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솔선하고 나섰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 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적극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 전 직원은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0일 도내에 거주하는 11쌍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가족결연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가족결연사업은 남한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이북도민과 가족결연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이북도민은 약 13만명이다. 주로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이북5도에 원적을 두고 있는 실향민 1~4세들이다.도와 이북5도 전북사무소는 이번 가족결연을 토대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간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 합동 대통령기 체육대회 참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제327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대표위원인 최현동 의원을 비롯해 재무와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대석 회계사와 김용문, 김종필, 정덕주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총 17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 및 채권․채무,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COP33 여수시 유치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3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사회단체, 개인, 읍면동, 관·과·소·의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개인 평가항목은 ▲자원순환 가게 ▲인공지능 자동수거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적 등 3개다. 이다. 기관·단체는 3개 항목을 포함해 ▲자원순환 가게를 활용한 리빙랩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홍보 등 6개 항목이다.
박희제 언론인마구잡이 개발로 국토가 성치 않다. 영화 ‘파묘’에서 호랑이 척추에 해당하는 한반도 허리를 훼손한 자리에 매국노 영가가 묻혀 있어 후손들에게 우환이 끊이지 않는다. 무당과 풍수사의 도움으로 파묘하고, 상처받은 땅을 치유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당대 최고의 풍수사는 목숨을 걸고 최후 순간까지 파묘의 근간인 땅을 지켜낸다.그는 “금(金)과 상극인 것이 목(木)이고, 물을 머금은 목은 능히 불에 달궈진 금을 이긴다”고 음양오행의 원리를 되뇐다. 그리곤 물기 머금은 나무로 금기 강한 일본 귀신(정령)을 때려잡는 장면이 생생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홍익인간 이념에 기반한 교육정책으로 미래 세대를 육성해 나가면 (우리나라는) ‘격암유록’의 예언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세계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정용 신암중학교 교장은 지난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교장은 중고등학생 시절 부모 모두를 여의고 어릴 적부터 ‘인생무상’을 느끼면서도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했고,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교육부장관상을 2회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격암유록’의 저자인 최정용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겸 신암중학교 교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최정용 교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격암유록 원문을 토대로, 기존 출간된 격암유록 관련 책들에는 나와 있지 않은 내용들을 분석해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서울의 봄(전두환 등장, 부마사태, 김종필 축출, 삼청교육대, 군정착란), 코로나 등에 대한 예언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밝은 미래에 대한 예언까지 원문과 함께 담겼다.최 교장은 격암유록을 남긴 격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거행된다. 지난 7일 95세로 세상을 떠난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될 예정이다.손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장례 기간 내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현직 정치인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 전 대통령이 발탁해 정계에 입문한 이 전 대통령은 “YS 대통령 시절부터 (손 여사와) 인연이 있었다”며 “하늘나라에 가셔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라고 (방명록에) 썼다”고 말했다.손 여사는 ‘3김(金) 시대’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15억 6천여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390동이며, 주택과 창고·축사 등 비주택을 포함하고 소량의 지붕개량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1동당 철거 비용 352만원 미만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고 예산의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비주택은 지붕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
국·과장급 승진 4명, 전보 23명 총 4명◇ 국장급(3급) : 2명▲교통건설국장 최종문 ▲도시주택국장 최영준◇ 과장급(4급) : 2명▲산업입지과장 신병철 ▲철도광역교통과장 이득규 총 23명◇ 국장급(3급) : 1명▲환경녹지국장 박도현◇ 과장급(4급) : 1명▲도시계획과장 최종수◇ 팀장급(5급) : 3명▲인사혁신담당관 김종필 ▲시민체육건강국 김동환 ▲교통건설국 이근희◇ 6급 이하 전보 : 18명▲시민안전실 임택수 ▲전략사업추진실 박승혁, 박영호 ▲경제과학국 김동성 ▲복지국 유호성 ▲환경녹지국 육종경 ▲교통건설국 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민주화운동 공헌자에 대한 예우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지원금 및 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2022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지급 대상은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공헌자(관련자) 또는 유족이다.생활지원금 및 명예수당 신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생활지원금은 생활보조비와 장제비로 나뉘며 생활보조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만났다.제3지대 신당 창당과 이른바 ‘빅텐트’ 구상의 핵심 인물인 이들의 만남은 비상한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최근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는 ‘새로운 미래’ 신당을 예고했고, 이낙연 전 대표와 결을 같이하는 김종민 의원 등 민주당 탈당파 의원 3명은 ‘미래대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쳤다.앞서 국민의 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 양향자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고원 산림치유꾸러미 개발 및 시범보급사업의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종필 진안부군수와 관련 업무 실과소장,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진안고원 산림치유꾸러미 선정 심의위원,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및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1부에서는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의 사업내용 및 추진과정, 지난 8개월여의 추진성과, 금후 계획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강평이 진행됐다.보고를 통해 진안고원 산림치유꾸러미의 품목
‘서울의 봄’…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시기‘10.26 사건’ 이후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 단행 전까지불법 정권 찬탈… 사회정화 미명 아래 삼청교육대 등 인권유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봄’이 갖는 대표적인 상징성은 ‘희망’이다. 일제강점기의 저항시 중 하나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역시 비록 나라는 빼앗겨 얼어붙어 있지만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1968년 발표된 신동엽 시인의 ‘봄은’ 역시 봄과 겨울이라는 상징적 대립을 통해 분단된 조국(겨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장남인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62세로 별세했다.11일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등에 따르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이사장 자택으로 출동해 발견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까지 국내에서 홀로 지내다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유족에 미국 있어서 장례일정이 미뤄진 걸로 안다”고 말했다.운정장학회는 1991년 김 전 총리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0억여원을 출자해 설립한 곳이다. 김 이사장은 2011년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1년 5월 31일에 실시한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 시행자 공모에서 ㈜HDC현대산업개발(현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끝에, 11월 20일 협상 종결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를 예고했다.이번 결정에는 창원시와 현산 컨소시엄 간의 장기간 협상이 무산됐던 배경이 있다. 시는 전체부지(64만 2000㎡) 중 32%에 해당하는 29만 7000㎡에 대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위해 5차 공모를 진행했으며, 현산 컨소시엄과의 협상은 2021년 11월 4일부터 시작돼 올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김종필 전무는 LG전자 품질 최고책임자로서 고객가치 혁신 기반의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하며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전무는 지난 1990년 금성사(현 LG전자)로 입사해 33년여간 제품 개발, 품질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그는 글로벌 안전규격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 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 및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공익사업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를 받았고, 중토위는 창원시가 제시한 공익성 확보 방안을 인정해 조건부 동의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토위가 제시한 조건사항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중토위 주요 조건사항은 골프장 이외의 시설 활성화 구체화 방안 마련, 등 골프장 부지를 30% 이하로 토지이용계획 반영한 후, 불가피하게 미협의된 토지에 대해서는 협의 불가 사유를 명시해 수용재결을 신청하도록 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팬덤(fandom)’이란 영어로 ‘광신자’라는 의미다. 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묶어 부르는 개념인데 보통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팬 집단을 일컫는 말이다. 다만 정치권에서의 팬덤은 그 의미가 달라졌다. 그냥 좋아만 하는 게 아니라 선거나 정책 결정에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됐다. 최근엔 이를 넘어 말 그대로 ‘광(狂)’적인 행태로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 또한 서슴지 않고 행해 사회적 문제로도 종종 거론되곤 한다.◆인터넷망의 보급과 팬덤정치의 시작우리나라에서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올해 전북 진안홍삼축제에 10만명이 방문해 약 5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임무 결과 보고와 함께 축제 기간 발견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홍삼축제에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방문객들이 특산품을 구매하고 지역 음식점을 방문함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58억원으로 추산됐다.특히 올해는 마이산 북부 전역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기존 시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