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GM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기차 생산라인 유치와 상생 협력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현 국회의원, 새로운미래)는 3일 한국지엠(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상무집행위원회(상집) 간부들과 현안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한국GM지부 윤용신 수석부지부장, 조재용 부지부장, 김병준 사무국장 등 상집 간부가 참석했다.홍영표 후보는 “2022년 한국GM은 1조원대 매출총이익과 2000억원대 영업이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평구 갑·을 선거구 노종면·박선원 후보가 27일 공동 선대위 출범과 함께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노종면·박선원 두 후보는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부평 갑·을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간재구조화’라는 공약을 내고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경인선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부평경제생활권을 통합
[천지일보 인첝=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서구 소재 가좌시장을 방문했다.김교흥 예비후보는 “서구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있다”며 “오늘은 정세균 전 총리님과 함께 가좌시장을 방문해 인사드린다”고 설명했다.현장에서 정세균 전 총리는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소상공인, 골목시장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대한민국도 산다”라고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께서 역대 정부를 통틀어 민생이 이렇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한국지엠 일자리 지킴이’를 내놓았다.박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지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메리바라 회장 등 미국 본사 경영진과 탑다운(top-down) 방식의 최고위급 회담을 통해 협상의 물꼬를 트는게 급선무”라며 “당선과 동시에 미국으로 달려가 국제협상 전문가 다운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노련한 국제협상 전문가’라고 소개한 박 예비후보는 한국지엠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직접협상이 필요하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 135명이 5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부평을 예비후보를 공개적인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날 부평구에 위치한 이동주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이동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와 함께 한국지엠의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한국지엠지부는 오랫동안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했고,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동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 “유예해 달라”고 호소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 통과를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한국지엠이 최근 북미 시장에서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해 경영 실적이 개선된 것을 축하하고, 생산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한국지엠의 연간 수출액(전국)은 약 7조 7000억원으로, 완성차 수출물량의 91%를 인천항을 통해 수출하는 등 한국지엠이 인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14년 이후 2021년까지 적자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한국지엠은 지난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7일 밤부터 서울 도심서 진행된 비정규직 노동단체의 1박2일 노숙 집회를 경찰이 또다시 강제 해산했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공동투쟁)’은 전날 오후 8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인도에서 본대회를 열었다. 이후 이날 자정부터 약 50명이 도로 위에서 노숙집회를 진행했다.경찰은 참가자들을 강제 해산시키고 노숙 집회를 차단했다. 경찰은 총 3차례 해산 명령을 내렸음에도 참가자들이 노숙 집회를 이어가자 오전 2시경부터 누워 있는 집회 참가자들을 강제로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이 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 대표 기업, 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총 35개 기관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심상준 한국지엠(주) 전무 등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 4875대를 판매해 2021년(23만 7044대) 대비 11.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3만 7237대를, 수출은 22만 7638대로 전년 대비 각각 –31.4%, 24.6%를 기록했다. 한국GM 내수 최다 판매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로 2022년 한해 1만 4561대(전년 대비 –20.4%)가 팔렸다. 이어 스파크(1만 963대, -39.0%), 콜로라도(2848대, -24.1%) 등의 순이다. 이쿼녹스(1101대, +99.5%)는 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4개월 연속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누적 수출은 주요국의 금리 인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물량․금액 모두 전년 동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 8.4%, 25% 증가해 트리플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이후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11월 한 달간 글로벌에서 총 2만 28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2274대) 대비 86.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4만 1123대로 동기간(22만 3513대)보다 7.9% 늘었다. 한국GM은 내수에서 2057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758대)와 스파크(619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전년 동기(628대) 대비 20.7% 증가했지만 전월(1360대) 대비 44.3% 감소했다. 스파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가 7일 2022년 한국GM(지엠)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무분규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30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임단협 타결이 한국GM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과 인천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의미 있는 일로 보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노사간의 양보와 타협을 이뤄낸 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도출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7일 한국GM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이날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717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과반 이상인 4005명(55.8%)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는 2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간 교섭을 마무리지은 것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사업 환경 속에 노사 간 도출해 낸 합의안에 대해 생산 차질 없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결단해 준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감사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5만 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신차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 및 일시금, 격려금 관련 사항과 ▲쉐보레 브랜드 수입 차량에 대한 임직원 10% 할인 등을 포함하는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G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지난 8월 국내외에서 총 1만 82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6616대) 대비 9.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3590대와 1만 4618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4.3%, 23.1%를 기록했다. 국내판매에서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각각 1198대, 958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1.1%, 54.1% 감소했다. 볼트EV, 볼트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124대, 199대 판매를 기록, 두달 연속 증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와 정기국회를 앞둔 28일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요청했고, 국토교통부 등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수해 피해 지원 대책과 관련,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를 거쳐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총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들어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던 국내 완성차 3개사(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행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새 주인을 찾던 쌍용차는 매각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신차 토레스 흥행으로 하반기 전망도 밝다. 반면 한국GM과 르노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수장을 선임하고 사명을 바꾸는 등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던 중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변제율 문제가 해결되면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협력업체로 구성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1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2년 제3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관내 기업체 대표 총 7명이 참석해 총 52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참여 기업체 대표로는 ▲㈜한국지엠시화정비 김운배 대표 ▲디와이엘라센(주) 이종석 대표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최이락 지부장을 비롯해, 2013년부터 지역 우수 농산물인 햇토미 학교급식 판매액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후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 전상묵 회장 ▲북시흥농업협동조합 함병은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