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해병대 출신 김규현 변호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해병대예비역연대, 제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해병대예비역연대, 제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출신 김규현(가운데) 변호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개최와 관련해선 이른 시일 내 수습한다는 방침일 뿐 구체적인 시기엔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를 개최해 2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일부 비대위원 사퇴로 사실상 지도부 공백인 상태다. 이에 당선자들은 이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거야(巨野)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 선출을 앞두고 관심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16일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는 매년 5월 둘째 주에 선출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 달 둘째 주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보통 원내대표는 3선 또는 4선 의원이 맡는 관례이지만, 이번에는 총선 압승으로 3·4선 고지에 오른 당선자가 무려 44명에 달하고 있다.경선에는 여러 유력 후보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친명(친이재명)계가 당을 장악한 만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안 당선인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선심성 예산공약을 폐기하고 나라살림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라는 것, 검찰과 사정기관을 앞세운 야당탄압을 멈추라는 것, 언론규제기관을 통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지 말라는 것 등 잘못된 국정운영을 근본부터 고치라는 것이 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채 상병 특검법(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내주부터 여야의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의 시점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귀국한 다음으로 예정했다. 김 의장은 15일부터 8일간 미국·캐나다 방문 일정이 있다. 이에 따라 논의는 내주 수요일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채 상병 특검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정청래 의원과 당선인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이와 관련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5일 관련 성명을 통해 “4.16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제일 책무를 저버린 인재라고 전재하고 다수의 고등학생을 비롯해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극이었다”고 그날을 회상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은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며 국가의 역할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참사 원인을 낱낱이 밝히라고 명령했다.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며 이에 민주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범야권의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내달 처리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며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민주당 소속 의원 116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부디 21대 국회가 불명예스럽게 마무리되지 않도록 국민의힘도 특검법 처리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이어 이들은 “남은 국회 기간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은 “국민은 이번 총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후임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에 숙고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후 국정 쇄신 의지를 밝힌 만큼 야권의 반응을 고려하면서 동향을 살피는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부 언론에서 오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 데 물리적으로 안 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아직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 입장을 발표할지는 결정된 게 없다”며 “인사 발표와 별개로 할지 아니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