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첫 고위급 교류한중수교 25주년, 정상화 가속도 ‘키’ 될 듯22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외교장관회담文 방중준비 및 북핵 공조방안 논의 전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1일 허이팅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부교장은 ‘방한’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방중’했다.지난달 말 ‘사드 갈등’ 봉합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내달 방중 준비를 놓고 양국 간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면서 양국 관계가 정상화 궤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가 한중 수교 25주년이란 공통된 코드는 관계 회복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줄 것으로
북한의 ‘김정남 시신 인도’ 압박에 일축고(故) 김정남 여권 이름은 ‘김철’로 확인신원 확인 파악 안 돼 유가족 수소문 중[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 경찰은 “김정남의 시신 인도 우선권은 유가족에게 있다”고 확실히 밝혔다. 북한의 ‘김정남 시신 인도’ 압박을 일축한 셈이다.19일(현지시간) 노르 라싯 에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말레이시아 경찰청에서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브리핑을 열고 김정남 시신을 북한에 인도하는 것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몰아친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 산업단지 일대의 사망자가 98명으로 늘었다.24일 연합뉴스는 장쑤성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께 푸닝(阜寧)현과 셰양(射陽)현 일대에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휩쓸며 현재까지 주민 9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현재 부상자는 846명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토네이도는 자동차를 날릴 정도로 강력했다. 통신전주 2800개가 쓰러졌으며 고압선로, 가로수 등의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졌다.
1명 사망, 최소 9명 부상[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중국에서 또 폭발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최소 9명이 부상당했다.중국 신화통신과 제노만보(齊魯晩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께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환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을 투입해 5시간 만인 23일 새벽에 화재를 진화했다.해당 화학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이다.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4일(현지시각) 프랑스 알프스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추락 원인이 당분간 ‘사고’에 의한 것으로 해석될 전망이다. 저먼윙스 모회사인 루프트한자의 하이케 비를렌바흐 부회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분간 사고로 볼 것”이라며 “다른 가능성은 모두 추측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저먼윙스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여객기가 오전 10시 45분 3만 8000피트(약 1만 1600m)의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직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해 탑승객 150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프랑스 뉴스전문채널인 BFMTV에 따르면, 저먼윙스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이날 오전 11시께 니스에서 100㎞ 북쪽에 있는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했다.해당 여객기는 오전 9시 55분께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저먼윙스는 사고 후 기자회견에서 “오전 10시 53분 6천 피트(1800m)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NHK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6분께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6.9 지진이 발생, 인근 주요 지역에서 진도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돼 이와테(岩手)현에 해일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는 오전 8시 47분께 10㎝의 해일이 관측됐다. 후쿠시마(福島) 원전 피해 등의 발생 보고는 아직 없다. 당국은 원전 주변의 일부 주민 등에게 피난을 권고한 상태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일본 북부 규모 6.9강진… 쓰나미 경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이집트,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코펜하겐 총격테러 현장 인근서 또 총격… 1명 사망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살 때 ‘유괴 피해’를 당한 한 중국소년이 유복한 집으로 입양돼 살다가 15년 만에 친부모를 만났지만 이를 거부한 사연이 등장했다고 13일 연합뉴스가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에 따르면, 천정시(陳正喜), 왕야오탸오(汪窈窕) 부부의 아들 샤오천(小陳·당시 2세)은 지난 2000년 1월 광저우(廣州)에서 아동인신매매범에게 유괴됐다.아동인신매매범은 천 씨 부부와 ‘같은 동향출신’이라고 접근한 뒤 아들에게 사탕을 사준다는 명목으로 데리고 갔다가 행방을 감췄다. 가난한 천 씨 부부는 폐품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4일(현지시각) 오전 10시 56분께 타이완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고가로와 충돌해 추락했다.타이완 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타이완 푸싱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타이베이시 송산공항 인근 고가도로를 들이받고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당시 탑승객은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58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신베이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 인명 구조작업 중이다.해당 항공기는 지난해 7월 타이완 펑후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ATR-72 터보프롭기와 같은 기종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90) 국왕이 23일(현지시각) 타계했다고 사우디 국영 방송사가 보도했다.사우디 국영 TV는 이날 메카에 있는 카바 신전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신도들의 영상을 방영하다가 이같이 국왕의 타계 소식을 전했다.압둘라 국왕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재 사우디의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압둘라 국왕의 이복형제인 부총리 겸 국방장관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79) 왕세제다. 왕세제는 병세가 깊은 압둘라 국왕을 대신해 국왕 임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어린이 눈에만 보이는 광고판이 등장했다.해당 광고판은 키가 170㎝ 이상의 어른에겐 평범한 소년의 얼굴과 함께 ‘폭력은 아이들에게 큰 고통이 됩니다’라는 문구만 보이고, 키가 135㎝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피멍이 든 소년의 얼굴과 함께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전화해 도움을 받으라’는 메시지와 전화번호가 보인다.화제의 광고판은 각도에 따라 입체감이나 변환을 주는 ‘렌티큘러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지난 2013년 스페인 아동학대방지단체 아날(ANAR) 재단이 제작했다. 아날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만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실종된 에어아시아기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다.30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에어아시아기가 실종된 지점 인근의 자바해 해상에서 실종된 탑승객으로 보이는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고 에어아시아기 추정 해저 그림자도 포착됐다고 전했다.인도네시아 당국자들은 실종된 에어아시아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지점 인근의 보르네오섬 팡카란분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다.인도네시아 당국은 해당 시신들을 해군 함정으로 옮겨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인도네이사 당국이 “에어아시아기 추정 해저 그림자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인도네시아 당국자들이 현지 TV를 통해 “에어아시아기 실종 지점 인근에서 희생자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에어아시아기 실종지점 인근서 희생자들 발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심한 흔들림 겪다가 원 그리며 추락”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8일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교신이 두절돼 실종된 가운데 한국인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정부에 따르면, 실종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한국인 3명(30대 남자 1명, 여자 1명, 유아 1명)이 탑승했다.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이 탑승했다.해당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오전 6시 17분(현지시각) 이륙하고 42분 후인 오전 7시 24분에 관제센터와 교신이 두절됐다. 교신이 두절된 장소는 자와해 상공으로 추정된다. 당시 에어아시아 여객기 측은 교신이 두절되기 전 비정상적 항로 변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