 병과 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의 푸릇함이 물씬 풍기는 계절이 찾아온 가운데 청와대에서 전면 개방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를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후 진행되는 만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또한 청와대 주변인 고궁에서도 봄내음을 느끼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전통·현대 어우러지는 공연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에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복궁 생과방에서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운 궁중다과를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1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번달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매일 4회씩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과방에서 ‘경복궁 생과방’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복궁 생과방’은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자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으로도 불렸던 생과방에서 관람객이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조 19(1795)년에 제작된 ‘원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복궁에서 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올해도 찾아왔다.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이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하루 2회씩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고종의 공간인 경복궁 북측권역을 탐방하는 밤 궁궐 문화 복합체험 행사이다. 도슭수라상에서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현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역대 왕들의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 덕수궁 선원전 일대를 조사한 결과, 건물의 기초를 만든 흔적이 확인됐다. 2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덕수궁 내 선원전 영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년 6개월간 진행한 발굴 성과 결과다. 이번 발굴은 일제에 의해 훼철된 선원전의 정확한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고 복원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 선원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심으로 전각과 월대의 기초시설, 행각을 비롯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청소년의 유해업소 노출 예방을 위해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월동 로데오거리, 부평 테마의 거리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호프집, 소주방,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시(市)와 군‧구에서 20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행위, 청소년을 이용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점검하며,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복궁 수라간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며 초여름 밤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하는 ‘2022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6월 8일부터 20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펼쳐진다.‘수라간 시식공감’은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食道樂)☓시식공감’ 중 하나를 선택하고 경복궁 소주방 권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밤의 생과방’은 경쾌한 국악과 함께 경복궁 생과방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화창한 봄날 경복궁에서 한국의 전통 차(茶) 문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1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물방에서 ‘2022년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선보인다. 생과방은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다. 이번 행사는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궁중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낮것상
시설개선 40개 업소 23일까지 모집[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음식점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쾌적한 음식문화를 위해 입식테이블 교체 등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입식테이블 교체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도 43개소, 2021년도 60개소를 기설치했으며 영업주와 이용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시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사업 참여업소 약 40개 업소 내외를 모집하며 사업비용의 70%(최대 3
2일 경복궁 수라간 외소주방 마당서비비고 김치 원재료 활용 ‘김장’ 참여셀럽 미니토크쇼로 문화적 가치 공감“김장 문화 알리는 노력 지속할 것”[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2일 서울 경복궁 수라간 외소주방 마당에서 MZ세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생애 첫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젊은이들이 김치를 담그며 한국 김장 문화에 담긴 정성과 나눔 등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함께 마련됐다.‘수라간 김장하는 날’을 슬로건으로 사전에 사연을 신청해 선정된 20∼30대 내·외국인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그동안 진행이 중단됐던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되, 백신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사전 예약제로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창덕궁 달빛기행과 궁중음식을 곁들여 경복궁을 야간에 탐방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궁중병과를 체험하는 경복궁 생과방이 국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21일부터 시작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흥례문-외
10월 1일까지 35개소 내외 지정,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종량제 봉투, 상수도 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021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하지만 호프(소주방), 카페, 선술집, 포차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관내 일반음식점의 대략 5%인 35개소 내외를 지정할 모범음식점은 위생, 맛, 서비스, 음식문화 개
이달 말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희망 업소 신청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이용 권장 홍보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최대 1억원, 연이율 2% 대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을 위해 2021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을 추진한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위생 및 서비스가 양호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음을 지자체로부터 인정받은 업소다.지난달 말 기준 용산구 내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4723개소, 모범음식점은 128개 지정비율은 2.71%다. 용산구는 올해 10개 이상 모범음식점 지정을 목표로
청년밀집업소 등 365곳[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주부터 추진 중인 청장년층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1주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진주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주점발 집단감염 사례는 상대적으로 예방접종률이 낮으면서 활동성은 높은 청장년층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델타형 변이바이러스는 기존 변이(알파형, 영국)보다 전파력이 1.6배 높은 인도 변이바이러스를 말한다.이에 진주시는 청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집단감염 위험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청년밀집업소 등 365곳[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가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최근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수도권 주점발 집단감염 사례는 상대적으로 예방접종률이 낮으면서 활동성은 높은 청장년층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델타형 변이바이러스는 기존 변이(알파형, 영국)보다 전파력이 1.6배 높은 인도 변이바이러스를 말한다.이에 진주시는 청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집단감염 위험성에 선제적으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7일 0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식품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난해 2월부터 그간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만 5000여 차례에 걸친 방역수칙 준수 점검 활동을 실시해 왔다.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작년 12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등을 활용해 지속적 방역수칙 준수 안내과 점검을 펼쳐왔다.그러나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한 N차
29일(오전 8시 기준) 3명(681~683) 추가 확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불어나고 있다.지난 28일 5명, 오늘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총 683명에 이르고 있다.감염경로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 등의 확진에 이어 골프 모임, 전남, 경남, 지역 간 n차 감염까지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특히 호맥 관련(교도소, 상무룸, 소주방, 크라스룸, 소주방, 호맥 진월점) 확진자가 33명이다.이는 한때 거리 두기 1단계 조정으로 인해 유흥주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