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올해도 세종시민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진 세종축제의 진수(眞髓)는 ‘한글 꽃 내리고’였다. 세종대왕의 진심 ‘애민사상’이 깊은 가을 향기처럼 진하게 묻어난 무대다.“그림을 그려라, 그림을!” 글을 모르는 백성에 대한 세종의 배려심을 강하게 압축, 표현했다. 한글 창제 외에도 농사직설, 장영실 이야기, 토지세법, 중국 여진족 오랑캐 토벌 등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작품 속에 녹아졌다.세종이 직접 인분(人糞) 비료를 뿌려가며 농사를 지어봄으로써 어려운 농민의 삶을 체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장면도
한글창제 뮤지컬 ‘한글 꽃 내리고’ 광장무대, 시민 호응 얻어[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이라는 주제로 ‘제5회 세종축제’를 7일 개막했다.호수공원 주변에 마련된 화려한 주무대에서 한글창제 뮤지컬 ‘한글 꽃 내리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한글날인 9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과 관련된 한글‧과학‧인물을 기리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의 대표축제다.이번 축제는 ▲한글·창의 산업전 ▲예술따라 한글로 ▲민속문화축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중앙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이라는 주제로 ‘제5회 세종축제’를 7일 개막했다.호수공원 주변에 마련된 화려한 주무대에서 한글창제 뮤지컬 ‘한글 꽃 내리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9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과 관련된 한글‧과학‧인물을 기리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의 대표축제다.이번 축제는 ▲한글·창의 산업전 ▲예술따라 한글로 ▲민속문화축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중앙광장 천지인 놀이터에는 ▲조선 궁중 문화 엿보기 ▲내가 만드는 한글 벽
세종호수공원 일원서 9일까지 3일간 행사먹거리·볼거리 풍성… 푸드트럭 50대 배치개막일 오후 6시 어가행렬 시민퍼레이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이라는 주제로 ‘제5회 세종축제’를 7일 개막했다.9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과 관련된 한글‧과학‧인물을 기리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의 대표축제다.이번 축제는 ▲한글·창의 산업전 ▲예술따라 한글로 ▲민속문화축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중앙광장 천지인 놀이터
원숭이는 ‘모성애·수호신·불자 보좌·장수(長壽)’의 상징붉은 색은 ‘귀신(鬼神)을 잡고 악(惡)을 막아주는’ 의미병신년(丙申年)은 ‘재주로 크게 흥하고 성공하는 완성(完成)의 해’33은 하늘의 임금(天君)이 천민(天民)의 ‘무병장수와 평화’를 바라는 뜻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016년 새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았다. 병신년은 일명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한다. 그 의미를 우리 전통문화와 종교를 중심으로 한번 더듬어보자. 병신년은 10간(天干), 12지(地支)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60갑자 가운데 33번째로 돌아오는 해다. 10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4개 구청장이 1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아 천지일보 주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전’을 관람했다.한현택 동구청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사진전시회를 둘러보고 전쟁의 참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생생한 6.25사진 100여점이 최초 공개된 이번 사진전은 천지일보가 광복·분단 70주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4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소중한 사진들은 6·25 한국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가 2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아 천지일보 주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전’을 관람했다.이날 사진전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들, 32사단 용사부대 장병 6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은 “전우들의 시체를 넘어 동족에게 총을 겨눠야했던 끔찍한 6.25를 잊지 말고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전쟁을 모르는 젊은 세대와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육군 32사단 용사부대 장병들이 2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아 천지일보 주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전’을 관람했다.이날 사진전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들, 32사단 용사부대 장병 6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생생한 6.25사진 100여점이 최초 공개된 이번 사진전은 천지일보가 광복·분단 70주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4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소중한 사진들은 6·25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해 3년간 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청에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권선택 대전시장이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날 권선택 시장과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 32사단 용사부대 장병 60여명이 함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날 권 시장은 양관모 지부장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소중한 사진들을 바라보고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생생한 6.25사진 100여점이 최초 공개된 이번 사진전은 천지일보 주최로 광복·분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문화재청(김찬 청장)이 5월 1일 세종대왕 탄신 기념일이 있는 이달, 세종대왕 동상의 자리를 옮긴다. 문화재청은 “이달 7~31일까지 덕수궁(사적 제124호)에 세워져 있는 세종대왕 동상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세종대왕기념관’이 있는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경역 내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5세기 조선시대 초기 인물인 세종대왕의 동상이 17세기에 조성된 덕수궁과의 역사적 관련이 없어 덕수궁 밖으로 이전돼야 한다는 여론이 불거진 데다 2004년부터 지속해온 덕수궁 원형복원 사업의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독립기념관(김능진 관장)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지복영 선생을 2012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지복영(池復榮, 1920.4.11~2007.4.18) 선생은 1920년 4월 1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1924년 어머니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1938년 광시성 유주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韓國光復陣線靑年工作隊)에 참여했다. 그는 또 선전조원으로 거리에서 항일연극 등을 공연했고, 기관지 ‘광복(光復)’의 원고 작성과 번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1940년 12월 한국광복군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3월의 독립운동가’는 홍원식(1877.10.13~1919.4.15) 선생이다. 독립기념관(김능진 관장)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홍원식(洪元植)선생을 201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홍원식 선생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3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파괴된 제암리교회 사진 등 관련 사진자료 7점이 전시되며, 같은 내용이 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의 학습마당 가운데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도 소개된다. 홍원식 선생은 경기도 수원군 향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조선왕조실록을 영어로 번역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고 쉽게 요약 정리해 책자로도 펴낼 계획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조선왕조실록 영역(英譯) 작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조선왕조실록 영역 작업은 20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오는 2033년 완역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측은 “지난해 가을부터 이미 기초 자료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조선 전기와 중기, 후기 내용을 하나씩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기획전으로 조각 설치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54점의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 기획전은 9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이 전시는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에 쉽게 접근해 관람객의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만화 캐릭터를 작품의 소재로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은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이 전시는 남서울분관 2층 건물에서 ‘세상을 되돌아보다(1층)’, ‘세상과 소통하다(2층)’ 라는 2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전
[천지일보=김지현 지가] 영화 ‘풍산개’가 개봉 첫날인 23일, 244개의 상영관에서 막을 올려 4만 272명을 불러 모았다. 이 영화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쿵푸팬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슈퍼에이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꺾고 500만 신화의 한국 영화 ‘써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5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22일 유료 전야제 관객 수 2200명을 포함 18만 8200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26일까지 충분히 손익 분기점으로 알려진 25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상영관 수도 23일 244개에서 25일 28
제 563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최고의 치적으로 인정받는 한글창제를 기념하는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진행됐다.이번 재현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이 기획 추진했다. 홍례문 밖에서는 육군 본부 소속의 전통 취타대가 대취타 퍼레이드로 이 행사의 개최를 알렸다.사회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문자 창제를 기념하는 나라는 없다”며 “문자를 만든 주체와 의미, 제정 날짜를 정확히 아는 것은 한글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나라 문자 창제일을 국경일로 축하하는 것은 우리 민족만이 누릴 수 있는 행운이며
제563돌 한글날을 기념해 9일 오전 11시부터 경복궁 근정전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가 진행됐다.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한글날 대표적 문화행사로 조선 초 예법서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문무백관이 진열하고 왕이 훈민정음을 선포하는 자리다.세종대왕의 19대 후손으로서 지게효자로 유명한 이군익(45) 씨가 이날 세종대왕 역을 맡았다.
제563돌 한글날을 기념해 9일 오전 11시 경복궁 근정전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한글날 대표적 문화행사로 조선 초 예법서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문무백관이 진열하고 왕이 훈민정음을 선포하는 자리다.세종대왕의 19대 후손으로서 지게효자로 유명한 이군익(45) 씨가 이날 세종대왕 역을 맡았다.
제563돌 한글날을 기념해 9일 오전 11시부터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리는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 리허설이 진행됐다.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한글날 대표적 문화행사로 조선 초 예법서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문무백관이 진열하고 왕이 훈민정음을 선포하는 자리다.세종대왕의 19대 후손으로서 지게효자로 유명한 이군익(45) 씨가 이날 세종대왕 역을 맡았다.
제563돌 한글날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 반부터 경복궁 근정전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한글날 대표적 문화행사로 조선 초 예법서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문무백관이 진열하고 왕이 훈민정음을 선포하는 장엄한 자리다. 특히 ‘초엄·이엄·삼엄·국궁사배’ 등 전례에 맞춘 행사를 통해 격조 있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종친과 백관이 입장해 근정전 뜰에 모이고 아악서의 악공과 여러 위의 군사가 복식과 무기를 갖추고 정렬하며 임금이 입장하고 퇴장할 때 융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