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본격 조성한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실시설계와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1월 예정이며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달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시민체육건강국,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심사 및 보고 청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가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시민체육건강국 및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대전광역시 프로스포츠구단 서포터즈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운영현황, 지원방법 등을 질의하며 지원 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경제불황 속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형준 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최종 국비 확보액이 9조 2300여억원으로 이는 2023년 확보액인 8조 7350억원 대비 4950억원(5.6%)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그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되고 내년 예산 총지출증가율이 2.8%로 2005년 이후 증가율이 가장 낮은 상황 속에서 값진 성과를 올렸다”며 “예산심의 전 이성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9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시 역점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시는 그동안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나섰으며 막판까지 사업부처·기재부를 적극 설득하는 등 쉼 없이 달려왔다.◆글로벌 물류허브 도시 도약 ‘속도’이번 정부안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물류, 금융·창업, 디지털·신산업, 문화관광 분야 현안 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먼저 가덕도신공항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9월까지 모기 등 해충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부터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통해 해충 사전 차단에 노력해왔으며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12개 읍·면 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기동반은 주민의 활동이 많은 시장, 터미널 등과 읍·면별 취약지인 하수구, 가축 사육 시설 등을 집중 방역하며 공원, 하천, 쓰레기매립장, 공중화장실, 장기간 물이 고인 지역 등은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병행한다.보성군 관계자는 “한 마리의 모
박희제 언론인쓰레기매립장에서 생태문화공원으로 바뀐 제주도 돌문화공원을 11년 만에 다시 찾았다.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의 굿판(1932~2006)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볼일도 있어 오랜만에 제주에 갔다.쓰레기매립지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제주돌문화공원은 4개의 오름에 둘러싸인 광활한 지대에서 곶자왈(나무, 덩굴, 암석이 뒤엉킨 숲을 의미하는 제주어) 원시림으로 복원되고 있었다. 신화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곳에서 백 선생이 ‘신기 넘치는 아방가르드 전자 무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얼마 전 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역대 민선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역대 민선 광주광역시장들이 광주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다.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광주의 미래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역대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 7기 초반인 2018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선 2기 고재유 시장, 3·4기 박광태 시장, 5기 강운태 시장, 7기 이용섭 시장 등이 참석해 광주 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인천 서구에서 ‘쓰레기 줄이기 투어’를 개최했다.이번 투어는 매립지공사, 인천시교육청, 인천 지역 제로웨이스트 활동가가 공동 기획한 ‘친환경교육여행(인천에코에듀튜어)’ 일환으로 진행됐다.친환경교육여행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도시 재생공간 등을 견학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방법에 대해 교육하며 총 10회 중 어린이날을 기념한 5월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9월은 매립지공사 주관 쓰레기 줄이기 투어로 특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16일 내동면 매립장사업소를 찾아 생활 쓰레기 매립시설과 음식쓰레기처리시설, 재활용품선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매립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매립장 관계자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처리를 위해 매립장의 환경을 지속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2억 7000만원을 들여 낡은 감용기를 교체하는 ‘재활용품선별장 스티로폼 감용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 내년 생활폐기물 반입 총량은 55만톤으로 올해 보다 약 2만 5000톤 감축된다. 내년 지자체별 반입 총량은 서울 24만 383톤, 경기도 22만 9908톤, 인천 8만 3907톤 순이며. 시군구별 총량은 3개 시도가 시군구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반입총량제는 1년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2020년 처음 시행됐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청년의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도시, 무한한 가능성으로 도약이 계속되는 진정한 목포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4년 만에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다시 민선 8기 제41대 목포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목포의 변화와 발전, 혁신을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겨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앞으로 4년 동안 기대에 부응하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과 애견놀이터가 올해만 1만 299명(공원 7359명, 애견놀이터 2940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1년 1월 1일~2021년 5월 10일까지 6882명(공원 5216명, 애견놀이터 1666명)이 다녀간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주말 평균 150~200명가량 방문하는 등 그동안 코로나로 나들이하지 못했던 많은 시민이 모정, 쉼터를 이용하면서 시민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은 주생면
주민, 30년간 악취·소음에 노출 시 “전국 최초 상생 해법 모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30여 년간 반목과 분쟁으로 얼룩졌던 생곡쓰레기매립장 갈등이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해결의 물꼬를 텄다. 부산시는 2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생곡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원회(이하 생곡대책위)와 ‘생곡마을 주민이주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생곡대책위는 강서구 생곡쓰레기매립장 직접 영향권 주민들의 대표 권익기구다. 시는 이번 합의가 30여 년의 세월 동안 매립장 인근에서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생곡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언급량 빅데이터(썸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에서 안 예비후보의 언급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에 따르면 SNS와 썸트렌드 분석 내용은 안 예비후보 4943건으로 가장 높았고 유정복 989건, 이학재 454건, 심재돈 177건이다. 또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은 같은 기간 언급량이 2115건으로 안 예비후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 병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1일 교통환경국 시책설명회를 통해 쓰레기매립장 내 차수시설 설치와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 추진으로 오는 2030년까지 사용할 매립 공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먼저 내년까지 국비 17억원, 시비 42억원 등 60억원을 들여 진주권 광역 쓰레기매립장 차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내동면 유수길 75번길 일대에 있는 쓰레기매립장은 면적 79만 3909㎡ 중 매립지 26만 1500㎡ 규모를 갖췄다. 사업은 차수시설 35만 7500㎥(연평균 7만 1500㎥) 규모로 지난해
유배문학관 옆 녹지에 조성[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미세먼지 차단 숲’은 대기오염 발생원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하는 숲으로 사업대상지는 남해읍 유배문학관 옆 녹지부지로 정해졌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사업구상과 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미세먼지 차단 숲은 입현리 쓰레기매립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함과 동시에 군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남해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남해읍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29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권광역매립장’ 사용 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주민지원협의체 대표 위원들과 합의했다.기존 매립지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광역쓰레기매립장의 사용기간은 2년 더 연장돼 2023년에 종료된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부터는 오창읍 후기리에 조성 중인 제2매립장을 사용하게 된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권광역매립장의 잔여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연장에 동의해 주신 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께 청주시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제3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 통해 메탄가스 감축 필요성 강조“메탄가스 선제적 채집 및 생산적 처리기술 지원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제3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내 쓰레기매립장 및 축산농가의 메탄가스 감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지난 8월 9일 ‘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6차 평가보고서를 발표하고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메탄가스 통제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다.메탄가스는 화학반응을 통해 대기오염
‘친환경 생태공간’ 탈바꿈‘눈치보지마시개 길’ 선정방문객 수치 꾸준히 증가CCTV설치·견종 공간분리[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과 애견놀이터가 준공 이후 7년을 맞이하면서 여가 활용, 모임장소, 생활체육공원, 힐링, 애견놀이터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요천생태습지 공원은 지난 2014년 주생면 중동리 쓰레기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부지에 14만 5298㎡ 규모에 87억원을 투입해 생태문화체험, 수생식물원 등 생태친수공간과 다목적운동장 등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했다.요천생태습지공원은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