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극복하는 국민들께 박수”19일 기생충 배우·스태프와 기자회견20일 청와대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이 16일 뜨거운 관심 속에 금의환향했다.봉 감독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봉 감독의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 150여명과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봉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봉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년 5월 칸
빵 같은 질감 위해 연구… ‘호박소담떡’으로 명장돼맛있는 떡 만들기 위해선 좋은 쌀과 좋은 재료 사용[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제가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도 떡을 만들게 하고 싶어요. 꼭 그렇게 해야죠.”지난 2011년 대한민국 떡 명장 선발대회에서 최연소 떡 명장으로 뽑힌 최대한(27) 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경기떡집을 찾았다.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이지만 경력이 벌써 12년.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떡에 대한 열정과 포부가 느껴졌다.하지만 처음부터 떡 만들기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사춘기 시절엔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