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파주 등 일대서 침입… 군 격추 시도했지만 실패 무인기들, 북한으로 되돌아가거나 레이더에서 사라져 [천지일보=강수경, 김성완 기자]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한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소형 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키는 실체적 도발을 했기 때문에 실시간 대응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따라서 NSC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
모랄레스 대통령 아이마라족 출신… 파급효과 클 듯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에 이어 남미 볼리비아에서도 한글 표기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주(駐)볼리비아 한국대사관이 지난해 7월부터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원주민인 아이마라족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한글 표기 사업은 김홍락 주볼리비아 대사가 지난 2009년 찌아찌아족에 대한 한글 전파 사례에 착안해 지난해 볼리비아 정부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부족 인구가 200만 명에 달하는 아이마라족은 볼리비아