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 ‘G-유니콘 육성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해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G-유니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이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두산은 9~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IPC APEX EXPO는 북미 최대 규모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회다.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CCL을 제조하는 글로벌 경쟁사를 비롯해 한화정밀기계 등 43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두산의 주력 제품인 CCL은 크게 동박층과 레진(R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자율차 부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일 주재한 ‘제13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대구, 부산, 충북, 경기 안성 등 5개 신규단지에 대한 소부장 맞춤형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양성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2기 특화단지는 지난해 7월 지정된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품), 부산(전력반도체), 경기 안성(반도체장비),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등이다.이번에 확정한 지원방안은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도전한다.시는 2일 교통, 문화, 환경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적의 시범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 규제의 특례를 받아 자율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이번 용역은 약 6개월 소요되며, 특화된 서비스를 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김교흥 시당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인 28일 오후 4시, 부평역 앞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시당위원장 및 박남춘·박찬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4명의 후보 전체,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재명 중앙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제는 폭망이요. 민생은 파탄인데, 평화도 위기이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9월부터 운전면허증을 부정한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게 된다.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빌려준 사람은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처분만 받았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9일 공포됐다. 시행일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20일이다.개정법에는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은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이를 알선해도 안 된다’는 규정이 도입됐다. 또 이를 위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5일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소개와 함께 이상훈 추진단 사무국장의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상황과 2024년도 중점 추진계획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자율주행차, 택시가 날아다니고, 새로운 첨단 반도체가 모든 사물에 사용되고 수요가 폭증할 될 전망이다.세계 주요들은 반도체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천문학적인 지원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정부는 대규모 인센티브 전략하에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미국은 반도체를 ‘국가안보’라고 정의하고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이 제정해 총력 지원한다. 총 542억 달러(약 67조원) 규모에 달하는
[천지일보=방은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에 걸쳐 공들여 온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CNN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많은 직원이 회사의 인공지능 부서로 옮겨질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처음 보도했는데, 이 결정은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보도됐다.이 소식은 전기차(EV) 판매가 부진하고 몇몇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투자를 철회하며 가격을 인하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영국에 본사를 둔 투자 플랫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향한 더 큰 도약에 나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미래 한화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 우주 밸류체인 구축… 민간 우주시대 선도한화그룹은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의왕시과천시 지역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소영 의원은 27일 오전 의왕역 광장과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의왕·과천이 키운 대표 일꾼 이소영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의왕·과천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포함,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및 기후위기대응기금 신설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약속했던 여섯 가지 목표를 달성했으며,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과학기술대학인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광주북구갑) 예비후보가 15일 ‘미래 100년 광주역’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조 의원은 먼저 광주역에 KTX·SRT 진입, 경전선(광주~부산), 달빛철도(광주~대구), 광주역~광주송정역 도심철도 지하화의 중단없는 추진과 함께 최첨단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미래형 환승센터는 기존 철도교통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소형 모빌리티까지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실제 2022년 국토부 시범사업 공모가 실시된 바 있다.공모사업에 선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올해부터는 중장기 미래 비전인 ‘머무는 횡성, 변화하는 횡성,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실현해 나가려고 합니다.”김명기 횡성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머물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 미래산업 발전과 미래형 주거도시를 구현해 깨어있고 변화하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1일 해남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미래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지난 2022년 공모에 선정된 해남군은 전라남도, 민간사업자인 BS산업, SK증권 그리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실시계획을 수립했다.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 “유예해 달라”고 호소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 통과를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소급 적용, 청년임대주택 공급,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 ‘2024년 더 좋아지는 제도’ 10가지를 선정해 18일 소개했다.올해부터 안양에 사는 청년 가구에게 이사비가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고, 초등학교 졸업 시 졸업앨범비로 6만원이 지원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산지원금 2배 인상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이 2배로 인상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