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 시무식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어느 때보다 차분한 연말, 연초 맞아그룹 회장 신년사는 ‘영상·이메일’로경제계 신년 인사회도 언택트로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이 연초 시행됐던 강당 시무식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코로나19가 기업들의 새해맞이 풍경을 바꿔버린 것.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연말, 연초를 맞고 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매년 본사 강당에
3일 코엑스서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정·관·재계 인사 1300명 참석… 文대통령 불참文대통령, 2일 4대그룹 총수 등 초청해 신년회“IMF보다 더 어려워… 기업 옥죄는 건 한국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관하는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또 불참했다. 정·재계 주요인사가 자리했지만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년째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행사’라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상의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관계, 재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
정·재계 등 총 250여명 참석대한상의 개최 ‘경제활력’ 의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서울 남대문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정·재계 및 정부 인사 등 각계각층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열었다.이번 신년회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새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상생도약’을 새로운 국정좌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권력
뇌물 혐의 대법 앞둔 이재용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대법 판결 따라 수감될 수도두 사람 경영능력에 치명상[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 오너가 두 남매가 각종 의혹으로 순탄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측에 뇌물을 준 혐의로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이 부회장의 경우 뇌물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아 약 1년간 수감된 바 있다. 현재는 의혹일 뿐이지만 결과에 따라 두 사람에게는 적지 않은 피해가 있어 보인다.이 부회
수행원 없이 빈소 찾아 유족에 위로문 대통령 조화 보내… 장하성 조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재계와 정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은 장례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수행원 없이 혼자 고인의 빈소를 찾아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 등 유족에게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