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봄철 단체관람 성수기를 맞아 학생, 군부대, 기업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난 극복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3만명 이상의 개인 관람객, 학교 단체, 공무원·기업 임직원, 외국인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봄·가을철에는 단체 관람 성수기에 맞춰 평일 기준 학생단체는 최대 140명, 일반 단체는 최대 100명까지 동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12대 전반기가 구성된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며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23일 향남읍 일원에서 ‘2024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열고 ‘제암리 학살 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기렸다.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월 31일 향남읍 발안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대한 일본군의 보복행위로, 4월 15일 제암리교회에 주민들을 강제로 모이게 한 후 건물을 폐쇄하고 불을 지른 뒤 총칼로 학살하고 인근 민가를 불태운 사건이다.이날 행사는 향남읍 주민자치회 주최·주관과 화성시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105년 전 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도록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발간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도록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00일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유족들이 제공한 사진과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총 11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김상옥 의사의 일대기를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각, 가난의 사슬을 끊고’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3일 구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에서 105년 전 일어났던 용인 3.2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105년 전 3월 21일 원삼 좌찬고개에서 주민들은 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이라고 외쳤다. 일제의 속박과 탄압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를 되찾아주셔서 자유를 누리며 번영하는 나라가 될 수 있었다”며 “대역사의 현장인 이곳은 이제 반도체의 심장부가 되는 천지개벽의 변화를 겪고 있다. 완성되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만들게 될 텐데 앞으로 이 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정읍의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 박준승 선생, 전봉준 장군의 인지도 향상과 기념관 홍보를 위해 ‘독립운동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정읍 독립운동가 3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업적을 고려한 캐릭터다. 출품자가 A그룹(백정기 의사·전봉준 장군)과 B그룹(박준승 선생·전봉준 장군) 중 한 그룹을 선택해 인물별 캐릭터를 응모하면 된다.공모 기간은 4월 26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A, B그룹 한 번씩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1일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역사 고도(古都)인 공주시의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한다.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대상지를 점검한다.유 장관은 종교와 호국, 역사라는 주제와 공주 지역의 종교적 문화유산, 역사, 문화자산을 연계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탐방에 나서며, 관광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탐방에는 마곡사 도계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김성태 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21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외국인 유학생 교육 활성화와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을 발전시켜 차년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식에는 독립기념관 한시준 관장을 비롯해 임정은 교육부장, 관계자들과 명지대학교 선정원 교학부총장, 윤종빈 국제교류처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해 10개 대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9일부터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다양한 독립운동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정책을 반영한 최적화된 독립운동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총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대면교육을 정상화해 전년대비 50여회 증가한 총 255회 실시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독립군의 삶과 활동을 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을)이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넘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필승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지광회(독립운동가 후손 모임) 회장 및 회원을 비롯, 한국노총 부천·김포지회 지도부 및 산하 운수노조 위원장들, 부천호남향우회, 부천충청향우회, 부천영남향우회, 대한노인회 부천지회, 부천시아파트총연합회,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시을 지역구 관내 각동 주민자치회, 자연보호협회 경기도지회, 중동역역세권재개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3월부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군인을 대상으로 전국 교육연수원, 인재개발원 등과 연계한 ‘Good Leader 역사교육’을 운영한다.18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난극복 정신을 통한 국민들의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연수교육기관 역할 확대를 위해 해당 교육을 하고 있다.지난해 국가인재개발원 등 7개 연수기관과 연계해 공무원·연수원 직원 1123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사전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활용성을 높이는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 진주성에서 또다시 함성이 울려 퍼졌다.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성에서 기미년 만세의거 105주년 기념식 일환으로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재현행사’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야외 행사로 1919년 당시 경남도청이 있던 진주성 안에서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시에 따르면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국에서 유일한 걸인·기생들의 만세 의거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17일 오후 정읍 태인 향교길 3.1독립만세운동 벽화 거리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유일한 나의 슬픔이다’라고 써진 글이 눈에 띈다.기록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는 일제에 3.1만세운동 주동자로 체포돼 심한 고문에 의한 장독(杖毒)으로 1920년 9월 28일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옥중 순국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함께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충장사 ▲포충사 ▲김태원· 심남일 의병장 사적지 ▲광주3.1운동 사적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 및 기념탑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에서 김인전 독립운동가의 후손 최혜경씨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사전환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손정도 독립운동가 후손 손명원씨, 김 의장, 김인전 독립운동가 후손 최혜경씨, 이종찬 광복회장,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총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BBQ는 이번 특별전 후원을 통해 대중에게 생소한 김상옥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 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 젊은 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은 천안시 ‘2024 충남학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상명대 충남원에서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충남지역 관련 다양한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 충남학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이번 충남학 강좌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가 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기념사 및 유족 대표 인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순으로 진행됐다.축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