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해 원내 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도 포함돼 있어 향후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이후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를 KBS가 분석한 결과,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이 178~196석,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87~10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지역구 254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29일) 오후 2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개최된다. 당초 국회는 이날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과 41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할 전망이었으나 전날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논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법안이다.전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 재표결을 안 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안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운명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이 넘어온 만큼 거부권 행사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은 거야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노란봉투법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이나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방송 3법은 한국방송(KBS)·문화방송(MBC)·교육방송(EBS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재발의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 삶과 무관한 정쟁용 탄핵 추진을 멈추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심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근거 없는 주장까지 늘어놓으며 국회를 능욕하고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광재 대변인은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자신들만의 ‘뇌피셜’로 정부 인사에 대한 탄핵안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저의는 너무나도 뻔하다”며 “내년 총선 국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안 철회가 국회법 근거한 적법한 행위라고 헌법재판소에 밝혔다.김진표 의장은 전날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철회서를 접수한 행위는 국회법 제90조 제1항에 따른 적법한 행위”라며 “신청인들의 권한을 침해한 바 없다”고 했다.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돼 의제로 봐야 하기에 탄핵안 철회가 불가능하다는 국민의힘 주장엔 “보고를 했다고 해 해당 의안이 본회의 의제로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김진표 의장은 “해당 탄핵소추안도 발의
절대다수 의석을 앞세운 거야(巨野)의 폭주가 끝이 없다.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강행을 다수의 힘을 앞세워 군사작전처럼 밀어붙이고 있다.민주당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 검사와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단독 발의 하루 만에 일단 철회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철회로 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을 두고 주말인 11일에도 공방이 지속됐다.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입법권을 존중하라고 요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맞섰다.국민의힘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윤 대통령은 이달말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 정국은 급격히 냉각될 전망이다.◆여야 각각 논평 내고 충돌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
[천지일보= 이한빛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권한쟁의심판을 빠른 시간 안에 제기하겠다”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장이 민주당에서 제출한 탄핵소추안 철회 건을 본회의 동의를 안 거치고 처리해버렸다. 우리 동의권이 침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원내대변인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서는 철회된 내용과 같은 탄핵소추안이 상정돼선 안 된다는 가처분 신청까지 같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탄핵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권한쟁의심판을 빠른 시간 안에 제기하겠다”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장이 민주당에서 제출한 탄핵소추안 철회 건을 본회의 동의를 안 거치고 처리해버렸다. 우리 동의권이 침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원내대변인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서는 철회된 내용과 같은 탄핵소추안이 상정돼선 안 된다는 가처분 신청까지 같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탄핵소추안이나 해임건의안은 보고된 지 72시간이 지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자진 철회했다. 민주당은 여당과 검찰총장에 대해 “부패 검사 옹호에 대해 유감”이라며 예정된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제출한 탄핵안 철회서를 제출했다”며 “아무 문제 없이 철회서 접수 완료가 됐다”고 했다.이어 그는 “국회법 해석 등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국민의힘이 (철회가 안 된다는 둥)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오늘 (탄핵안) 철회함으로써 절차를 둘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9일 공개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분쟁 해결을 위한 휴전 문제를 다시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후 단독 처리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첫날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방송3법’ 의사일정 변경안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단독 처리를 막기 위해 준비했던 필리버스터를 전격 철회하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막아낸 것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철저히 보안을 지키며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윤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탄핵 남발 민주당 규탄대회’ 직후 본관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안 유지가 안 되는 사항이라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제가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이날 파업 노동자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란봉투법과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방송3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통과됐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노란봉투법은 17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3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방송3법 중 방송법 개정안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176명이 투표에 참여해 176명 전원이 찬성했고,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후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법안들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려 했으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철회했다.민주당은 이날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본회의 추가 상정을 요구했고 국회는 표결을 진행한 결과 법안들에 대한 의사 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통과했다.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정부여당을 향해 “유엔의 권고를 수용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과 ‘노란봉투법’ 개정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자유권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기관 설치, 책임자 처벌, 피해자·유족에 대한 적절한 배상과 재발 방지’를 권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는 이태원 참사 후) 국제기구가 윤 정부를 향해 내놓은 첫 번째 권고 조치”라며 “위원회는 파업 노동자를 상대로 한 배상 청구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협치를 강조했다. 이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호칭하며 비판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꼬인 대야 관계를 풀어나가 본격적인 민생 드라이브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1일 정치권에 찾으면 윤 대통령은 전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성했고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1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는 가운데 정국이 또다시 급격하게 얼어붙을 모양이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이어 방송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둘러싼 강 대 강 충돌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주요 법안 통과 협조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을 진행한다.내년도 예산안은 작년보다 18.2조원 증가한 656억 9000억원 규모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