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 재외동포청(동포청)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보안산의 염려로 공공아이핀이 폐지된 이후 해외 체류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한 해 동안의 품질개선 활동을 결산하는 발표대회를 갖고 품질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전날 대전 본사에서 ‘2023년 품질경영 활동성과 및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9번째인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본부별로 진행된 품질개선 사례들을 공유하고 성과 격려를 통해 품질경영을 확산시키고자 개최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는 본사 및 화폐본부, 제지본부, ID본부 등 각 산하기관에서 선발된 7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화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26일 ‘2023 대(對)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chak), 전자여권 등 조폐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작품 59편이 응모됐다.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전달력,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등 총 9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조폐공사의 미션인 ‘가치를 만듭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 요판잉크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우즈벡이 내수용에서 수출용으로 요판잉크 공급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른 것.이에 반장식 사장은 이달 초 우즈벡을 방문해 우즈벡 조폐공사 ‘Davlat Belgisi’의 드주마예프 박티요르(Mr. Djumayev Bakhtiyor Djalilovich) 사장을 만나 요판잉크 수출 확대를 포함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즈벡은 지난해부터 신규 은행권 2종을 발행하고 기존 은행권 디자인을 변경하고 있는데
육아비 경감 조치 도움될까근로장려금 지급범위 확대대출 2억원 넘으면 DSR4%p 더 주는 청년희망적금[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새로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소득지원 프로그램인 근로장려금은 지급 범위가 확대된다. 또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가계대출에는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304건의 정책에 대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아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측이 지식재산권(지재권)이 900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한국조폐공사 측에 따르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방법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기술 등 지난 한해 70건의 지재권을 새로 등록, 누적 등록건수가 905건에 달했다.조폐공사의 지재권 등록건수는 2016년 628건(연말 기준), 2017년 680건, 2018년 762건, 2019년 835건 등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조폐공사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특수물질을 이용한 정품인증 사업 ▲모바일 지역상품권 등 블록체인 기술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차세대 ID(신분증) · IT(정보기술) 사업 인프라를 확장, 디지털 기업으로 업(業)의 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통합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이날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있는 ID본부에서 조용만 사장, 정균영 감사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MSCO 통합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조폐공사에 따르면 올 1월 착공한 통합 데이터센터는 지상 3층, 건축 면적 약 1,400m2, 연면적 3,000m2 규모다. 조폐공사에서 운영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정부(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129개(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21개 기관이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또한 공기업(Ⅰ,Ⅱ군)은 조폐공사를 포함해 단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최상위 ‘A등급’ 달성은 디지털 결제 확산으로 화폐제조 등 전통 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 △지속적인 경영혁신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7
핀테크 등 디지털 보안 전문 기업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디디에 라무쉬 CEO “삼성ㆍLG와 함께 IoT보안 개발할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여권, 삼성 갤럭시 S6 전자결제 등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는 프랑스 디지털 보안기업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가 국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우고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한국 R&D센터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개발 등에 집중할 전망이다.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는 디디에 라무쉬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 CEO를 비롯해 임원들이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위변조방지 신기술로 가짜와 짝퉁 없는 세상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창립 63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개발된 위변조방지 기술들을 공개했다.설명회에서는 위변조방지를 위한 ▲Hidden QR(보안 QR코드) ▲Hiddenface(엠보싱 잠상) ▲Smartsee(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 ▲Ghostsee(복사방해패턴) ▲모바일 전자여권 판독 앱 ▲브랜드 보호용 보안라벨 신기술이 구현돼 공개됐다.이번에 소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이노텍이 스마트카드용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G이노텍은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에 사용되는 스마트카드용 테이프 타입 기판(COB, Chip on Board) 개발에 성공하고 12월 중순 양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스마트카드용 기판은 스마트카드에 사용되는 반도체가 부착되며 정보를 전달하거나 근거리 무선 통신을 돕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카드란 각종 금융거래 카드, 교통카드, 전자여권, 스마트폰용 유심(USIM)등 대용량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능을 하는 전자식 카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