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기 성남시와 18일 성남시청에서 ESG 가치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 상생 실천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추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는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과 미래 첨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성남시와 긴
내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착공84㎡형 949세대 공급보증금 80%를 1.7% 초저금리로 대출월 임대료는 18만원 불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프랑스 소재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인 에섹(ESSEC. Ecole Superieure des Sciences Economics et Commerciales. 고등교육대학원) 학생 30명이 17일 경기도를 방문해 신도시 개발정책 등을 학습했다.이날 학생들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시주택공사 측의 강의를 들었다. 경기도시주택공사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기반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경기도는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자족 도시로 조성하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전주시는 17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사회복지시설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에서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원 등 총 343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799㎡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주차장과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프랑스 소재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인 에섹(ESSEC: Ecole Superieure des Sciences Economics et Commerciales 고등교육대학원) 학생 30명이 17일 경기도를 방문해 신도시 개발 정책 등을 학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학생들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시주택공사 측의 강의를 듣고 경기도시주택공사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 후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기반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는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자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이 시작된지 5년이 지난 현재, 사업 누적된 이자만도 150억원에 달하며, 2024년 1분기에만 13억원의 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형익 창원특례시의원은 17일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된 재판부 제출 자료의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이 사업의 5차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창원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취소에 대한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홍남표 시장이 앞서 시무식에서 언급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의 조기 정상화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16일 무안군을 방문한 경북 예천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예천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 간 의정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무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예천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공무원 8명,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두 의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 및 ‘도농복합도시’라는 공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현안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희영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용인시의회 대표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시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8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당 계약을 실시한 뒤 3개월 만이다.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파주 최고 49층 높이와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이미 완료됐으며 아파트는 이번에 계약이 완료됐다. 현대건설은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완료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4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관계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총 26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개최된다.행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행사와 본행사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사전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 산하기관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1일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그린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그린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정원(화단) 조성과 녹지대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월아산·진양호 등 진주시의 아름다운 공원과 축제 도시 진주시 홍보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소양 교육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의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
11일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누적 모금액 26억 3900만원도민 참여 숲 첫 헌수목 심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충남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충남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된 지 2주째다. 정부는 일주일 만에 7만 2천여명이 GTX를 활용했다고 홍보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는 기존 예측했던 평일 승객 수의 46% 수준에 그쳤지만, 오는 6월과 올해 말 추가 개통 후에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다만 GTX가 ‘누구의 입장’에서 희망적인 미래를 가져올지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실제로 GTX A노선 중에서도 수서~동탄 구간만 개통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정부의 주장은 전혀 허무맹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심 도로인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해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지하게 검토해달라고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이 시장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첨단 IT 인재들과 자재, 물류 주요 이동선인 국도 45호선의 확장이 필수”라며 “국가산단 내 삼성전자의 제1기 팹(Fab)이 가동되기 전인 2030년까지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려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박 수석에게 보냈다.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시 교육감을 만나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모 후보는 전날인 8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이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모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인천 서구병 지역의 중·고등학교 중 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이 약 90%에 달한다.과밀학급은 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학교 설립 및 확장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5년간 추진할 군포형 스마트도시 밑그림을 제시했다.군포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법정용역으로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의 융합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4차에 걸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군포시 스마트도시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굴지의 민간기업들이 주축이 돼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는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반도체 보조금 전쟁’에 대응하고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