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남원시는 가축의 사양관리를 통해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정기준에 부합한 축사를 대상으로 지정한다.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남원시 및 정부에서 지원되는 축산정책사업에 있어 우선 대상자로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및 ‘축분고속발효시설 지원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가축 사육 환경 개선과 축산 냄새 저감 실천을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 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다. 정읍시는 13일 기준 159개소가 지정돼 있다.깨끗한 축산 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이면 지정받을 수 있다.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제88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1건[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가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중 22건을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6건은 보류해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이현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농산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올해 축산과 방역에 대한 예산 145억원을 투입해 총 8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한우 경쟁력 강화(13억원) ▲낙농 경쟁력 강화(6억원) ▲돼지 경쟁력 강화(2억 4000만원) ▲기타 가축 육성(5억 7000만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50억원) ▲가축분뇨 자원화(5억원) ▲친환경 꿀벌 산업 육성(3억 5000만원) ▲친환경 축산업 육성(1억 4000만원) ▲가축전염병 예방(55억원) ▲축사 환풍기 시설(3억원) 등이 있다.특히 ‘축사 환풍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축산악취개선 분야에 31억원을 투입해 악취 문제 해소로 냄새 없는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축산악취 관련 4개 분야인 악취저감 시설·장비지원 분야(17억 2000만원), 약품 지원(3억 2000만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 분야(9억 3000만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분야(1억 4000만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해 노후화된 분뇨처리체계를 개선한다.남원시는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농림업 가운데 생산액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축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환경친화 축산 사업에 총 3090억원을 들여 축산 소득산업 육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지원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 ▲축산악취 저감 노력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전략별로 축산 농가 생산비 절감의 경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8억원, 사료구매자금 600억원, 가축 생산비 절감 40억원 등 3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성장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투자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고 9일 밝혔다.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형 축산기반 구축 등 친환경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축산재해 예방 및 친환경 스마트 축산기반 조성시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집중호우·화재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먼저 축산 시설과 농가 경영손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억 6000만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가축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럼피스킨 첫 확진 이후 발생지역이 확대되자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전체 소 사육 172농가 4608두에 대한 긴급 럼피스킨(LSD) 백신 접종을 마쳤다.광주시는 수의사, 공무원 등이 포함된 접종지원 4개반을 구성해 지난 1일 정부로부터 백신을 수령받은 직후 50두 미만 사육농가인 149농가 2459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진행했다.또 50두 이상 사육농가인 23농가 2149두에 대해서는 농장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전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도내 6차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고성군(간성읍)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11월 6일 09시경)했으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월 6일 21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돼 도내 여섯 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전국 발생 현황은 81건(충남 32, 경기 26, 충북 2,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이 소 지키기에 나섰다.무주군은 소 럼피스킨병 창궐을 막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을 주축으로 백신 접종 지원반을 편성하고 사전 교육(접종 요령)을 실시하는 등 백신 접종에 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또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가축사육장 주변, 물웅덩이 등 감염 취약지에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다.무주군에서는 전체 6개 읍면 240농가에서 9000여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 럼피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최근 충남 서산시에서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과 경기, 충북 일대 축산농가에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소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궤양성 병변이 특징으로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담양군에서는 572개 농가에서 2만 8000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군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3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의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정읍시는 먼저 상황실 운영, 철저한 소독, 농장점검과 등을 위해 소독실시반을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양돈 밀집단지(이평 정애마을, 덕천양돈단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장 진입로와 인근 도로에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10월 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산지 출하 가격 하락과 배합 사룟값 인상으로부터 축가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비용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2차분 사료구매 융자금 60억원(이율 1.8%)을 65개 축산농장에 배정하고 외상구매 사료대금 상환과 현금구매 전환에 사용토록 했다.이번 사료구매 융자금의 배정은 지난 2022년 150억원, 올해 1차분 70억을 포함해 총 4차에 걸쳐 총 280억원을 배정 지원한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되지 않은 소비경기와 국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7월 3일과 4일 2일간 민생·현안, 복지·나눔, 재해·재난, 주민 소통 등 각 분야별 민생 현장을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친다.민선 8기 횡성군은 군민 성공시대 횡성을 만들고자 일하는 군정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군민행정·적극 행정 추진, 군민 생활 밀접·군민 불편 사항 적극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취임 1주년을 맞아 군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현장 행정 방문은 7월 3일 10시 두곡리 농업기계 순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인접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선제적인 대처로 관내 발생을 저지함에 따라 지난 15일 방역지역 이동제한을 해제했다.앞서 지난달 10일~18일 충북 청주와 증평지역 소·염소 농장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발생지역과 인접시군(충남 천안시)에 이동 제한을 조치한 바 있다.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3주 동안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해당 지역 방역대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검사, 항체·환경 검사 실시 후, 구제역 추가 발생과 확산 위험이 상당히 낮아졌다는 판단에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발생 절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이용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를 뜻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또는 해당 사업장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검토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50일 이내에 농림축산식품
타 지역 구제역 발생 대응 긴급 백신 접종·출입 통제 등 방역 강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우제류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농가·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019년 1월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4년 3개월 만인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조치다.오진기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구제역으로부터 도내 축산농장을 지켜내기 위해 백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축사와 주변 경관이 조화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악취 개선을 위해 나선다. 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 절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신청을 접수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관리 등 축산환경 개선 4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해 가축분뇨 유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등 축산환경변화 대응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하고,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부숙촉진 악취저감제 등 축산악취 저감 4개 사업에 75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고품질 액비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근에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하고, 기후온난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경상남도 농정국은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돌아오는 농촌과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정책목표를 정하고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농자재 수급불안과 가격급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상황에서 농민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