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2상 시험 실시기관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현장에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GC녹십자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의료기관 등 현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사용하겠다는 수요가 높아지자 3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또한 임상을 목적으로 하는 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관련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혈장을 대량으로 모아 혈장 내 다른 성분(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등)과 중화항체가 포함된 면역글로불린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그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완치 신천지 신도 4000명 기증의사치료제개발 난항 겪던 녹십자에 천군만마녹십자, 내년초 혈장치료제 개발완료할 듯성공하면 세계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기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가 GC녹십자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2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GC녹십자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기증받은 혈액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려 했으나 기증자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이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신도 4000여명이 자진해서 혈액을 기증하겠다고 밝히면
‘文정부 코로나19 실책 백서’ 발표정부대응 문제점 분석 지적"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이제는 신천지 때문이란 주장 못할 것"[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 논리로 ‘희생양 찾기와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는 대응문제가 지적됐다.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이사장 이영조, 소장 이옥남)는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실책 백서’를 12일 발표하고 정부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백서는 ▲코로나19 발생 일지 ▲코로나19 사태와 문재인 대통령 공식 일정 ▲정부 대응의 문제 등으로 구성돼 이번 사
文정부의 방역실패 문제점 분석“외교·방역·경제 모두 대응 실패”정부 공식사과·책임자 문책 요구“확산과 별개인 희생양 찾기에 전전긍긍”[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시민연, 이사장 이영조/소장 이옥남)가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실책 백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연구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 및 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외교, 방역, 경제에서 모두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백서는 ▲코로나19 발생 일지 ▲코로나19 사태와 문재인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출금지 조치를 더 빨리 시행했어야했다는 지적에 대해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수출금지 조치가 늦게 이뤄져졌다는 점을 인정했다.홍 부총리는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심재철 의원이 “대만은 불과 열흘 만에 마스크 수출금지를 했는데 우리는 44일 만에 수출금지를 했다”고 늦은 조치를 지적한 데 대해 “아무래도 내수에서 더 필요할 때 수출이 제한되는 게 필요했다고 본다”고 답했다.마스크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다양한 IT 신제품 ‘속속’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4~17일(현지시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이동통신 및 휴대전화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신제품과 새로운 기술이 총출동하는 ‘IT 신천지’다. 올해는 SK텔레콤, KT, LG전자, 삼성전자 등 13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 PC성능급 옵티머스 3D 등 신제품 쏟아져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14일 02시 30
◆ 삼성전자, 초박형 스마트폰‧노트북 공개 지난 6일 삼성전자가 ‘CES 2011’에서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를 탑재한 초박형 스마트폰인 ‘삼성 인퓨즈(Samsung Infuse) 4G’를 선보였다. 또 무게 1.31kg, 두께 16mm(가장 얇은 부분 15.9mm, 가장 두꺼운 부분 16.3mm)인 초경량‧초박형 제품인 ‘삼성 노트PC 9시리즈’를 공개했다. ◆ 안철수硏 뽑은 ‘신묘년 7가지 보안 공격법’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보안 위협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3일 ‘2011
기술혁신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 총 118명 수상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우리나라 대표 중소기업들의 최첨단 기술을 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술 신천지가 3일간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중기청)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2010 이노테크쇼)’을 열고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 및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제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 ‘3G! 혁신의 바람이 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개 부스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가 산업발전과 중소기업 기술력 향
중국 속 인사동ㆍ새로운 하늘 새 땅ㆍ명동 닮은 쇼핑가 지난달 1일 열린 2010 상하이 엑스포의 관람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상하이 엑스포 사무국은 지난 6일 누적 관람객이 1009만 27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막 후 20만 명 안팎에 머물던 관람객이 최근 급증한 것은 엑스포 관람을 포함한 단체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엑스포 관람 후 가볼 만한 여행지를 살펴봤다. ◆예술의 거리 전자방 상하이 엑스포 관람 후 가장 먼저 가야 할 곳은 중국식 발음으로 티엔즈팡이라 불리는 전자방(田子坊)이다
신제품으로 고객 사로잡는다… 통신업계 신(新)스마트폰 경쟁 [천지일보=이승연 수습기자] 국내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각 이동통신사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신규 스마트폰을 12~15종 내놓기로 했다가 20종으로 수를 늘렸고 KT는 연내 13종을, 통합LG텔레콤은 10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을 스마트폰 신천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KT를 통해 국내 아이폰이 출시될 때만 해도 2%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비중이 반년 만에 실사용자 200만을 넘어 22%까지 급증했다. 이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