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상반기 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비율이 10%인 식음료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연간 48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간 34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낸다.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한국 코카콜라 1.25ℓ와 산수음료 가벼운 샘 500㎖, 내달 중으로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저지방 우유 750㎖, 한국 수자원공사 병입 수돗물 0.4ℓ 등의 각 제품 생산 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가 10% 사용된다. 이들 업체는 출시 이후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천지일보=이우혁, 김한솔 기자] 재작년 국내 전체 사망자 100명 중 1명이 고독사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로 사망한 고인 중에는 50-60대 남성이 가장 많았다. 7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고독사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고독사한 사망자는 3378명이다. 이는 지난 2017년에 비해 40%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전체 사망자 수는 31만 7680명이다. 즉 고독사의 비중이 1%, 사망자 100명 중 1명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셈이다. 고독사로 사망하는 사람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환경 보존 1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가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지구(Earth)와 시간(Hour)을 더한 용어인 어스 아워는 기후위기와 환경파괴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WWF 호주에서 처음 시작한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9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우리가 만드는 미래(Shape Our Future)’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어스 아워에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야당이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방을 벌였다. 18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는 현안 질의 대신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공방만 이어졌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미국에서 입국해 검찰에 체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마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온라인에서 경쟁사 비방 댓글을 올리게 한 혐의를 받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에게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약식기소된 홍 회장에게 벌금 3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함께 약식기소된 남양유업에게도 벌금 3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직원 2명과 홍보대행업체 대표 1명에게도 벌금형이 내려졌다.약식명령은 정식 재판을 열지 않고 벌금·과태료 등 처분으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총 9명이 등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수도권에 한해 1주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치 행보를 개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처음 만나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년 동안 서울 아파트 시세가 17% 올랐다고 발표한 정부가 공시가격을 86%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침지한 돈육 등심의 품질특성 연구’로 수상[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동물자원학과 축산가공실험실 연구팀은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국제회희실에서 열린 ‘2019년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국제 심포지엄’에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침지한 돈육등심의 품질특성 연구로 여송(汝松)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 심포지엄은 한국, 필리핀, 태국의 3개국에서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이정아, 이솔희, 김한솔, 박신영, 김학연(지도교수) 연구팀, 국무창 교수 연구팀 등 4팀이 ‘여송(汝松) 젊은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이 지난 12일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New aging center for senior business)’ 개소를 기념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고령친화산업 및 건강노화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고령친화 산학협력 네트워크(Institute of Geontology, IOG)’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고령친화산업 장애요인 분석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일본 고령친화산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건국대 서울캠퍼스 내 바이오팩토리와 스마트팩토리에서 ‘2018 4차 산업혁명 POWER Creative Maker Camp(CMC)’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가 연합해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프로슈머 및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시제품까지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과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캠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식품·바이
‘고령층 근감소 예방 솔루션 개발’ 공동연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원장 강철훈)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달 3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동서의학대학원은 건강노화 및 고령친화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원한 이래 건강노화소재, 건강노화영양, 건강증진, 요양서비스 등 노인과 관련된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며 한국형 건강노화 전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기고 청탁을 들어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4일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에 따르면 한국 최대 우유용기 제조업체 H사 대표 최모씨로부터 1000여만원에서 1억 5000여만원까지 받고 납품계약 유지 및 납품물량·단가 조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기소된 매일유업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임직원 9명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이 중 가장 많은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매일유업의 구매팀 홍모씨와 이들에게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매일유업 김정석(56) 전 부회장과 서울우유 이동영(62) 전 상임이사 등 임직원이 납품 업체의 돈을 받거나 회사 공금을 빼돌리는 등 혐의로 무더기 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은 6일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임직원 1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횡령·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또 이들 업체에 뇌물 4억 1000만원을 넘기고 회사 공금 2억 4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A사 최모(62) 대표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매일유업 김정석 전 부회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횡
서울시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 선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홍보대행사 ‘퍼플프렌즈’는 날씨에 따라 미리 회사에 알리기만 하면 출근 대신 등산 등 여가활동이나 재충전 시간을 하루 가질 수 있는 ‘날씨휴가제’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업계에서 드물게 여성 직원 비율이 57%로 절반이 넘는 IT회사 ‘라이트브레인’은 출산휴가 90일 외에 10일의 유급휴가를 추가로 지원한다. 3년 근속자에게는 일주일, 5년 근속자에게는 한 달의 유급휴가도 주어진다. 서울시가 이처럼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5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시티 피크닉’120m 잔디밭 깔고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가을 소풍’을 테마로 어린이 가족 대상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시티 피크닉’을 5일 개최한다. 시는 “시드니(2009), 브뤼셀(2012) 등에서 도심 한복판 도로를 막고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피크닉을 즐겨 화제가 됐던 이벤트에 착안해 서울 시민도 도심에서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피크닉존과 공연무대, 체험코너로 구성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연합뉴스) 서울우유가 최근 우윳값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예고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달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 흰 우유 출고가 인상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139480],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최근 흰 우유 1ℓ들이 제품의 가격을 2천300원에서 2천350원으로 2.2% 올렸다. 서울우유는 작년 10월 원유(原乳)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어 출고가를 9.5% 인상했다. 당시 대형마트의 1ℓ들이 흰우유 판매가격은 2천150원에서 2천300원으로 올라갔다. 남양유업[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더하세요’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업과 사회, 정부가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음을 더하자’ 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백화점, NHN 네이버, LG 디스플레이, 11번가,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아가방앤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아벤트코리아 등이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가족들과 함께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시
남양·매일유업도 잇따라 인상 전망 (서울=연합뉴스)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오는 16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10% 올리기로 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최근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일선 매장에 오는 16일부터 우유 가격을 10% 내외 인상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이 경우 현재 일선 소매점 가격이 2천200원인 1ℓ들이 흰우유는 2천45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일반 소매점보다 가격이 50원 정도 싼 이마트[139480] 등 대형 할인점에서는 2천150원인 가격이 2천37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서울우
[천지일보=이효영 기자] 12일 오후 낙농농가와 우유업체 간의 원유 가격인상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그러나 낙농가들이 원유공급을 재개하기로 해 예상했던 ‘우유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소비자와 낙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납유 거부를 해제한다”며 “이는 국민과 영·유아에게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주요업체는 이날 오후부터 집유를 시작해 밤샘작업을 거쳐 13일부터 일선 매장에서 우유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한편, 낙농진흥회는 이번 협상이
4~5일 협상이 분수령..유가공업계 '조마조마' (서울=연합뉴스) 4일 낙농가들이 유가공업체에 원유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지만, 시중에는 우유 공급이 일부 줄었다. 남양유업[003920], 매일유업[005990], 서울우유협동조합 등에는 전날 사실상 공급이 끊겼던 원유 약 3천t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어제 하루 비상 체계로 운영하던 공장을 정상화해 우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비축한 원유가 거의 바닥난 상태기 때문에 만약 협상이 결렬돼 6일부터 또 납유 거부 사태가 벌어지면
[천지일보=뉴스천지]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의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극미량이 검출돼 시판 우유는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4일 매일유업과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데어리푸드 등 4개 업체의 우유제품 9종(45개 시료)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극미량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이번에 검출된 양은 우유에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함량 이내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연생성범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