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폭행 혐의로 1심 유죄고 이사장 “총체적 부실수사”“증거 채택도 선택적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재판에 넘겨진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고 이사장의 특수상해 등 혐의 항소심을 진행했다.앞서 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0월 31일 오후 8시 40분쯤 세종시 금남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 부근에서 시비가 붙었다.인추협에 따르면 한국
검찰 조직개편안 유출에 “이렇게 보안 없는 국가기관 있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조직 개편안이 언론을 통해 보도괸 데 대해 24일 “이렇게 보안이 안 지켜지는 국가기관이 세상에 있느냐”며 검찰에 직격탄을 날렸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검찰 내부 의견 수렴을 하랬더니 언론반응부터 보겠다고 유출을 하니 참 보안이 없는 기관”이라며 “이런 국가기관이 있을까 싶은데, (검찰은) 무조건 언론부터 알리고 시작하는 모양”이라고 검찰을 맹비난했다.앞서 법무부는 강력부와 반부패부를 통합하
“유서에 바람직하지 않은 일 했다는 말 없어”[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 남)씨가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현재 고위 간부로 LH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후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내 숨을 거뒀다.A씨의 집에서는 유서 등이 발견됐고, 유서에는 ‘국민에게 죄송하다. 지역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 남)씨가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현재 고위 간부로 LH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후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내 숨을 거뒀다.A씨의 집에서는 유서 등이 발견됐고, CCTV 행적상 범죄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서에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
“이득금 환수 가능한 특별법 있어야”“공직자 투기, 나라 뿌리 흔드는 것”[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해 시민단체가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 공무원을 전수조사하고 이득금을 환수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집걱정없는세상, 전국세입자협회, 노년유니온 등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LH 사태와 관련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정부는 LH는 물론 서울주택공사(SH), 지방공사 등 토지 관련 기관뿐 아니라 국회의원, 지자체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집걱정없는세상, 전국세입자협회 등 시민단체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주택토지공사(LH) 사태에 대한 조사와 공직자투기방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GTX-C노선 관련 민원’ 증가해‘빅데이터로 보는 국민의 소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이 시흥·광명에 불법투기를 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지난달 시흥시에서 발생한 민원이 14만 4814건으로 전체의 13.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지난 2월 중앙정부 및 각 지자체에 올라온 민원을 분석하는 ‘빅데이터로 보는 국민의 소리’를 7일 발표했다.‘국민의 소리’에 따르면 지난 2월 발생한 민원은 총 107만 6621건으로 전월(98만 8868건)대비 8.9% 증가했다. 또한 전년동기(7
LH 일부 직원,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투기매입 의혹인추협, 과거 LH에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 철거 당해LH 상대 강체 철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오늘 첫 기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부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지역에 100억 원대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폭로된 가운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LH공사의 해체를 주장했다.인추협은 4일 성명서를 내고 “그들이 몸담고 있는 부패된 조직을 과감히 도려내야 할 시기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추협은
“최악의 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이 올해의 인물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인추협은 “조회장은 지난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에 동승해 우리 교민 귀국에 큰 도움을 줬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항공업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객항공기를 화물항공기로 개조해 화물 운송으로 대한항공의 경영 악화를 막았다”고 설명했다.이어 “3월 5일 인추협 사랑의 일기 가족들이 연초부터 벌였던 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15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로써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청와대 참모들의 인사가 마무리 됐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이 단 5분 만에 끝났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논란이 일자 신속하게 사과했다.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민청원과 관련 인권위에 보낸 공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진화에 나섰다
이승호 인추협 장애인인권센터장 ‘사랑의일기’ 반환 촉구 나서LH 강제철거로 일기 120만권땅 속에 묻혀 수년 째 그대로유네스코 등재 추진도 좌절“일기, 추억이자 역사·시대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하루 지난 지난달 26일,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도 한 청년은 광화문광장에 나와 삭발 시위를 펼쳤다. 그가 바라는 것은 땅에 묻혀 찬기를 맞고 있을 일기 120만점의 반환이었다.삭발 투쟁의 주인공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산하 장애인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공주대학교 법학과)씨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26일 일기장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삭발 투쟁을 벌였다.인추협 산하 장애인인권센터장인 이승호(공주대학교 법학과)씨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일기장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삭발 투쟁을 진행했다.인추협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이 피습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지난달 14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시 금남면)에서 이씨가 고 이사장을 폭행한 폭력범의 배후 조사와 강력한 처벌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1992년부터 계속 이어온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인추협은 19일 “지난 10월 31일 고진광 이사장이 괴한들의 피습 폭행으로 인한 입원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많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28번째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연다”고 설명했다.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단체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이 4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공사) 세종특별본부 본동 앞에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일기장 매몰에 대한 항의 ▲일기장 공동 발굴 요구 ▲폭력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고 1인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에 참가한 이승호씨는 공주대 법학과 4학년으로 사회복지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이씨는 인추협 장애인학생 대표 및 장애인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다.그는 사랑의 일기 수상자로 본인의 일기장도 땅 속에 매몰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땅에 파묻힌 내 일기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이 26일 30분 사랑의 일기 연수원 안전 체험관(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서 세종 경찰서에 고 이사장 폭행 사건 신속한 배후 조사를 촉구하고, 사랑의 일기 연수원 폐허에 매몰된 사랑의 일기장 공동 발굴, 사랑의 일기 박물관 및 세종시민투쟁기록관 복원을 한국주택토지공사(LH공사)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세종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장승업) 임원들이 함께 동참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기습 철거 현황을 듣고 고 이사장의 3년간의 비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전국의 사랑의 일기 가족과 사랑의 일기 수상자 어린이들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방송 라이브톡으로 연수원 사랑의 일기 연수원 기습 철거의 부당함을 호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아이들이 꿈이 묻혀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 관심에 가져달라. 아이들이 기록한 작은 일상과 행복 순식간에 사라졌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안전한 대한민국과 기록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달라”는 등의 메시지를 전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고진광 이사장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그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인추협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저녁 자신의 거주지인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시 금남면)’에서 괴한들에게 기습 폭행당해 세종시의 한 병원에서 현재까지 2주일 이상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선량한 시민이 한밤중에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다니 세종지방경찰청과 세종경찰서는 세종시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무얼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의 피습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연대는 “선량한 시민이 한밤중에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피습 폭행당하는 일이 세종시에서 일어났다”며 “우리는 세종특별자시와 세종지방경찰청, 세종경찰서에서 세종 시민의 안전과 치안 확보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쯤 고 이사장은 본인의 거주지인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서 본지 A기자와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