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는 27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3+3’ 원내대표단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추경 합의가 무산되자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미국이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 것과 관련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최종 전국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 27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등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생전 토지 매매에 부과된 6억원대 양도소득세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 전 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그룹 부사장이 종로세무서를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심리불속행이란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총수 일가가 증여세 122억원 상당을 포함한 세금 140억여원을 취소하라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그룹 총수 일가의 조세회피 목적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남대문·종로·용산·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2018년
총장 지휘 회복 여부에 박범계 “중앙지검장 맡는 기조로 검토”서울중앙지검, 배우자 김건희씨와 윤대진 검사장 관련 수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법정구속 이후 정치권을 향한 검찰의 칼끝이 더욱 주목을 받는 가운데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5일 윤 전 총장 가족·측근 비위 의혹의 수사지휘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맡기는 기조 하에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박 장관의 발언은 앞서 추미애 전 장관이 내린 수사지휘 내용
장모 최씨, 요양급여 22억원 편취 혐의로 징역 3년 법정구속이에 배우자 김씨 관련 도이치모터스·코바나컨텐츠 의혹 관심최근 인사서 담당 수사팀에 관련 범죄 수사 이력 검사 부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요양급여를 불법 편취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가운데 최씨의 다른 사건과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2부(조주연 부장검사)에 박기태 부부장검사와 한문혁 부부장검사가 보임했다. 이는 최근 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는 ‘2020 Best 인물상’에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인추협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우한전세기를 직접 진두지휘,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의 안전한 귀국에 큰 힘을 줬으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등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또 사랑의 일기 학생들과 교류하고 양천구 불우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충실히 수행했기에 2020 대
1심 내린 사회봉사 명령은 취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운전기사·경비원 등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행·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배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법원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19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회적 약자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관대하고 아량을 베푸는 태도로 나머지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피해
경비원 등 22차례 폭행 햄의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선고“타인 보며 공감·성찰하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운전기사·경비원 등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행·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배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권성수 김선희 임정엽 부장판사)는 14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피해자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권성수 김선희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9명을 상대로 22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출입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향해 조경용 가위를
(서울=연합뉴스)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망조가 든 청나라 황실의 내시를 보는 듯하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되자 “기소 쿠테타”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강욱이 자신을 기소한 것을 ‘쿠테타’로 규정한 것은 언뜻 듣기에는 황당하게 들리지만 그분이 그렇게 말한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며 “자신을 대통령이라 믿고 자신에 대한 기소가 ‘쿠테타’라는 망상에 빠진 것”이라고 했다.앞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광주 소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주에 이슈가 됐던 내용들을 정리해봤다. ◆광주 모텔서 화재 ‘1명 사망’ ‘32명 부상’☞(원문보기)광주 소재 한 모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새벽 시간에 불이 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선거법 등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반발 속에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이 예고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군사 도발은 아닐 거란 전망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이 도·감청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공격하고 나섰다. 올 한해 뜨겁게 달궜던 10대 키워드 중 하나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되돌아봤다.◆예산부수법안
징역 1년 6개월에 집유 3년사회봉사 명령만 2심서 거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필리핀 국적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70)씨가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14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에서와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그러나 1심에서 내린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은 취소했다.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씨는 필리핀인 6명을, 딸 조현아
(서울=연합뉴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수십명이 사망 혹은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5곳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이밖에도 조국 검찰 개혁, 15일 국무회의서 확정, 이낙연 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일본 강타… 수십명 사망·실종☞(원문보기)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수십명이 사망 혹은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상습 폭행 및 폭언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장에 서게 된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 전 이사장이 출석할 지는 미지수다.이 전 이사장은 2011년 11월~2017년 4월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직원 9명을 상대로 총 22회
검찰, 각각 3000·1500만원 구형법원 “벌금, 상응하는 형벌 아냐”“이 전 이사장 반성 안 해” 지적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1심에서 검찰의 구형보다 더 무거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2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오전 10시 인천지법 316호 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의 선거공판이 오늘(13일) 열린다.검찰(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에 따르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이 전 이사장의 선고공판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앞서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직원 2명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유정의 살해방법 미스터리가 풀릴 듯 말 듯 하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로 숨진 일부 희생자들의 유해가 국내에 송환됐다. 유람선 인양도 초읽기다. ‘김원봉 서훈’을 놓고 이념논쟁이 뜨겁다. 벤투호가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6.10 기념식에서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 일선에 복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병세가 위중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문병했다.◆수면제·유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