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9일 충청북도 제천 청풍호의 산세에 사슴 닮은 사슴나무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9일 충청북도 제천 청풍호의 비경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다. 청풍호는 산과 호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연 경관미가 있는 곳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 30가구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했다.평택시 관계자는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5~10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1, 2층에서 ‘충북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11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스토리가 있는 충북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 중 30점을 전시한다. 기간 내 충북문화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대상 수상작인 ‘수옥폭포 물돌이(괴산)’와 최우수상작인 ‘아름다운 청풍호 물길(제천)’, ‘수주팔봉(충주)’을 비롯한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엿볼 수 있는 매력있고 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1991년 강원도 고성 잼버리대회에 이어 3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9개국에서 4만 3000여명이 참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전북도와 조직위원회는 개막일부터 한껏 고무됐다. 행사 초반 갖가지 논란으로 파행 위기를 맞은 잼버리는 전면에 나선 정부의 지원으로 안정을 찾아갔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결국 대원들이 야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겼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이태원 참사로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인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1박 2일로 ‘외유성 워크숍’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광산구 등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원 6명과 주민자치위원 등 84명이 1일부터 충북 단양과 제천 일대에서 1박 2일 워크숍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워크숍 목적은 광산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나 일정에 충북 단양 고수동굴, 청풍호 유람선 체험 및 관광 모노레일 등이 포함돼 있어 ‘외유성 워크숍이 아니냐’는 비판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도내 영재고등학교 설립과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가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주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비서실장으로부터 충북의 바이오영재고 설립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충북은 오송을 비롯해 전국 바이오 선두지역으로 영재고 설립을 관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청호와 충주호(청풍호) 등 상수원 보호구역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통령집무실 방문 시 환경부 쪽에서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
산과 물 흐르는 자연 속 절경 대청호 낀 청남대·문화단지 ‘숲 속의 스릴’ 익스트림 루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아찔’ 가을 단풍 드리운 법주사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조선의 건국공신 정도전은 단양 도담상봉의 절경을 특히 아꼈다고 전해진다. 훗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상봉’이라 지은 이유다. 잔잔한 남한강 위로 우뚝 서 있는 도담삼봉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산 같다. 대청호를 품은 ‘남쪽의 청와대’ 청주 청남대는 5명의 대통령의 발길이 아흔 번이나 머물렀던 별장이다. 1980년 전두환 대통령이 대청댐 준공식 현장에서 “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시원한 물과 함께 즐겼던 여름 페스티벌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는 영화제가 시작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소돼 진행했던 지난 영화제와 달리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관객들을 만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영화인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전 세계 영화음악축제로 발돋움 오는 11일에 시작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지난 2005년부터 충북 제천에서 시작된 음악영화제다. 국내 유일하게 영화와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로또 1025회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1등 당첨지역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23일 공개된 로또 1025회 1등 당첨번호는 8·9·20·25·29·33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61억1885만3344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각 5911만9356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71명으로 152만7232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4665명,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비전으로 민선 8기 도정의 새 출발을 알렸다. 창조적 상상력이 담긴 정책들로 164만 도민이 신나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다. 김영환 지사는 19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1호 정책인 ‘의료비 후불제’를 시작으로 757개 호수를 잇는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등 앞으로 충북 도정에 실현할 혁신적인 도정 계획들을 내놓았다. 다음은 김 지사의 일문일답. -취임한 소감은. 먼저 고향에 돌아온 김영환을 너른 가슴으로 안아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 도청
[천지일보=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7일 현안 1호 결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에 서명했다. 레이크파크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민선 8기 핵심공약이다. 충주호(청풍호·단양호), 괴산호, 대청호 등 도내 757개의 호수‧저수지와 그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 유산 등을 연계한 초대형 관광 프로젝트다. 충북도는 ‘치유와 힐링의 호수 여행’을 비전으로 충북 대표 호수~저수지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치유의 호수 ▲액티비티 등 체험의 호수 ▲역사의 호수 ▲문화‧예술의 호수 등 권역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수
단양 고수동굴 등 관광지 방문[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0일 단양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충북 레이크파크’ 공약사업에 밑그림을 그렸다. 김 당선인의 대표 공약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는 충주호(청풍호)~대청호~칠성호 등 도내 호수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연계하는 사업이다.이날 김 당선인은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과 군수직 인수위원회, 군 관계자 등과 단양 고수동굴, 양방산·두산 활공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본 뒤 “단양군이 세계적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특히 그는 “단양호가 한눈
경제·문화 등 상호교류 이어가“상생 발전 위해 계속 협력”[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와 제천시가 17일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상정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식 순서는 환영사와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두 도시는 협약에 따라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발전을 목표로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고구려 대성 ‘저산성’ 지명 고찰저산성(猪山城)은 청풍면 도화리 저산(猪山)에 축조된 산성의 이름이다. 왜 저산성이라고 이름 했을까. ‘猪’는 돼지를 지칭한 것으로 북방민족인 부여, 고구려의 지배계급과 관련이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猪部의 남하 중요 유적 ‘저산성’ 답사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서늘이’ 충청도의 대명사 ‘청풍명월’충북 제천 청풍(淸風)은 삼국시대 고구려 땅이었다. ‘청풍명월’은 고래(古來)로 ‘맑은 바람 밝은 달’이라고 하여 충청도의 대명사가 되어
유리바닥에 흔들흔들 ‘스릴’단양팔경 명소 옥순봉 인근무주탑 방식 222m 출렁다리주차난에 제천시 “확충 검토”청풍호 주변 다양한 볼거리이름 얽힌 퇴계 이황 설화도[천지일보=이진희·홍나리 기자] “아이고 너무 좋지.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비틀 걸어왔어.” 옥순봉에서 출렁다리를 지나왔다는 한 어르신이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동행한 이도 “너무 좋아, 얼마나 좋은지 몰라”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남한강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출렁다리가 지난 22일 개통됐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제천의 명소인 옥순봉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26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가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천지일보 제천=박주환 기자]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0일 귀성객들이 충북 제천시 수산면 청풍호를 찾아 카누·카약을 즐기고 있다. 청풍호에서 바라본 숨겨진 비경. (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