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인권신문사가 창립 11주년을 기념으로 ‘제6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시상식을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인권대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유, 정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공헌 등의 활동 중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모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 및 향상을 고취하고 귀감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시상식에서는 지난 4일 병환으로 별세한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제6회 대한민국인권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해 첫날 일본 이사카와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이 밀려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낮아졌으나, 기상청은 “지진해일은 물 덩어리의 규모가 매우 커 낮은 높이도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해안가 출입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쪽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부터 1시간 51분 후인 오후 6시 1분쯤 강원 강릉시 남항진항에서 지진해일이 처음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일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강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이 동해안에서 관측되는 상황이다.기상청은 1일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관측 정보를 발표했다.최초 동해안에 도달한 지역은 남항진(오후 6시 1분·20㎝)이다. 또한 묵호 67.0㎝(오후 6시 6분), 속초 41.0㎝(오후 6시 10분), 임원 30㎝(오후 6시 15분), 후포 18㎝(오후 6시 52분) 등이다.제공되는 최대파고는 최초 도달 이후 기준시간까지의 최대높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에서 제공되는 수치보다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기상청
(강릉=연합뉴스) 1일 오후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닥쳐 해수면 상승 위험이 커지면서 동해해양경찰서 직원이 강원 삼척시 호산항에 정박 중인 어선의 계류 상태를 살피고 있다. 2024.1.1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 등은 굴착기를 동원해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양계장 건물을 해체하는 등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6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해 닭 18만마리와 병아리 10만마리 등 28만마리가 소사했다.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는 모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강원 삼척시 장호항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강원 삼척시 장호항을 찾은 피서객들이 투명카누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강원 삼척시 장호항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3일 오후 강원 삼척시 장호항에서 피서객들이 스노쿨링 등을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최대 규모 지진이 동해에서 발생했다. 14일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하루 만인 15일 새벽 규모 4.5 지진이 또 발생한 것이다. 전문가는 이번 지진이 본진일 경우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 27분 36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8시 35분경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지진 진앙은 북위 3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강원도 삼척 전봇대에서 2명이 20m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강원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40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전봇대에서 작업중이던 A(54)씨와 일행이 20m 아래로 떨어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측은 전선 연결 작업 중 발생한 추락사고로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강원도 #삼척 #추락사고 #사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부남미술관은 강원문화재단 ‘기반조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총 15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향토인형극’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22 강원문화재단 ‘기반조성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및 운영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문화예술교육 취약지역의 문화예술 단체·기관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및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기반조성지원사업’은 지난해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상청이 3일 오후 11시를 기해 강원도 철원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양양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는 태풍주의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대면 축제와 해수욕장 등 피서지 곳곳에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다시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재유행에 돌입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코레일은 이번 주말 약 84만여명이 KTX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25만 8000여명이다. 사회적 거리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영웅은 6월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생일 축하 기부 릴레이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임영웅은 이날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어진 팬클럽의 기부 행렬과,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
울진삼척, 213시간만에 진화산림, 서울면적 1/3이상 소실당국 화재 원인 수사 본격화각지 수습·복구 단계로 전환[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이 13일 봄비와 함께 주불이 잡히면서 213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울진·삼척 산불은 역대 산불 가운데 최장기 산불로 남게 됐다. 주불은 꺼졌지만 아직 잔불이 곳곳에 남아 있어 완진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산림 당국은 보고 있다.지난 8일 진화됐던 강릉·동해 산불을 포함해 이번 동해안 산불은 2만 8940㏊를 태우며 1986년 이후 가장 피해 면적이 넓은
역대 최대 피해‧최장 기록… 잔불 정리 남아정부 ‘전환대응 단계’→‘수습 복구단계’ 전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경남 울진 산불 10일째인 13일 산림당국이 주불(큰불)을 진화하고 응봉산 일대 진화에 나선다.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는 완료했다”고 밝혔다.다만 주불을 껐을 뿐 남은 불이 아직 많아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산림당국은 내다봤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92%다.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에 시작된 울진 산불은 이날까지 총 9일간 진행됐
군락지 핵심구역 300m 앞 근접… 산불 기세 안 꺾여군락지로 넘는 ‘화선’… 응봉산 산불 제압 여의치 않아11일 기상 상황 ‘강원 대기 건조’… 산불 등 화재 주의 오는 18일까지 조사 마무리… 구체적인 복구계획 수립[천지일보=양효선 기자] 8일째 접어든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진화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으나 금강송 군락지와 응봉산 등 서쪽으로 향한 불길의 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날(10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금강송 군락지 주변 산불 제압한 뒤 화세가 강한 북면 응봉산 일대 진화에 나설 방
“동료 떠나보내며 진화 현장 지킨 소방관들… 비통(悲痛)”산불 대응기관 ‘산림청‧지자체’… 화재 진압 출동 ‘소방관’노조 “소방청, 지친 소방관들 헤아리지 않고 현장 내몰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강원도 산불 진화 지원업무를 하던 소방공무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과중한 지원업무로 인한 죽음에 비통하다”며 “소방청과 충남소방본부는 즉각 순직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예우를 다하라”고 촉구했다.소방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숨진 소방관은 소방관 동원령에 따라 업무의 피로가 풀어지지 않고
헬기 42대 인력 5천명 투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해안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53배 이상을 불태운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7일 일출과 동시에 주불 진화에 나섰다.당국은 이날 헬기 42대와 인력 5천여명을 투입한다. 강원 지역별로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와 인력 3300여명을 파견되고, 삼척과 영월에는 각각 6대·1500명, 8대·400명을 투입된다.산불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피해지에서 크게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동해안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초속 2.4m, 영월은 초속 0.5m로 약하게 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