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곡동 자연학습 체험 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이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8기 문화 관광분야 공약사항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도비 등 총66억원을 투입해 도심 속에서 자연관광과 도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컨텐츠 개발과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가원특벌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시사에서 자업 재검코를 통보받으면서 추진에 다소 지연이 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귀곡동 생태문화탐방로 정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귀곡동의 옛 이름인 ‘까꼬실’ 마을은 조선 태종 때 ‘진주목 서면 가귀곡리’로 최초의 지명이 기록으로 내려온다.까막고개 몇개를 넘어야 마을이 나온다고 해서 까꼬실이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귀곡 실향민들이 진양호 언저리에 망향비를 세우고 명절 때나 혹은 수시로 찾는 곳이라는 게 진주시 설명이다.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2월 귀곡동 탐방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했으며 생태적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예년보다 꽃피는 시기가 조금 늦어진 가운데 전남 강진군에서는 벚꽃과 서부해당화가 피기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강진군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지난 6일 남미륵사 일원에서 시작했다.강진원 군수와 이호남 강진군 축제추진위원장, 남미륵사 법흥 주지 스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김금수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축제를 개막했다. 이어 200여개의 풍선 날리기 행사로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참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건강 걷기 노인권익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영광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동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특히 이번 건강 걷기 운동 프로그램은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해 영광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영광의 관광지(불갑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전남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다. 특히 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만큼 남미륵사를 찾은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이번 축제의 주 타겟은 중·장년과 커플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화정면의 아름다운 자연이 숨 쉬는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숙박·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 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캠핑장은 반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파주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의 길을 일반인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경기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다음달 19일부터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걷기 노선이다.시간대에 따라 2개 노선으로 구성됐다.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도라산평화공원으로 짜여져 있다.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 출발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남북출입사무소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영두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주민 대표, 부안해경, 전문가 등 각 분야 특화인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간 줄포만 갯벌습지의 보전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갯벌습지 복원과 추진 방향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항은 오는 2025년도 해양보호구역관리사업 예산 약 11억원을 신청해 생태탐방로 신규조성 및 유지보수, 안내판 보수, 갯벌 습지보호구역의 홍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지역구인 죽전1·2·3동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증차, 곧 개통되는 GTX 구성역과 연계된 노선버스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 후보는 “수지구 죽전동은 20년 전 사회초년생 시절 살았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당시에도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그때보다 인구도 늘고 많이 발전했지만 교통 불편은 여전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서울 연결 광역버스 증차와 GTX구성역과 죽전동 곳곳을 연결하는 노선버스 신설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암마이봉은 지형 특성으로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중순부터 입산이 통제됐다.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 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다만 입산 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지형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개방 기간 중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13일 율포 솔밭 해변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작을 축하했다.해양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총면적 9047㎡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다목적 식음료(F&B) 공간, 다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엠지(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구미시가 최근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이에 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9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총면적 1154.62㎢(진안 613.98, 무주 540.64)로써 마이산(진안)·외구천동(무주) 등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재인증으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는 연간 1억원의 국비 운영비가 지원되며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탐방객 편의시설 확충 등 관련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또 지질공원 홍보와 주변 마을 협력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과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와 관련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관광 종합발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30건의 사업 결과와 올해 추진할 16개 부서의 36개 관광 관련 사업(신규사업 14건, 기존사업 22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둔역 관광자원화 ▲국제평화공원 건립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등 부서별로 추진하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강원·경북지역 등 대설 여파 및 저온으로 인한 빙판길·고드름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연휴양림·산림치유원 등의 응달지역 빙판길 및 고드름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한편 기온이 상승할 경우 낙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숲길·탐방로 등을 순찰해 현장관리를 강화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한파·대설 등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대응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12회째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축제 관련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의 심사를 통해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의왕백운호수축제는 의왕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해 백운호수 그림 그리기 대회,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플로깅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 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 특히 우수한 자연성과 더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 생물 20여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었다.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동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되는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인근 도로환경이 개선된다.전주시는 아중호수와 현재 조성 중인 전주지방정원(현 자연생태체험학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6억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동측 호동골 방면 동부대로 일부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일대를 시민과 여행객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창조하는 ‘아중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