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 재외동포청(동포청)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보안산의 염려로 공공아이핀이 폐지된 이후 해외 체류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한 해 동안의 품질개선 활동을 결산하는 발표대회를 갖고 품질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전날 대전 본사에서 ‘2023년 품질경영 활동성과 및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9번째인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본부별로 진행된 품질개선 사례들을 공유하고 성과 격려를 통해 품질경영을 확산시키고자 개최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는 본사 및 화폐본부, 제지본부, ID본부 등 각 산하기관에서 선발된 7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화폐,
유럽연합(EU) 역내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해 에너지효율·재활용 요건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역외 수출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EU는 5일(현지시간) 오전 27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유럽의회, 행정부 격인 집행위 등 3자간에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에코디자인 규정'이 잠정 타결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새 규정은 전자제품에만 적용되던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Directive)을 '규정'(Regulat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26일 ‘2023 대(對)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chak), 전자여권 등 조폐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작품 59편이 응모됐다.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전달력,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등 총 9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조폐공사의 미션인 ‘가치를 만듭니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여권 재발급은 민원실을 한 번만 방문해도 되는 ‘정부24 온라인 신청 발급’을 활용해달라 당부했다. 9일 오산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여권 신청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 재발급을 미루다 코로나19 제한조치가 완화되자 여권 민원이 폭증한 상태다. 이에 시는 시청 여권 발급 창구가 대기 민원으로 종일 북새통을 이룬다고 전했다. 여권 발급량 급증에 따라 신청부터 발급까지 소요 기간이 기존 5일 정도에서 최근 2주까지 늘었으며 시청을 방문해 여권업무를 보려면 2~3시간 대기는 기본
도입 확산에 정보유출 우려최근 1억 7천만건 얼굴 사진정부서 민간에 넘어가기도‘실시간 원격기술 금지’ 권고“입법 추진해야” 의견표명도[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몇 년간 국외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얼굴인식 시스템’. 이 기술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대량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 불특정 다수를 감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표현을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중국·미국·캐다 등 국외뿐 아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 요판잉크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우즈벡이 내수용에서 수출용으로 요판잉크 공급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른 것.이에 반장식 사장은 이달 초 우즈벡을 방문해 우즈벡 조폐공사 ‘Davlat Belgisi’의 드주마예프 박티요르(Mr. Djumayev Bakhtiyor Djalilovich) 사장을 만나 요판잉크 수출 확대를 포함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즈벡은 지난해부터 신규 은행권 2종을 발행하고 기존 은행권 디자인을 변경하고 있는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민 10명 중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발급이 시작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안산시민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여권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반면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것에 대하여 ‘알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우설 시 우산 대여도[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민원 안내 통역서비스와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곡성군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451명에 달한다. 여기에 결혼이주여성 중 국내 국적을 취득한 주민까지 더
24만 오산 시민, 더 큰 혜택매월 30만원 현금지급 아동수당 신설[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산 시민의 행복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달라진 정책·제도를 발표하고 세부 정책을 수록한 안내 책자를 3일 배포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제도’는 ▲일반 ▲경제·세정 ▲보건·복지·교육 ▲농림·환경·기상 ▲국토·교통 ▲국방·병무 총 6개 분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제도로 구성돼 있다.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일반 분야에서는 주민조례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셋째아 1천만원·넷째아 2천만원취·창업으로 청년 돌아오는 도시[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7건, 복지·보건·여성 17건, 농림·수산·축산 8건, 관광·문화·교육 4건, 교통·건설·환경 6건, 일반행정·세제 3건 등 6개 분야 45개 사업이다.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이 새롭게 시행되는 점이 주목된다. 신규 또는 3년 이내 창업한 무안 거주 청년(만 19세∼39세)에게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도내
육아비 경감 조치 도움될까근로장려금 지급범위 확대대출 2억원 넘으면 DSR4%p 더 주는 청년희망적금[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새로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소득지원 프로그램인 근로장려금은 지급 범위가 확대된다. 또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가계대출에는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304건의 정책에 대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아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
보안 강화·디자인 향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21일부터 보안·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새로 도입되는 차세대 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사증면수가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확대된다. 디자인은 우리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주민등록번호 표기를 제외한다.특히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레이저 각인해 개인정보면 도입과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기능이 향상된다.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시행령
오는 12월 21일부터[천지일보 담양=이미애]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전자여권 발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적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된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가 남색으로 변경됐으며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새로운 개인정보면이 도입됐다.차세대 전자여
보안성·내구성 강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내달 21일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외교부는 지난 5일 최종문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민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2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돼 최근 여권 활동도가 증가하는 추세다.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여권 반납 명령 내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3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남욱 변호사에 대한 여권 무효화 절차에 착수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남 변호사에게 여권 반납 명령을 내리고 여권발급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검찰이 앞서 지난 8일 외교부에 남 변호사의 여권 무효화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외교부는 관련 법령을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이를 검찰 측에 통보했다.반납 시한은 외교부의 통지 이후 2주 가량으로, 이 기간 동안 당사자 자발적으로
신속 출국 필요 인정 시 발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6일 여권법령 개정을 통해 긴급여권 발급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이날부터 국내외 여권발급기관에서 새로운 긴급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개선안에서는 기존 일반여권, 관용·외교관여권 외에 긴급여권(유효기간 1년 이내, 단수여권)을 하나의 여권 종류로 신설하고 발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재)발급받을 여유 없이 여권의 긴급한 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여행 목적이 신청인의 친족 사망 혹은 중대한 질병·부상 등 사유를 입증할 서류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측이 지식재산권(지재권)이 900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한국조폐공사 측에 따르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방법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기술 등 지난 한해 70건의 지재권을 새로 등록, 누적 등록건수가 905건에 달했다.조폐공사의 지재권 등록건수는 2016년 628건(연말 기준), 2017년 680건, 2018년 762건, 2019년 835건 등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조폐공사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특수물질을 이용한 정품인증 사업 ▲모바일 지역상품권 등 블록체인 기술
전자여권 발급받았던 성인 대상,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 전망[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외교부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서비스 시행에 맞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여권 재발급을 위해 신청과 수령 등 두 차례 시청 민원실을 방문했던 횟수가 한 차례로 줄어들어 방문의 번거로움을 크게 덜었다.다만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대상은 기존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성인에 한정돼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 미필자 등은 여권창구를 방
전자서명법 개정, 공공 웹사이트서 민간 인증서 활용 가능해져다양한 민간인증서 라이브러리 형태로 제공[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조폐공사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전자서명인증 공통기반 서비스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21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전자서명인증 공통기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도 민간전자서명을 활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