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조 대표는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조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별도의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다. 조국혁신당의 박은정·이해민·김선민·정춘생 비례대표 당선인 등도 조 대표에 앞서 조문했다.조 대표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로 전날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하자마자 고인을 기렸다.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무이, 너무 걱정 마시고
중앙시장 방문 인요한 “왜 왔는지 말 안 해도 알쥬?” 투표 독려“2번, 4번! 2판 4판” 시민들 신나는 응원 넘쳐尹 “인요한과 자유와 민주주의 지키고 동구발속 2배속 해내겠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대전을 방문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4.10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4일 윤 후보와 인요한 위원장은 대전 동구 중앙시장 거리를 돌며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인요한 위원장은 중앙시장에서 윤 후보를 만나 “고생이 많다”며 환하게 인사를 나눈 후 시장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024년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이 4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리랑센터에서정선아리랑의 색다른 소리극 ‘뗏군’ 상설 공연을 펼친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리극 ‘뗏꾼’은 과거 1960년대까지 철도나 육로가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 먼 곳으로 나무를 운반하기 위한 유일수단으로 뗏목을 사용했던 정선과 뗏군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당시 뗏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연관돼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어, 정선아리랑과 구수한 정선 사투리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21일 이성민 배우를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봉화군은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의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위촉기간은 2026년까지다.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이성민 배우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군정 홍보에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에서 가족화합을 위한 ‘2024년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한다군은 정선 동강할미꽃을 찾아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세대공감 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가족화합과 양성평등 인식전환 등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또 제18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동강생태학습장 일원에서 부모, 조부모 세대와 자녀 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먼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대표 쿠킹 클래스인 ‘셀프 쿠킹(Self-Cooking)’ 프로그램이 2024년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는 셰프 젠 루이스(Jenn Louis)의 대표 저서 ‘더 치킨 숲 매니페스토: 레시피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The Chicken Soup Manifesto: Recipes from Around the world)’에 소개된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배울 수 있다. 젠 루이스는 요식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라는 감정을 담은 두 캐릭터의 먹먹함을 전하는 영화가 찾아온다.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희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와 최성은이 함께했다.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하지만 새롭게 각색하면서 ‘마리’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창조됐다.김희진 감독은 “처음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개혁신당이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해 받았던 국고보조금 6억 6000만원과 관련해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제도가 없으니까 반납 안 한다는 제도가 없지 않다. 성의 있고 진정성 있으면 할 수 있다”며 “당비 모아 6억 6000만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급조된 정당이기 때문에 자진 해산할 경우 국고에 6억 6000만원이 반납되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해산하고 재창당할 수
개소식에 지역주민 9백여명 몰려“신뢰·책임·정직의 정치하겠다”대한민국 3대 위기로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진입, 청년 실업 문제 강조원도심 문제 해결 위한 5대 공약 제시“확실한 발전 이뤄내겠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바꾸겠다”며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이은권 예비후보는 개소식서 신뢰, 책임, 정직 총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껏 정치를 해오며 단 한 번도 대가를 바라거나 사적인 이익을 좇지 않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 ‘하모수’의 명품화에 나선다.진주시는 시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1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수율이 낮은 광역 상수도 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을 대상지로, 마을별로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 54㎞를 교체해 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공미술 캐릭터로 선정된 후 시 관광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한 관광캐릭터 ‘하모’가 버스에 등장한다.진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버스 차량 11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시범 운행 디자인은 지난 9월 진행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총 4개의 디자인 중 선호도 높은 2개가 선정됐다. 선호도 1위 디자인은 푸른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 2위는 붉은색 하모로 정해졌다. 푸른색 하모 버스는 270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당의 현 상황을 야구에 빗댔다. “9회 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았어도, 스트라이크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자신을 절체절명의 순간인 9회 말 투아웃에서 나오는 대타 상황에 비유한 것이다.지금 국민의힘은 벼랑 끝에 몰려있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곳을 빼곤 전패한다는 관측이 당 내부에서 나올 지경에 이르렀다. 10.11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참패한 이후 대대적 쇄신을 다짐하며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혁신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3호 인재로 발탁된 류삼영 전 총경이 부산에 이어 22일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의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다 결국 사직서를 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광주전남촛불행동 등 5개 단체가 주관‧주최한 이날 오후 7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서구 누리로)에서 열린 북콘서트(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민형배 민주당(광산을) 의원, 김광진 광주시 부시장, 정성홍 광주전남시민연대 상임대표, 전정 광주전남촛불행동
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존 로스 등의 첫 성경 번역처음 한글 은 포르투갈 또는 프랑스 신부가 중국에서 4복음서의 구절을 발췌하여 해석을 붙인 것이었다. 자체를 온전하게 번역하여 펴낸 것은 1882년 만주에서 존 로스와 매킨타이어가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이들은 의주 청년 서상륜, 백홍준 등의 도움을 받아 누가복음을 번역하여 라는 이름으로 펴냈다.로스는 번역에 착수하며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민중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 당선작을 ‘하모수’로 확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진주 수돗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공모에는 757편이 접수됐으며, 그중 ‘하모수’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수상작으로 ▲최우수상 하모수(100만원) ▲우수상 남강수와 하모사랑수(각 50만원) ▲장려상 에나수 외 5건(각 10만원) ▲노력상 남강논개수 외 9건(각 5만원)에는 진주시장상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함3. 우쭐해 뽐내는 기세가 대단함. 도대체 무얼 믿고 그렇게 ~한지 가관일세6. 잘못한 일에 대해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 ~없는 무덤이 없다8. 도로 里程標 표기가 지워진 채 장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공미술 캐릭터로 선정된 후 시 관광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한 관광캐릭터 ‘하모’가 진주에 이어 서울 등에서 인기몰이 중이다.하모는 진주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형상화한 관광캐릭터로 ‘하모’라는 이름은 긍정의 의미를 가진 진주 사투리에서 따왔다. 하모 머리 위 조개와 목에 두른 진주목걸이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파도무늬 꼬리는 진주를 대표하는 ‘물’을 형상화해 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하모는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분수정원에 조형물로 전시됐다. 용산어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해풍이 차가워질수록 제철을 맞는 ‘과메기’가 본격적으로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과메기는 11월 무렵부터 많은 사람들의 반찬 혹은 술안주로 사랑받는다.과메기는 건조 과정에서 해풍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독특한 식감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는 백두대간에서 불어오는 북서풍과 해풍이 만나 과메기를 말리기 위한 최적의 기온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독보적인 과메기 특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과메기의 어원은 청어의 눈을 꿰어 건조시켰다는 의미인 ‘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1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복고풍 가을 축제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흥행했던 공연과 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형 체험인 그 시절 놀이와 추억을 소환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5종 놀이 체험, 새끼줄 꼬기 등 짚 체험, 전통 탈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체험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시에 따르면 야외 공원에서 관람한 연
경찰이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하지만 경찰은 다만 권씨의 사례는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연예계에서는 최근 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투약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배우 이선균씨와 K팝 스타인 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