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가족센터, 아이돌보미 모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가정 방문 1:1 아이돌보미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오는 23일까지 제29기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정광웅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인력을 충원해 중구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하여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방문,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지금도 영암 모학교 기숙사사업과 관련해 업체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고 있으며 전남 학교현장 고곳에서 물품, 시설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장이 9일 전남교육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규탄 발언을 했다.전교조 단체들은 이날 청사 앞에서 전남교육청의 특정업체 유착 의혹과 검증되지 않은 기자재 구매가 부지기수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전남교육청이 전광판사업에 대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은 지난 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있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유치원 교사·학부모 등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유치원 교사, 학부모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만난 Day!’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활교육 시 겪는 교사의 고충, 교권 피해 사례, 자녀교육이 힘든 학부모 등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1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시행 후 하 교육감과 참석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라 의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7월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 이후 ‘공교육 정상화’를 목놓아 외쳤지만, 동료들의 부고는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법적·제도적 시스템의 미비는 교사를 괴롭힘 속에 홀로 내버려 뒀고 관리자와 교육부의 책임 회피는 교사들을 모멸의 수렁에 내던지고 있습니다.”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전국교사일동’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9차 집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집회에는 집회 측 추산 3만여명이 참석했다.집회에 참석한 교사와 시민들은 검은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교권보호에 사회적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유치원 교사의 교권 침해 상담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전날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대구·경남 제외) 교권침해 관련 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은 코로나 이후 크게 증가했다.전국 교육청(대구, 경남 제외) 교권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 건수는 2020년 77건, 2021년 350건, 2022년 491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이다. 최근 5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치는 ‘유보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보통합추진위원회(추진위) 구성 때부터 제기됐던 ‘대표성 없는 인선’이라는 비판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보통합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두 기관의 교육·돌봄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책이다.초등학교 입학 전 연령인 만 0~5세의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두 군데 중 한 군데를 다닐 수 있는데 유치원은 교육부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권애라(權愛羅, 1897년~1973년, 애국장, 1990년)·신관빈(申寬彬, 1885년~미상, 애족장, 2011년)·심영식(沈永植, 1887년~1983년, 애족장, 1990년)·임명애(林明愛, 1886년~1938년, 애족장, 1990년) 선생을 2023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3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성 북부교회, 극동인민대표회의에 참석한 권애라 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만 5세 초등학교 입학과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 논란으로 반대여론이 확산되면서 교육부 수장인 장관이 결국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사태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된 지 불과 34일 만에 사퇴한 가운데 교육부는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 방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교육과제가 산적해 있는 와중에 이미 추진을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들도 다음 수장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차관·차관보 등 핵심 라인이 모두 비전문가로 구성됐다는 우려가 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와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이어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안을 들고 나오자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당초 이전 정부에서 외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추진하려 했던 것에 반해, 윤석열 정부는 교육의 다양성을 국정과제로 꺼내 들었기에 교육부 내부에서조차 의아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자사고는 존치하되 외고는 폐지 또는 전환, 일반고로 해서 외국어뿐만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특수 목적을 갖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교사·학부모 등 각 구성원이 ‘만 5세 입학 추진’을 반대하며 들고 일어나자 총리실과 교육부가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대책을 부랴부랴 꺼내 들었지만, 과거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미 반대여론이 크다고 결론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와 교육당국은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하향하는 학제개편안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취학연령을 앞당겨 영·유아 단계에서 공교육 혜택을 확대하고 출발선상의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졸업 시점도 앞당겨 보다 빨리 사회에 진출하게 하자는 취지다.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국공립 유치원교사들과 학부모·교수들이 속한 42개 단체가 모인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가 1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만 5세 유아 초등취학 학제 개편안’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와 교육당국이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하향하는 학제개편안을 검토·추진하기로 하자 교육일선의 교사와 학부모들뿐 아니라 각 시민사회단체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1년 낮추는 내용의 학제개편 계획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논의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각종 우려가 쏟아지는 모습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학제개편 계획을 보고한 뒤 “순차적으로 4년에 걸쳐 입학 시기를 당기는 방안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공제조합과 경영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부평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이 되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침체에 빠진 이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대책을 세우겠다”며 계층간 균형발전 등 2차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공제조합은 자영업자·중기 근로자와 시 정부가 각각 일정 부분을 부담하고 장기간 가입하면 연금 또는 일시불로 지급하는 구조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자영
학생 “확산세 막기 위해 접종밖에 없어”회사원 “팀원·가족들 보호하기위해 접종”유치원교사 “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천지일보=홍보영, 황해연 기자] “오미크론 변이 같은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나올 것 같고 이런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3차 접종을 서둘러야겠어요.”지난 10일부터 3차 접종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 가운데 18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에서 지인을 기다리던 하현준(18)군은 오미크론의 국내 상륙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불안하다며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하자마자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이날
65~74세 27일, 60~64세 내달 7일 접종도입되는 AZ 백신, 1·2차 접종 모두 활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3일)부터 60∼64세(1957∼1961년생) 어르신 및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이미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65∼74세 어르신도 6월 3일까지 가능하며 대상자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60~64세 어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유아교육과는 2020학년도 전국시도교육청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 2명의 수석을 포함 총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공주대 유아교육과는 1981년 개설된 이후로 많은 공립유치원 교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총 114명, 매년 평균 38명이 합격해 공립유치원 교원양성의 명문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 임용시험에서는 충남과 강원도에서 수석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2020학년도 충남 수석 한지형 학생(15학번,
중국에서 유치원생들이 먹을 음식에 독극물을 풀어 25명을 중독시킨 유치원 교사에 대해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29일 중국 허난성 자오쭤(焦作)시 중급인민법원 1심 재판부는 전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왕(王)모씨에 대해 위험물질 투여죄로 사형을 선고하고 정치적 권리를 영구 박탈하도록 했다.왕 씨는 학생 관리문제로 다른 교사 쑨(孫)모씨와 갈등을 겪은 뒤 보복하기로 마음먹었고, 지난해 3월 쑨 씨 담당반 원생들이 먹을 죽에 독극물인 아질산나트륨을 넣었다.아질산나트륨은 발암물질로, 인체 섭취시 간과 신장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행심위, 부정행위 간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북 특수유치원교사 제2차 임용시험에서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고 외투에 넣어 시험시작 전 응시자 대기실 앞에 뒀다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당해 시험 무효와 불합격처분의 취소를 요구한 청구인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해당 시험은 응시자가 시험 시작 전 휴대전화 전원을 차단하고 견출지에 수험번호와 이름을 써 휴대전화에 부착하도록 했다. 이후 수험번호 순서대로 감독관에게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