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한국 재외동포 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이다. 수년 전부터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담양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원의 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이 이훈기 대표이사가 지난 17~19일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동남아 사업장을 일제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대표는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현장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경영이며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호형호제하며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얄궂지만 피할 수도 양보할 수도 없다.황선홍-신태용, 한국 축구의 두 전설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한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황선홍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을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했다.대한민국은 A조 2위를 차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며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에 이어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우상으로 부각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구장에서 뿐 아니라 각종 광고 모델로 나서는 등 인도네시아 최고의 셀럽으로 대우받고 있다. 그런 신태용 감독이 이번에 또 큰 일을 해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을 달성했다.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환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강화하고자 만든 국제기구이며,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있고, 총 20개 국가들과 1개 특별행정구가 참여하고 있다.1989년 밥 호크 호주총리의 제안으로 검토돼 1989년 11월 대한민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이 참여한 각료협의체로 출발했다. 이후 중국, 대만, 홍콩이 참여했고 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병장’ 이영준(김천)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중국을 완파한 한국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도 8강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2연승을 달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이영준을 앞세워 중국에 2-0으로 완승했다.일본도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호주를 꺾고 이변을 일으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신 감독은 8강 상대로 유력한 한국의 전력을 집중 분석하겠다고 말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꺾었다.U-23 아시안컵에 처음으로 진출한 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광주선우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음악 수업 1일 교사로 나섰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이 교육감 방문은 광주선우학교 운영과 관련한 현황 청취 및 현안 협의,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음악교과 협력수업, 공·사립 특수학교 교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 교육감은 음악교과 수업에서 1일 협력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민속 타악기인 앙클룽 연주를 함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음관 대나무 큐브를 통해 자유롭게 소리를 내고 함께
[루앙섬=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의 루앙 화산이 분화해 뜨거운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루앙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1800m까지 치솟고 용암이 흘러내리자,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인근 주민 1만1천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2024.04.1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첨단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로 한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KAI는 다목적 전투기(FA-50) 등 전투기 220여대를 인도네시아·이라크·폴란드 등으로 수출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FA-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화산 및 지질학적 위험 완화 센터에서 촬영해 공개한 이 사진에서 북술라웨시 시타로에서 본 루앙산이 뜨거운 용암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날 밤사이 인도네시아 최외곽 지역에서 화산이 여러 차례 폭발해 용암과 연기 기둥이 치솟았고, 수백명이 대피했다. (출처: 연합뉴스, AFP)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6일 대만 4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연말까지 2호점, 3호점을 연이어 개점했던 교촌은 현지 진출 8개월 만에 4호점을 오픈했다.교촌치킨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유명 백화점으로 대만 전역을 통틀어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가 지난 15일 이민근 시장이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안산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본 대사관 측에서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편집자 주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남중국해 영유권 다툼의 주요 당사국인 필리핀과 함께 군사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즉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있다고 보웃 티다 캄보디아 크메르라이프 발행인은 전했다. 다음은 보웃 티다 발행인의 기고.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 필리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3국 동맹이다. 그 중심에는 남중국해가 있다. 남중국해는 세계 해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메뉴 가격을 연이어 올리면서 총선이 끝난 후 식품·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1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지난 15일부터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굽네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2년여 만으로 원재료뿐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배달 수수료 등 각종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로 가맹점의 수익이 악화됨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굽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개국에서 2000여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신안군은 전라남도,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기후변화가 단순히 환경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식탁까지 위협하는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자연재해나 이상기후로 커피와 카카오·올리브유·설탕 등 농작물 생산량이 줄줄이 하락함에 따라 먹거리 물가까지 덩달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즉석커피에 많이 사용되는 ‘로부스타’ 커피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커피의 품종으로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을 보더라도 톤당 3948달러(약 546만원)로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가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토스뱅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김포공항 입점 주요카페 무료 커피 서비스부터 무료 공항-호텔 짐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토스뱅크 고객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입점한 커피빈,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등 주요 카페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굿럭(Goodlugg)’ 해외 호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