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통일을 하기 위해선 ‘통일의 주역’인 청소년 세대의 통일의식 재고에 비중을 실어야 합니다.”흔히 통일교육이라고 하면 예전의 딱딱한 반공교육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현 청소년 세대에겐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우리 청소년에게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 수 있고, 통일한국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행복한 통일로(대표 도희윤)’는 이런 지적에 부응하기 위해 청소년 통일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 단체의 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의 개혁·개방 없이 금방 통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사)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은 통일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꼽았다. 2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북한이 우선 개혁·개방을 하고 민주화 단계를 일정하게 거친 조건에서 통일을 이루는 게 올바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홍 위원장은 “일제강점기 36년도 긴 세월이었는데, 남북한이 70년 가까이 통일하지 못하고 아직도 적대시하는 건 민족의 비운”이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 편의 TV방송, 드라마 안에는 당대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시스템과 가치관, 관습, 언어 등이 녹아 있어요. 우리는 감동적인 드라마 한 편이 그 어떤 것보다도 이질화된 한민족 구성원을 동질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믿습니다.”남북한이 60년간 분단된 이후 사회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이질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 같은 이질감을 해소하고 통일에 다가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TV방송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통일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전략적 요충지인 대한민국에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유엔(UN) 평화타운을 건립한다면, 남북통일을 넘어 진정한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유엔 평화봉사단’ 박철효 사무총장은 통일에 다가서기 위해선 남북한 공동으로 유엔 평화타운 건립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 사무총장은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평화를 운운할 수 있는 곳이 한반도”라면서 “비무장지대(DMZ)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이곳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물류를 통해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꿈을 꿉니다. 물류로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죠.”남북이 분단된 현실 속에서 통일에 대한 방안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 중 남북교역을 통해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사단법인 남북물류포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윤 회장은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이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게 교역”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육로가 열리면 남북이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을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 손기웅 소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비무장지대(DMZ)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 교류와 협력의 피할 수 없는 (통일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 손기웅 소장은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한이 DMZ를 평화적이고 생태적으로 이용하는 데 합의한다면 통일로 가는 좋은 접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는 DMZ의 평화적인 이용을 통해 북한의 변화와 통일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손 소장은 DMZ 일원의 평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창립한 한국D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에 600만 대의 휴대전화가 들어갈 경우 통신의 억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북한의 독재체제도 한계가 올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통일을 이상에서 현실로 안착시키는 국민운동이 필요합니다. 국민이 통일의 주체가 돼야 합니다.”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설용수 회장은 국민의 통일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무엇보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통일이 걱정이 아닌 행복과 평화를 준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설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통일’에 대한 열망이 높다. 북한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남한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만간 들어설 박근혜 새 정부 역시 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독일 통일의 방식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바로 국민이 통일의 주체가 돼 냉전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천지일보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운동을 펼치는 개인과 단체를 만나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자 한다. 통일IT포럼 석호익 회장 “정보교류로 남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통일’에 대한 열망이 높다. 북한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남한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만간 들어설 박근혜 새 정부 역시 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독일 통일의 방식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바로 국민이 통일의 주체가 돼 냉전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천지일보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운동을 펼치는 개인과 단체를 만나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자 한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이 모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