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강 시장은 지난 3월 GM군산공장 부지 매각에 따른 협약 이후 군산 경제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군산시가 역점을 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시민기업을 설립해 시민과 함께 수익을 공유하는 시민중심
23억 8000만원 확보… 취업목표 373명[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고용위기 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센터는 애초 오는 4월 4일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만 1070건의 상담실적과 2305명의 인원이 참여해 262명이 취업하는 등의 성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28일 고용위기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의 기반을 다졌고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된 취업성과를 위해 373명을 취업
구직자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남균) 내 중장년층을 위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기업퇴직(예정)자 대상 전직스쿨 프로그램,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
2일 희망사업프로젝트 최종선정 등 9개 사업 확정[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라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육성사업 등에 응모해 도내 42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전북도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지원대상 전통시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날 희망사업 프로젝트사업 최종 지원대상 등을 선정하며 상반기 지원사업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전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등 9개 분야 사업에 도내에서는 42개
“동서남북 구석구석 고루 발전시킬 것”삼락농정농생명산업 등 5대 도정 방향 제시[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제35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일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산하(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인 천년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과 전북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면서 5대 도정목표를 발표했다.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임식을 취소하고 대책마련에 돌입한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회의에 앞서 몇몇 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저는 전북발전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의 열망을 어깨에 지고 전북대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4
"GM군산공장 해결,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당선인이 “새로운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 함께 시작해가겠다”고 밝혔다.강 당선인은 “약속했던 GM군산공장 해결과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개 창출, 지역화폐 전면유통 지역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살리기 5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며 “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에 성공하고 주거복지 해결과 도심 간 균형발전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여성과 엄마·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한국GM 군산 공장이 22년 만에 완전히 문을 닫았습니다.후폭풍은 그대로 시민들의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폐쇄된 군산공장 인근 시내.오가는 사람 없이 썰렁하기만 합니다.(인터뷰: 방형수 | 휴대폰 매장 운영)“앞으로 군산이 더 안 좋아진다는 소문이 많으니까. 계속 (경기가) 아마 내려갈 거라고 군산에 굵직한 회사가 다 안 좋다고 얘기하니까. 그런 게 안타깝죠. 일용직 하는 분들은 이미 다 떠났고 군산에는 일이 없으니까 하고 싶어도 일이 없으니까 떠났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한적해진 모습에 인근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의 실직자와 그 가족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고용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과 군산시 보건소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사업, 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긴급 상담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진행된다.또한 군산지역 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및 실직충격 완화, 자존감 회복 등을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한국 지엠(GM) 군산공장 생산직 근로자 한 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군산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55분쯤 전북 군산시 미룡동 한 아파트 부엌에서 GM 군산공장 직원 A(47)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여동생이 신고했다. 타살 흔적은 없어 경찰은 자살로 보고 있다.A씨는 지난 1996년 입사한 이래 20년 넘게 생산직에서 근무했다. 지난 2일 희망퇴직을 신청해 5월경 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7일 GM 부평공장의 50대 근로자 한 명도 인천 연수구 공원에서 목숨을 끊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한국GM과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천여명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금속노조 도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중형조선소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정교섭이 시급하다”며 “전체 금속노동자의 의지를 모아 구조조정을 분쇄하고, 제조산업 미래를 쟁취하기 위해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9조 6천억원으로 전월대비 78.3%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1조 6000억원 증가한 53조3000억원이다. 특히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월대비 4조 2천억원(78.3%) 증가한 9조 6천억원이다.금투협은 금리인상에 대비한 우량기업의 선제적 자금조달로 해석하고 있다. 높은 금리 수준과 위험이 적은 우량기업에 대한 연기금, 자산운용, 보험 등의 기관 수요가 유입되면서 A등급 이상 우량물 발행이 전월대비 1조 9천억원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긴급복지 생계비는 최근 GM군산공장 폐쇄발표에 따라 대량 실직위기에 있는 근로자와 관련 업체 직원이 긴급복지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요건에 충족돼 실업급여를 받은 이후에도 구직이 되지 않지 않아 생계가 곤란한 경우 긴급복지 신청이 가능하며 실업급여 수급여건에 맞지 않고 구직이 되지 않았다면 퇴사 1개월 이후에 신청할 수 있다.긴급복지는 선 지원 후 조사 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심리상담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와 가족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의 경감을 위해 심리상담과 응원 메세지로 마련됐다.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한 이동상담 및 검사는 3~6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주민참여실에서 진행된다. 응원메시지 전달을 위한 프리허그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3~6월까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이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았다.조배숙 대표는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의원·핵심당직자 워크숍 개회사에서 “교섭단체가 아닐 경우 국회에서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없다”면서 교섭단체 구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현재 국회의원 14석을 보유한 민평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법으로는 6석의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장병완 원내대표는 “원내에서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최종적으로 뜻을 모아 그 의견을 갖고 정의당과 정식 협상을 할 예정”이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 시민사회단체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상가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자유총연맹 등 200여개 단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결의대회가 2일 개최됐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죽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정상가동’이라는 한목소리를 내달라는 인사말을 남겼다.아울러 문용묵 군산시 지역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24일 오후 전북 군산시 소룡동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GM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군산지역 지원대책 간담회’가 예정된 가운데 GM군산공장 노조원들이 공장폐쇄 반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관계부처 차관들과 함께 참석했다.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24일 오후 전북 군산시 소룡동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GM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군산지역 지원대책’을 논의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관계부처 차관들과 함께 참석했다.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전북 군산시 소룡동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GM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군산지역 지원대책’을 논의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책임론 주장“예견된 사태임에도 방치”조배숙 “군산공장 폐쇄 안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이 22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 추진을 1호 당론으로 채택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국GM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실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국정조사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바른미래당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가 이미 예견됐음에도 대응하지 못한 책임은 현 정부에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국GM 2대 주주로서 감시의 의무를 가진 산업은행의 책임이 크다는 데 방점을 찍고
“군산공장 폐쇄, 일자리 참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당내에 ‘한국GM대책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바른미래당은 19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정책간담회에서 GM군산공장 페쇄에 따른 특별 고용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대책단은 국회 정무위 소속 지상욱 정책위의장과 김관영 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상임위 소속의원들은 추가로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이어 군산공장 페쇄 관련 실태조사와 정부에 요구해야 할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