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고속도로에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오후 7시경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방면 40㎞ 지점에서 단독사고로 1차로에 멈춘 승용차를 SUV 차량이 충격하는 사고(1차)가 발생했다. SUV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2차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최근 3년간(2021~2023년) 고속도로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넉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8억 달러 흑자를 낸 2021년 10월 이후 최근 2년 내 최고 실적이지만 수입이 더 크게 줄어 달성된 ‘불황형 흑자’다.수출은 12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 수입액 감소로 수입이 더 크게 줄었다. 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출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로 접어들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9월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로,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흑자 흐름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3~4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기체의 비행을 평가하는 ▲기체창작 부문 ▲버티포트 설계안, 3차원 모델링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비행지역 모사 및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는▲버티포트 부문 ▲공간정보 부문 ▲드론 교통관리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0개 대학, 23개팀 116명이 참여했다. 시상은 총 17개팀(3개
4대 그룹, 재택근무 비중 줄여비대면 끝내고 대면 활동으로활발해지는 글로벌 행보 이목코로나 후 新 근무 체제 등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년여간 이어져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모두 해제된 가운데 재택근무를 병행해온 기업들도 일상 복귀를 위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이날 재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기업들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지침에 따라 근무 방식을 일부 사무실 출근체제로 전환하는 등 일상 회복에 시동을 걸고 있다.먼저 LG 계열사들은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줄인다. 또 비대면 관련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106.0여섯 분기 연속 ‘100’ 웃돌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여섯 분기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이 4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1036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1년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4분기 EBSI는 106.0으로 지난 3분기(113.5)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100을 상회하면서 우리 수출이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지수가 100을 웃돌면 향후
오는 9일,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특별세션 등 운영신남방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 협력방안 논의 및 신북방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공동사업 개발 등 협력 업무협약 체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9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정부의 신남방 정책 대상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신북방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오는 9~11일까지 진행되는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는 우리나라의 민·관·학이 ‘팀 코리아’로서 수행한 국제협력의 성과
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나래사업 협약40억원 전달 및 안심카·도서관 지원[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협약식을 열고 안심카와 희망나래 도서관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4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한수원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1인승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2% 감수한 수치다.매출액은 14조 5669억원으로 17.1% 증가했고 순이익은 2660억원으로 59.0% 감소했다.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1분기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기아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약 970억원) ▲텔루라이드, 셀토스를 앞세운 미국과 인도 시장 판매 호조 ▲판매 믹스 개선 등 긍정적 요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17.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19일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장자원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042억 3000만 달러로 총수출액(5423억 3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58.5%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 4000만 달러로 전년(1267억 1000만 달러)보다 25.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3% 차지하며 2013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소형 SUV 2019 베리 뉴 티볼리가 공개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소형 SUV 2019 베리 뉴 티볼리 출시행사’에서 모델 문가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단협 유예조항’ 보완해 노동계 설득[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 합작공장 건립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5일 두 번째 협상이 무산된 지 56일 만이다.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현대차와 그간 진행한 협의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위원들은 지역 노동계와 현대차가 첨예하게 대립해 왔던 ‘임단협 5년 유효기간’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잠정 합의안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듯[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에서는 공장을 철수하는 반면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공장에는 약 3천억원을 투자한다.20일(현지시간) AP통신은 GM이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페어팩스 공장에 2억 6500만 달러(약 2846억원)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이 투자금은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 ‘캐딜락 XT4’를 생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제럴드 존슨 GM 부사장은 지역 매체에 “품질과 고객에 대한 페어팩스 공장의 헌신을 높이 평가해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가족형 승합자동차의 타이어를 교환하거나 인치업 튜닝을 하면서 하중지수를 확인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자칫 과적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이 국내 가족형 승합자동차의 출고 타이어와 시중의 타이어 교체 사례를 조사한 결과 가족형 승합자동차는 출고 시에 대부분 하중지수가 높은 SUV나 밴형 자동차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나, 타이어 교체 시에 승용자동차용 타이어를 승합자동차용으로 혼용해 사용하거나, 타이어․휠 인치업, 중고 휠․타이어 교체 시
미니밴 ‘시에나’·신형 ‘캠리’ 등 판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토요타가 내년까지 한국 시장에 미국에서 생산하는 신차 3∼4종을 투입한다. 한국토요타 고위 관계자는 22일 침체에 빠진 국내 시장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도요타 브랜드의 신차 3∼4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들여올 신차는 7인승 미니밴 ‘시에나(Sienna)’와 신형 ‘캠리’ 외에 크로스오버차량(CUV) ‘벤자(Venza)’ 중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Highlander)’가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