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채점 잊고 새로 점검해야목표 군 설정 후 전략 수립[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채점(원점수 기준)으로 본 진학 가능성은 잊어버리고, 23일 통지되는 표준점수/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정시 진학 가능성을 새로 점검하자. 영역별 성적의 유·불리에 따라 가채점에서 점검한 진학 가능성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별 난도 차이로 유·불리가 발생하므로 대학에서 발표하는 탐구 보정점수까지 반영한 대학별 계산 점수로 최종 점검해야 한다. 구체적인 사안을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을 통해 알아봤다.정시
“국어영역, 다소 쉽고 6월 모평과 비슷”“수학영역,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영어영역, EBS 연계문항 적용, 부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모평)인 ‘9월 모평’이 16일 종료된 가운데 문제가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이날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는 일제히 9월 모평이 치러졌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우연철 소장은 이번 모평의 문제들이 전반적으로 평이했다고 분석했다.그는 “국·영·수 영역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국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유웨이(성윤석 대표)가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정시 가채점 설명회 및 1:1입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입시 설명회는 1부 2020수능 가채점 분석 및 2019입시결과에 따른 정시 지원전략은 백승한 동대문진학상담센터장이, 2부 수능 이후 대입준비 전략은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설명회를 진행한다.1:1입시 컨설팅은 서울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미 합참의장이 제44차 한미 군사위원회(MCM) 회의에서 유사시 한반도에 대한 확고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마무리됐다.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14일 이슈를 모아봤다.◆“한반도 어떤 위협에도 美 대응 준비돼 있어”… 지소미아 유지 압박?☞(원문보기)한미 합참의장이 제44차 한미 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정점을 향해 치닫는 양상이다. 검찰이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딸(28) 조모씨를 의사로 만들기 위해 각종 증명서를 위조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민주당 “패스트트랙, 일정대로” vs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 검토”☞(원문보기)패스트트랙(신
2020수능 D-30 수험생 격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준 수험생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기간 차분한 마음으로 마무리 학습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랍니다.”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시험 준비에 여념 없는 학교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장 교육감은 지난 16일 오후 목포고등학교(교장 김갑수)와 영암낭주고등학교(교장 김재천)을 방문, 수험생과 교사들에게 빵과 음
2020수능도 변별력 있는 시험 될 듯“수시·수능 준비, 균형 있게 해야”EBS 변형 모의고사 문제풀이 효율적“사교육보다는 자기주도학습 추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등급 받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가운데 수능에서 한 두 문제라도 더 맞히기 위해서는 100일이라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1점으로 등급이 바뀌고 희비가 엇갈리는 당락의 사례들을 놓고 볼 때, 100일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특히 고3 수험생은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인 현실에서 막바지 학생부 정리와 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성적과 더불어 수치화하기 어려운 잠재력,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교내 활동을 통해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학생부 교과전형 혹은 정시보다는,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 아직 구체적인 자신의 전공이 정해지지 않아 전공 관련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채 전공적합성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런 학생들을 위해 고3 때 대학 4년간의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했던 6월 모평이 끝났다. 모평에 대한 분석과 학업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때 졸업생들이 재학생들보다 더 크게 고민하는 것은 수시지원 여부와 더불어 효과적으로 수시에 지원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 것이다. 이미 수시를 경험했던 졸업생들의 경우 몇 가지 떠도는 풍문으로 인해 수시지원 자체에 대한 부담을 실제로 느끼고 있다고 한다.아랜느 졸업생의 수시지원에 관한 몇 가지 오해와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보면 지난해 2019수능의 난이도와 유사하게 수능 변별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최근 6월 수능 모의고사 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2020학년도 수능 및 대입 전망이다.지난해 실제 수능에서 어려웠던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그대로 유지됐고, 수학 영역에서도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에서와 마찬가지로 만점자 수가 국어에 비해 많았다. 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지난해 수능보다 2.46% 늘었다. 지난해에 비해 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회 각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교수·연구하고 재능을 연마하며 국가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대학은 최근 취업난에도 4년제 대학에 비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대학알리미에서 공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간의 취업률 차이는 2014년 2.7%였으나 2018년에는 7.5%까지 증가했다. 4년제 대학과는 또 다른 2020학년도 전문대학의 선발 방법을 다음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전문대 전형의 특징① 수시 모집비율이 높다.전문대학 입학전형기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이 적지 않음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교과 성적 관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맞춰 비교과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로 고1 시기에 다양한 활동들을 접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구체화하게 되는데, 이때 예체능계열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은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황에 당황할 수 있다. 이에 예체능계열임에도 실기고사를 치를 필요가 없거나 관련 비교과활동을 평가하지 않는 학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영화‧영상계열영화·영상계열의 수시 모집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월 모의고사(모의평가, 모평) 끝나고 본격적인 입시 시즌에 다가갈수록 부모들의 불안은 클 수밖에 없다. 자녀가 노력한 만큼 아니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려고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때문에 정작 공부를 하고 비교과를 준비하는 건 학생이지만 입시에 대한 지식과 정보만큼은 학부모들이 더 꿰뚫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전문가 못지않은 입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입시 고수 학부모들도 헷갈릴 수 있는 몇 가지
수학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 조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대입 입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는 6월 4일(화)에 실시된다.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학부모들이라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평가 시험이 대입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치러지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미리 파악하여 적정 난이
희망 대학 수능시험 반영 방법과 함께 숙지하면서 대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되는 마지막 수능시험이 될 2020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첫 수능 모의평가가 오는 6월 4일(화) 실시된다.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시험에서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과 앞으로 수능시험을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기에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아래는 대입 전문 브랜드 ‘커넥츠 스카이에듀’의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만 2146명으로 전년보다 1164명이 줄어 전체 모집인원의 3.5%를 차지할 뿐이다. 그럼에도 올해 역시 논술전형은 높은 경쟁률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논술이 학교 내신 성적이나 비교과 활동에 자신 없는 학생들이 주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수시의 마지막 보루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논술 전형을 지원할 때에 고려해야 할 것들은 다양하다. 대학별 기출 문제를 통해 나의 경쟁력과 대학별 유형을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다음 달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수능 학습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다. 더욱이 재학생이라면 1학기 내신도 관리해야 하고 비교과 또한 마무리를 해야 하다 보니 학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특히 탐구는 학습에 있어 일정한 시간 투자가 필요한 과목인 만큼 수험생들의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전형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in서울 대학 대부분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 1과목만 반영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14만 734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가장 많은 선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018.05.01 대교협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기준).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바탕으로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전형 등에 비하여 예측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모집인원의 변화, 교과성적 반영 과목 및 반영 방법 등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수시의 주요한 평가요소인 교과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고3은 교과 성적이나 비교과 외에도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 이 때문에 교과 공부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3학년 내신이 대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3학년 내신이 수시모집에서 활용되는 여러 가지 방법1. 학생부교과, 논술전형 희망한다면?: 3학년 내신 특히 중요학생부교과, 논술과 같이 내신이 정량적으로 평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