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선거제 개편에 미온적인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거취 문제도 거론했다.손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합의해 연동형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화하고 정치적 대결구조를 심화시키는 커다란 후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거대 야당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무기로 탄핵을 마구 자행하며, 대통령이 거부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7회■ 일시 : 10월 10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57회 10월 10일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뵙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저희가 추석 연휴 때문에 한 주 쉬었습니다. 2주 만에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뵙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정치권의 이슈들은 쌓이고 있죠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2주 만에 하려니까 이 아이템을 어떻게 해야 될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웹사이트 ‘청년의 꿈’에서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욕을 먹으면서 대표직을 했었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시장은 “답답한 심정을 잘 안다. 억울한 심정도 잘 안다. 하고 싶은 말 가리지 않고 쏟아낸 젊은 용기도 가상하다. 그러나 조금 더 성숙하고 내공이 깊어졌으면 한다”며 “탄핵 때 당내 일부 세력이 민주당과 동조해 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바른미래당 시절 대 선배이신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기 위해 얼마나 모진 말씀을 쏟아 냈는가”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업보라고 생각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당하는 것은 약과라고 생각하시고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고 누명 벗기 위해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며 “좀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라. 세월 참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 대표를 향해 휴식 기간 가질 것을 거
상임위 ‘대선주자 단골’ 코스전문가 “플러스 요인 없어”[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희망 상임위원회(상임위)로 각각 국방위원회(국방위)와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를 꼽았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희망 상임위로 국방위, 외통위, 환경노동위원회 순으로 원내에 제출했다. 안 의원은 지난 5일 “외통위를 1지망으로 썻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희망 상임위로 외통위 지망의 뜻을 전달했다.상임위 중에서 외교·안보 부처를 다루는 국방위나 외통위,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네 번째 대권에 도전에 나섰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네 번째 대권에 도전에 나섰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선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가 칩거중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에게 “이번 기회에 성찰하고 힘내서 일어나라”고 말했다.손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의당이 필요하기에 더욱 그렇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진보세력이 퇴조된다는 우려의 시각이 있다”며 “포퓰리즘과 급조된 공약이 난무하는 이번 대선판을 보더라도 누구 하나쯤은 쓴소리를 이제는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혁하고, 독일식 다당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8일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공상과 순직에 대해 충분한 예우와 실질적인 보상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고(故) 이형석(51) 소방위, 박수동(32) 소방교, 조우찬(26) 소방사 3명의 합동영결식이 열린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추모의 뜻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순직하신 세 분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를 잃으신 소방관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현 대선, 네거티브만 몰두”“정치 체제 담론 없는 상황”“정치와 제도 자체 바꿀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7·18·19대 대선에 출마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가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제 출마에 대한 온갖 비난과 조롱을 안고 가겠다”고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졌다.손 전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대선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제가 살아온 인생, 추구해왔던 가치, 겪어온 정치 생활을 떠올렸을 때 멀거니 쳐다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우리나라 정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에 앞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