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과거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강북을 후보의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 및 중도층 표심을 고려해 여야가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천관리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관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강북을 후보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목발 경품’ 등 과거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표심을 고려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결단으로 해석된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앞서 민주당은 “발언 직후 (정 후보가) 사과했다”며 관련 논란을 일축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피해 장병 모두 정 후보로부터 사과받은 사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표 학점은행제 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구 전산원) 스포츠재활(건강관리학) 전공에서 2024학년도 정시 추가모집 원서접수 일정에 맞춰 고3,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전적대 학점보유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3월’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방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동국대 듀이카 스포츠재활(건강관리학) 전공은 학위취득 시 4년제 체육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팀장과 국가대표 스노보드팀 코치를 역임했던 김상협 지도교수 체제 아래 스포츠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일 저녁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명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키우고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6년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연상하게 한다. 대회 장소와 종목들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림픽에 비해 관심을 끌지 못한다. 대회를 앞두고도 열기가 부족하고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미래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을 위한 대회이다. 이미 국제적으로는 많이 알려져 대회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지만 국내서는 의외로 대회를 개최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청소년올림픽은 올림픽과 같이 동하계 대회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2월 1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를 발표했다.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조선 왕릉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왕릉 원형 복원을 위해 철거될 예정이다.새롭게 건립되는 국제스케이트장은 2030년에 완공될 계획으로 국가대표 등 전문체육 선수들의 훈련시설이자 생활체육시설로서 빙상스포츠 종목의 핵심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2023년 송년사를 통해 “평창군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풔 ‘THE 특별한 평창’의 비전을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군정 5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희망적인 변화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력을 다한 결과, 280억 원에 이르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국토교통부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으로 121억원, 재해예방 관련 사업으로 92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 평창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황성현 부군수,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테마파크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평화테마파크 내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상징성을 담아 평창만의 특별한 몰입형 실감 콘텐츠관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실감콘텐츠관은 평창만의 문화, 역사, 올림픽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미술전시 트렌드로 자리잡은 실감형 디지털 아트 전시시
풍산화동양행 이제철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은행권을 발행하였다. 이 기념은행권은 한국에서의 첫 번째 동계올림픽을 기념한다는 의미도 크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지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기념은행권이 우리나라 법화(法貨)인 점을 고려하여 위조방지장치도 현용 5만원권에 준하는 높은 수준으로 적용 되었다. 230만장 한정으로 발행된 기념은행권의 액면은 2천원이며 규격은 가로 140㎜, 세로 75㎜로 현용권과 구분되도록 하였다.앞면 도안은 평창 동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기념주화 2차분은 1차분과 마찬가지로 ‘한국’ ‘평창’ ‘겨울’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하는 디자인을 계승하여 시리즈를 완성하였다.한국 전통의 겨울 놀이가 적용된 31.1g 금화에는 ‘쥐불놀이’가 채택되었고 올림픽 시설을 담은 15.55g 금화에는 강릉의 경포호를 배경으로 ‘아이스아레나’와 한국의 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 잠상으로 새겨졌다.7종으로 구성된 15.55g 은화는 1차분과 같은 얼음무늬 패턴을 배경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동계올림픽 대회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했던 동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린 동계올림픽이다. 한국은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1차분) 11종을 2016년 11월 18일에 발행하였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는 ‘한국’ ‘평창’ ‘겨울’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키워드로 디자인 되었다. 이에 따라 31.1g 금화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겨울의 생활도구이자 스키의 원형인 ‘고로쇠 썰매’가 채택되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엑스포, 올림픽, 월드컵은 세계 3대 이벤트로 불린다. 엑스포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이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제전이다. 지금까지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이 전부이다. 세계에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3대 행사를 모두 치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 월드컵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르며 경제 선진국 문턱에 진입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눈앞에 다가왔다. 182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한다. 현재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도시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는 1국 1표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2/3 이상의 지지를 받은 도시가 나오면 곧바로 해당 도시가 개최지로 확정된다. 아니면 가장 적은 표를 받은 1곳이 탈락하고 나머지 2곳을 두고 2차 투표를 진행한다.한국은 사우디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대한민국 1호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의 대남 심리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해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 대한 대남 적개심, 즉 대적관 강화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왜 그럴까? 식량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위태로운 체제를 유지하려는 대민 및 대남심리전이다. 북한은 최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시(詩) 등 선전문학을 담은 책자까지 발간하며 남한을 향한 대적 감정을 고취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평양출판사가 지난 19일 펴낸 86쪽 분량의 작품집 ‘사랑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그는 운을 타고났다.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나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가문이며,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사위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돼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 주인공은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다.김 회장은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IOC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가운데 찬성 72표(반대 1표)를 받아 새 위원으로 뽑혔다. 김 회장의 IO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서울 중고 서울광장에서 G-100 기념행사 11일 열린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축하한다.행사에는 문체부 유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3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는 반드시 경주에서 개최한다!'는 경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개막식, 퍼포먼스,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서는 2025 APEC 경주유치를 주제로 한 수묵화 대북공연, 이철우 도지사의 개회사와 더불어 주낙영 경주시장의 기념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이철우 경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시각디자인전공의 광고동아리 FIBA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이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의 SNS 공식 홍보 영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쇼 SNS 홍보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우수상을 수상한 호서대 광고동아리 FIBA는 1984년 창설 이후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 132회, 금상 98회, 은상 75회, 동상 53회 등의 수상을 휩쓸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홍보영상에 제작에 참가한 서민영 학생(4학년)은 “이번에 지쇼 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챔버리 부실 준비 논란에 대해 “현 정부의 실정을 이전 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잼버리 장소는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확정했고, 문재인 정부는 유치 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유치 후 제대로 준비했는지, 특히 대회 직전인 작년부터의 준비는 별도의 문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국가 시스템과 행정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 안전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3일 나왔다.일본 도쿄신문은 이날 복수의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이달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규모 선수단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스태프를 포함해 약 100명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준비 중이다.북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자취를 감췄다.북한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