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展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공동 주최최대 규모로 국보·보물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보와 보물,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국립중앙박물관의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전 전시장 안의 짧은 문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우리 역사의 오래된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 옛사람들이 물아일체의 경지로 빚어낸 예술품,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 문화재 등은 저마다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국보와 보물은 우리 문화유산의 고갱이였다.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전은 지난 201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은 20일 새 정강정책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와 산업화 정신을 모두 계승하기로 결정했다.통합당 정강정책 개정특위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 새로운 정강정책의 초안을 보고했고, 5.18을 포함해 정부 수립 이후 박정희·전두환 정부까지 이어진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통합당은 정강정책 첫 문구로는 “미래통합당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를 선택했다.특위는 국민 통합 항목에서 2.28 대구 민주화운동과 3.8 대전민주 의거, 3.15 의거, 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7일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정신을 받아들여 긴장하고 또 긴장하면서 신발 끈을 바짝 조이지 않는 한 총선 승리는 신기루에 불과할 뿐”이라고 자당에 쓴소리를 던졌다. 당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희망 2012’ 소속인 장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반(反)개혁적 움직임, 자신의 안위만 신경 쓰는 선사후당(先私後黨)적 이기주의, 사안의 위중함이나 심각성은 생각지도 못하는 무사안일만 감지되고 있다”며 “이래서는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부터 민주당의 참패가 예상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