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이 의심되는 액수가 수백만원에 달한다는 경기도 감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경기도청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역이 ‘최소 ○○○건 ○○,○○○천원’이라는 내용의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관련 특정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법인카드를 유용한 건수가 수십건, 액수는 수백만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내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0일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서 난 산불과 관련해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산림당국은 군위 산불이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면서 불이 확산해 오후 3시 50분 산불 3단계로 동원령을 상향했다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밝혔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천㏊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은 경북도지사가 맡으며 관할 기관 100%, 인접 기관에서 50% 인력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 행정사무감사를 8일부터 재개한다.앞서 시의회는 서울시와의 갈등으로 감사를 중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후 긴급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8일부터 속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전체 110석 중 99석을 차지하고 있다.시의회 민주당은 논평에서 “더욱 엄정한 행정사무감사와 칼날 같은 예산심사로 진정한 서울시 바로 세우기가 무엇인지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공식 석상에 연이어 불참하면서 이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오 시장은 지난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처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보냈다.이 행사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광역 시도지사들이 모두 모인 자리로, 오 시장은 이날 별다른 외부 일정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14일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도 언론사 포럼 행사 참석을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서울시 관계자는 뉴스1에 “최근 국감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이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3일 극적 타결됐다.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차 임단협 본교섭을 열어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오후 11시 40분께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사는 막판 교섭에서 핵심 쟁점인 구조조정과 관련해 재정 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하고,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강화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정부에 노약자 무임수송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해경 등이 20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 감포 동방 약 42㎞에서 9.77t급 어선 거룡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포항해양경찰서가 밝혔다.어선에는 포항 장기에 선적을 둔 홍게잡이 배로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중국 교포 1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다.해경은 해군 소속 함정과 항공기, 공군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합동 야간수색을 하던 중 2시간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6일까지 사찰 31곳에 대한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대책은 사찰에서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 등 관련행사가 이어지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안전지도는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 사찰 근무자 등에 대한 화재대처요령 교육안전의식 고취 지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석가탄신일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백형환 서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19일 상대119안전센터 소방위 심용성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전했다.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일반시민이나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심용성 구급대원은 지난해 9월 진주시 상평동 주택에서 화장실을 이용 중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 이모(34, 남) 씨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았다.한편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한 일반국민들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11일 소방서내 3층 회의실에서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소방서 구급지도의사인 경상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춘 교수를 초빙해 구급서비스 품질관리지침에 관한 사항, 구급현장 및 이송단계 응급처치 평가, 의료지도에 관한 사항 등을 진행했다.진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응급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응급처지능력 향상 및 구급품질향상을 통해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회에 걸쳐 주택안전 기동점검반 9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주택안전점검을 위한 요령,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기준 등이었으며, 기동점검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 을 논의했다. 주택안전 기동점검반은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화재예방 점검 및 위험요소를 점검하기위해 특별히 구성됐다.소방공무원 44명, 의용소방대원 51명을 44개반으로 편성했으며 5월까지 503가구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지난 6일 평거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8일 전했다.이날 안전체험은 화재 및 생활안전교실, 심폐소생술체험교실 등 2시간가량 진행됐다.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란 주 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주말에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활동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12개 학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에서는 4일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방안전과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진주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 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체험교육 및 생활안전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소방 매뉴얼을 보급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한편 진주시내 결혼 이민자는 베트남, 중국 출신 등 1100여명이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는 1000여명에 이르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30일 선학산, 월아산 등 5곳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를 당부하고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박유진 대응구조과장은 “최근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하나가 대형 화재로 확대되기 쉽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27일 오후 소방서에 회의실에서 2013년 소방산업체 대표자(40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청렴도 향상과 완벽한 소방시설 공사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공감대 형성 및 대국민 소방 신뢰도를 구축하고 소방민원행정의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주요내용으로는 소방민원업무관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평소 민원신청 시 불편·부당했던 처리절차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등이다.백형환 서장은 “진주소방서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제도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19일 육군8962부대(문산읍 이곡리 소재) 장병 6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하기 추진된 것으로 화재 시 대처요령,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이 주요내용이다.백형환 서장은 “재난발생시 유기적 협력과 대처방안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재난대응 요령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재난을 조기에 예방·대처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대 크루즈 국제 컨벤션 행사인 ‘AACC(All Asia Cruise Convention) 2014’ 유치를 성공시켰다고 12일 밝혔다. ‘AACC’는 조선·해운 전문지 발간과 해운·해양관련 컨퍼런스로 유명한 영국의 Seatrade社가 주관하는 행사다.부산시는 지난 2007년 4월 영도 동삼동 크루즈터미널이 개장된 이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부산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18일 인천 내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폐유가 유출됐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인천 내항에 정박해 있던 마셜 제도 선적 4만t급 자동차 운반선에서 폐유 500ℓ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폐유 유출 사고는 사고 선박에서 펌프 시설을 이용해 외부 차량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인천해경은 사고 접수 후 방제정과 흡착포 등의 장비로 즉시 방제 작업을 벌여 오후 6시경 기름을 완전히 제거했다. 기름유출 현장 주변에는 어장이 없어 어민 피
[천지일보=이솜 기자] 놀이터와 보육시설 등 어린이 활동 공간 3곳 중 1곳에서 중금속‧방부제 함유 등이 환경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어린이 활동 공간 100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조사한 결과 322곳이 중금속과 방부제 함유 등 환경 기준치를 초과했다. 항목별로는 실외 510곳, 실내 131곳 등 641곳의 금속과 목재 등에서 부식 현상이 발견됐다. 실외 놀이터 중 243곳도 마감재나 칠감에 납과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고무 바닥재를 사용한 곳은 396곳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기도 일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 씨가 지난 4일간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출몰하는 등 활개를 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남부경찰서는 노 씨가 지난 23일 오후 6시 10분 인천시 남구 주안동 옛 인천지법 앞 공중전화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 씨는 주안동 신기사거리 공중전화에서 다시 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두 차례 모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대대적으로 검거망을 세워 노 씨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천사회복지모금회가 모금 목표액을 35억 9900만 원으로 정하고 ‘희망 2013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을 개시한다. 인천사회복지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36억 원보다 100만 원이 줄었으며 280만 인천 시민 1명당 1285원씩 모금하면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7일간 모금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인천사회복지모금회 임직원 등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모금 운동 결의를 다졌다. 성금은 공동모금회 계좌와 ARS 기부전화 등을 통해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