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완산도서관 B동 리모델링체험·교육·휴식 겸한 문화공간[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치된 추모공간인 녹두관을 건립한데 이어 전시·교육·체험공간인 파랑새관을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까지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 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완산도서관 B동을 리모델링한다. 여기에 동학농민군의 희생을 기리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주 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완산공원 일대에 조성하는 동학농민혁명
故장준하 선생 장남 장호권 인터뷰장준하, 일제강점기 독립군 활동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옥고 치러“독립유공자에 적절한 대우해줘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준하 선생은 첫째 부인을 ‘민(民)’이라 부른다. 그는 내 아버지가 아니라 백성과 결혼한 민의 아버지다.”서울 국회의사당 인근 ‘장준하 100년 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장호권 장준하100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자신의 아버지인 민족주의자 故장준하 선생을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장준하 선생(1918, 평안북도 의주 탄생)은 독립투사이자 민족주의자이며, 언론인, 정치(제7대 국회의원
장준하100년위원회 주관광복73주년 어울림콘서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준하100년위원회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 고(故) 장준하 선생의 탄생 100년 기념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앞두고 기념 공연을 했다.14일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장준하100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광복 73주년 8.15 어울림콘서트가 열렸다.이번 공연은 ‘독립의 길,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지난 6일 발족한 장준하100년위원가 장준하 선생의 100돌을 맞아 준비한 첫 행사
“장준하 선생, 민주주의 정신 이어갈 것”“생가 복원을 위한 북한 방문 계획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장준하 탄생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종교인, 언론인, 사회운동가였던 선생을 기리고 그의 뜻을 알리고 싶었습니다.”장준하 100년위원회가 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가 꿈꾸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위원회는 “장준하 선생이 걸었던 과거 100년을 밑거름으로 삼아 미래 100년과 관련해 그가 꿈
대전여민회(공동대표 전숙희ㆍ김경희)가 창립20주년을 맞이하여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선포했다. 11일 시청강당에서 대전여민회는 평등과 평화,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며, 성 평등한 대안사회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운동이 계속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대전여민회는 1987년 12월13일 창립한 이래로 우리사회의 평등의 가치를 뿌리내리고, 일터와 가정, 사회 내에서 다원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 대전여민회는 중촌동 마을 도서관 ‘짜장’, 성매매여성 인권지원상담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