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나섰다.진주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11일 진성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점검에 나선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와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피고 설 명절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3일 익산시 함열읍·용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익산시 산란계 농장들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해당 농장 2곳에서는 각각 14만 4000마리와 7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또한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들 4개 농장에서는 총 21만 4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도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1일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7만수 사육)과 완주군 이서면 종오리 농장(8000수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12일 도에 따르면 사육 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으로 결과는 약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도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직후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현장 출입통제와 역학 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진주축산농협 가축시장 운영이 9일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국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모두 107건 보고됐다.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신규 발생 사례가 없어 방역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진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1994년 5월 이전·개장했으며, 최대 소 235마리까지 계류할 수 있다. 매달 둘째 토요일은 송아지, 넷째 목요일은 큰 소를 경매하는데 2021년에 273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익산시 망성면·황등면 소재 닭농장 2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들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며 약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협력해 원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전남도는 고흥에 이어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발생농장 출입통제와 사육가금 신속 살처분, 반경 10㎞ 내 방역지역 설정 등 긴급방역조치를 취했다.확산차단을 위해 전남 전체 오리농장 219호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일제검사를 하고 21일까지 2주간 방역지역에 포함된 무안·나주·영암군에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0일 호명면 직산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20일 피부 결절과 입술이 딱딱해지는 등 의심증상을 느끼고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5두에 대해 양성으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고창군 무장면과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럼피스킨 확진으로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가는 총 12곳(부안 1곳, 고창 11곳)으로 늘었다.고창 무장면과 아산면 한우농가에서는 각각 소 4마리와 147마리를 사육 중이다.럼피스킨 확진이 발생한 무장면 농가에서는 도 정밀검사반이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정밀예찰 중 발견했으며 아산면 농가에서는 농장주가 피부병변을 확인하고 신고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고창군 심원면과 무장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지난 13일 도 정밀검사반이 7차 발생농가 반경 3㎞ 내 106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중 피부 병변 등을 발견했다.동물위생시험소 확인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심원면 농가는 한우 30마리를, 무장면 농가는 한우 8마리를 사육 중이다. 심원면 농가는 7차 발생농가와 360m, 무장면 농가는 5차 발생농가와 9.5㎞ 떨어져 있다.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13일 고창군 상하면과 심원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하·심원 소재 한우농가에서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검역본부에 신고했다.의심 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상원면과 심원면 한우농장에서는 각각 소 127마리와 78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상하면 농장은 4차 발생 농장과 4.3㎞, 심원면 농장은 2차 발생 농장과 2.9㎞ 떨어져 있다.전북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전북도는 지난달 25일 부안군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대내 농가에 긴급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전체 농가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도내 한육우·젖소 50만 2000여 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도는 2023년도 2분기 통계기준으로 약 49만 6000여 마리에 대해 지난 3일 접종 완료했으나, 실 사육두수 6000여 마리가 더 파악돼 긴급하게 추가 백신을 확보해 4일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하지만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일제 접종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49만 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도는 지금까지 부안 발생 방역대내 5만 5000마리를 긴급 백신 접종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 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를 동원,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29일 소상공인 지원 및 럼피스킨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가계 빚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코로나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대한 환수가 면제된다.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농가 럼피스킨병 발병 조기 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2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동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된 바이러스 질병이다. 소만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소 럼피스킨병 백신이 28일 국내에 추가로 도입됐다고 밝혔다.정황근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찾아 수입된 럼피스킨병 백신 통관과 배분, 운송 상황을 점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백신 도착 즉시 신속한 접종을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방역당국은 이번 수입 물량을 비롯해 총 400만 마리분을 들여와 다음달 초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축산농가는 접종한 후 소마다 접종내역을 기록하는 게 좋다. 접종 후에는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고 적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의 빠른 확산세에 대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최초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인천, 경기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확산되며 전국적인 전파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축산과, 감염병관리과를 주축으로 자체 합동 방역 대책본부를 구성해 소 사육 농가 집중 방제와 약품, 백신 공급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오후 세지면 소 사육 농가 현장을 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일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충남과 경기지역에서 10건(경기 3건, 충남 7건)이 발생했으며,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24일 시에 따르면 긴급 백신접종에 대비해 백신 공급과 접종 관련 인력·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 점검하고, 가축방역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집중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장에서 축사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 집중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된다.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제1종 전염병이다. 22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0건(경기 3·충남 7)이 발생했다.전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