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서할인 및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혜택피로도 풀고 문화도 즐기고 '1석 2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수능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관련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에 문화를 즐기며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복(光復)’은 ‘빛을 되찾는다’는 의미다.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을 되찾은 지 어느덧 올해로 제78주년을 맞았다. 전국에서는 8월 ‘광복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시도 열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족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모아봤다.먼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유품을 만날 수 있다. 특별 공개된 유품은 보물로 지정된 ‘이봉창 의사 선서문’ ‘윤봉길 의사 자필 이력서 및 유서’이다. 두 의사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주, 부산 등 4개 기관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에 약 4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등 4개 기관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에 약 49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현장을 선사할 예정이다.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지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묘(祠廟)·재실 등 조선시대 유교건축 등 10건이 보물로 지정된다.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기도 유형문화재 ‘남한산성 숭렬전’ 등 10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25일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문화재들은 사묘(祠廟)•재실(齋室)•정려각(旌閭閣) 같은 유교건축 8건, 내아(內衙)와 통일신라 석탑 각 1건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각 1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각 2건, 전라남도 3건이다. 사묘와 재실은 조선시대에 제사 의례를 중요시하던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확산됐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한산성 숭렬전’ 등 10건의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2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정 예고되는 문화재들은 사묘(祠廟)·재실(齋室)․정려각(旌閭閣) 같은 유교건축 8건, 내아(內衙)와 통일신라시대 석탑 각 1건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각 1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각 2건, 전라남도 3건이다. 사묘와 재실은 조선시대에 제사의례를 중요시하던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확산됐고, 조상과 선현에 대한 제향이 주목적이었으나 후손에 대한 강학(講學, 학문을 닦고 연구) 기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이중섭의 ‘오줌싸는 아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 광주·부산·경남 등 지역 각지를 순회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건희 컬렉션)’의 지역 순회전시가 10월 5일 광주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문체부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한 국가 보유 미술품의 지방 순회전시를 활성화해 문화 향유의 지역 균형을 보장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정책을 주문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립광주박물관·시립미술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한산성 무예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가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약식을 맺었다.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버마켓에서 김동희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대표는 안완배 문호리 리버마켓 대표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양 대표는 서로 갖고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발전과 각 기관의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서로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김 대표는 “이번 기회로 안 대표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면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 꿈과 희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대전관을 건립해 수도권에서 지역까지, 전 국민이 향유하는 모두의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6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언론공개회를 열고 국립미술관의 중장기 비전과 4대 중점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윤 관장은 ‘새로운 50년 확장기’를 맞는 3개년 미술관의 비전을 ‘지역, 시대,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미술관’으로 설정했다. 새로운 비전은 수도권 중심의 국립미술관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전 국민 문화향유시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중앙과 지역 곳곳을 이어 지역 간 문화격차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선정서울 아차산 동행숲길부터 강진 다산초당까지뛰어난 자연경관과 이야기로 지친 심신 달래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지 개방 여부 확인[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올해도 역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더욱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지난 10일 정부가 사적모임 규모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가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PD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공동체를 구성해 주도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면서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다.올해는 총 398곳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2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최종 143개소가 선발됐다. 선발된 사업체는 최장 5년간 역량 강화, 신상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한산성 전통무예단이 ‘남한산성 성문밖학교’ 개교 11주년을 맞이해 비대면 무예 공연을 진행했다.22일 경기도 광주시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 성문밖학교- 남한산성 전통무예 공연’은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대표 김동희)가 주관하고 경기도 광주시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신동헌 광주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신 시장은 축사에서 “광주 남한산성은 무예가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곳”이라며 “남한산성 전통무예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 김동희 대표“후손들에게 민족의 정신과 혼 전파해야”“남한산성에서 세계 무예대전 목표”“전통무예에 대한 국가적 차원 관심과 지원 필요”[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휙휙~.’밤새 내린 비가 그치고 안개에 둘러싸인 숲에서 키 큰 한 무사가 제 키를 훌쩍 넘는 장검을 들고 휘두를 때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도 있는 동작과 깊이 있는 눈빛은 마치 무협영화에서나 볼법한 호위무사를 연상케 한다. 무사의 동작 하나하나가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었다.이 무사는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그 의의를 다시 새기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2일 한국만화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당초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시기에 맞춰 5월 오프라인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양질의 만화 전시 콘텐츠를 코로나19 감염의 걱정 없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비대면으로 관람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8세기 실학자 순암 안정복을 기리는 ‘제2회 안정복 문학상’이 현대시선문학사(대표 윤기영) 안정복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설연)가 주최, 순암연구소(대표 안용환) 주관으로 지난 26일 경기 광주 이택재에서 열렸다.전국 공모로 진행된 제2회 안정복 문학상은 총 845 작품이 공모됐으며 심사(강정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김영미 문학박사)를 거쳐 13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은 ‘순암(順菴)의 빛’ 작품을 낸 조선의 시인이 선정됐다. 박성훈(금상) 이미영(은상)을 비롯해 동상에는 김맹선, 김재
‘광주 흙으로 빚은 도자의 美’展조선백자 맥 잇고 도자산업 발전 위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광주 흙으로 빚은 도자의 美’ 전(展)이 13일부터 7일간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15인의 광주 도예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광주에서 발견된 백토와 분청토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취지는 청자와 분청사기, 조선백자의 맥을 잇고 대한민국 도자산업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자는데 있다.신동헌 광주시장, 박현철 광주시의장, 광주 지역구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이 축사와 격려사를, 이번 전시회를 주
‘정약용 열수에 돌아오다’ 展실학박물관, 해배 후 삶 주목[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책을 안고 돌아온 지 3년인데 함께 읽어줄 사람 하나 없네.”18년간 강진에서 귀양살이 한 다산 정약용은 고향에 돌아와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학자로서 정약용은 고독했다. 모진 귀양살이를 견디며 500권이 넘는 방대한 저서를 안고 돌아왔지만, 함께 읽어주는 사람은 없었다.◆유배 후 돌아온 마재오랜 유배 후 자유의 몸이 된 정약용은 강진 다산을 떠나 1818년 음력 9월 14일 열수(한강가)에 있는 고향집 ‘여유당’으로 돌아왔다. 57세의 나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설연 시인이 제1회 안정복 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정설연 시인은 지난 19일 경기 광주시 이택재에서 열린 제1회 안정복 문학상에서 최종 입상자 13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가장 좋은 심사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제1회 안정복 문학상은 문학사 현대시선이 주최하고 순암연구회가 주관, 도서출판 노트북·초록섬미디어·현대시선작가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총 702명이 공모해 심사 결과 최종 13명이 선정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선정 시인이 제1회 안정복 문학상에 입상했다.이선정 시인은 지난 19일 경기 광주시 이택재에서 열린 제1회 안정복 문학상에서 최종 입상자 13명에 이름을 올렸다.제1회 안정복 문학상은 문학사 현대시선이 주최하고 순암연구회가 주관, 도서출판 노트북·초록섬미디어·현대시선작가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총 702명이 공모해 심사 결과 최종 13명이 선정됐다. 이선정 시인은 ‘어깨에 대하여’란 시로 입상했다.
현대시선·순암연구회 개최현대시선 신인문학상 함께 진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8세기 실학자 순암 안정복을 기리는 문학상이 처음으로 개최됐다.문학사 현대시선이 주최하고 순암연구회가 주관, 도서출판 노트북·초록섬미디어·현대시선작가협회 후원으로 19일 경기 광주시 이택재에서 제1회 안정복 문학상 및 현대시선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제1회 안정복 문학상은 총 702편의 작품들이 공모됐고, 심사를 통해 13명의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고인귀실행’ 작품을 낸 정설연 시인이 대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송귀영 박덕은 이기은 임일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찾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국악 운동’을 벌이고 있는 풍류애(좌장 장두한, 지도교수 남궁정애 명창)가 19일 영동군청을 찾아 박세복군수에게 중국 고악기 10점을 기증했다.이번 악기기증은 모두 여섯 차례로서 40점에 달한다.기증된 악기는 송나라 금(琴)을 청나라 건륭황제 시기에 재현한 칠현금을 비롯해 명대 청화 편병, 송나라 길주요 옥호춘병, 청대 신선 벼루(澄泥硯), 도자기칠현금과 비파, 티벳의 각종 악기들로 중국의 옛 음악과 관련 있는 진귀한 것들이다.악기를 전달한 풍류애 총무 이재준 전 충북도문화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