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슈피겔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 사퇴작년 7월 독일 대홍수 직후 프랑스로 4주 휴가 떠나독일의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이 작년 대홍수 직후 장기휴가 논란 끝에 사퇴했다.안네 슈피겔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41)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장관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도이체벨레, 유로뉴스 등이 전했다.슈피겔 장관은 작년 7월 독일 대홍수 당시 서부 라인란트팔츠주의 환경장관이었다. 당시 홍수로 독일 전역에서 180명 넘게 숨졌는데 라인란트팔츠주에서만 134명이 목숨을 잃었다.슈피겔 장관은 대홍수 발생 열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출범에 대해 “양국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NHK가 10일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측에 연구소 출범이 “한일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아사히신문도 일본 정부가 같은 날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우리 외교부에 “(2015년 12월) 한일 합의 이념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요구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